경남지역 노동계가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창원시를 선정했다. 선정을 시작한 2006년부터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창원시가 발주한 작업 현장에서 사망한 노동자는 모두 3명이다.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와 중대재해 없는 세상 만들기 경남본부는 25일 오후 경남도청 프레스센
2023년 '도내 최악의 중대재해 기업'으로 중흥그룹이 꼽혔다.민주노총 경기도본부는 23일 열린 '경기지역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에서 3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중흥그룹을 최악의 중대재해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민주노총 경기도본부는 중흥그룹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는 안전장치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사고였다고 설명했다.실제 지난해 2월 1일 중흥건설 평택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A씨가 맨홀에 덮여있던 합판을 제거하려다 추락해 사망했고, 8월 31일에는 동두천 중흥건설 건설현장에서 발파 작업에 사용되는 장비를
노동계가 올해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지난해 5명의 하청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롯데건설'을 선정했다. 또한 올해 '최악의 살인기업 특별상'은 '우아한청년들'과 '검찰'...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 경남본부는 25일 오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 경남지역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창원시청을, 2024년 최악의 살인기업 특별상 대상으로 현대비앤지스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최악의 살인기업’ 창원시청 선정과 관련, “2명의 용역업체 노동자가 사망한 우수관로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상 원청이 해야 할 기본적 조치도 하지 않았고, 중대재해 발생에 대한 책임있는 자세를 보이지도 않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이번 선정은 지자체 최초로 일반 기업이 아닌 지
민주노총 울산본부와 중대재해 없는 세상만들기 울산운동본부 등 울산 노동계가 올해 중대재해 2건이 발생한 대우건설을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하고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 이들은 25일 오전 울산시청 남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을 진행했다. 이들이 올해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한 기업은 대우건설이다. 이들은 검찰을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하며 노동자 인권에 대해 이들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했다. 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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