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시간전
인천시내에서 폭행과 흉기 난동으로 경찰에 붙잡힌 남성 3명이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각각 살인미수와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성 A씨와 B씨 등 30대 남성 2명은 29일 오후 1시27분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진행되는 인천지법에 출석했다.회색 옷을 입고 머리에 붕대를 한 A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왜 흉기를 휘둘렀느냐”라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고 답변하고 영장심사실로 이동했다.이어 빨간색 반바지를 입고 수갑을 찬 두 손을 가리개로 덮고 나타난 B씨는 같은 질문에 “선배가 2대 1로 맞아서 피
퇴근길에 40여명이 탄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부딪혀 승객 9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2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9분쯤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지지대고개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버스 안에 있던 승객 38명 중 9명이 넘어지면서 경상을 당했다. 승용차 안에 있던 운전자 등 2명은 다치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는 시내버스가 중간에 끼어들려는 승용차를 피하려다 충돌 후 급정거하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승객 중 경상자들을 분류해 병원에 이송하고 있다.
미얀마에 진출해 있는 DGB대구은행 현지 직원 2명이 반정부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이데일리와 디지털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미얀마 현지에서 대구은행 직원 2명이 반군 총격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벌여졌다.사망한 직원 2명은 현지 채용 인력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업무차 현장을 찾은 대구은행 직원 2명이 빗나간 총탄에 피격당해 사망했다.대구은행은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수습에 나서고 있다.대구은행 관계자는 "미얀마 현지 직원들은 외부 업무를 중단하고 회사 차원에서 안전교육 실시 중이다. 사건
과천시는 경기도가 새로 추진하는 ‘경기형 가족 돌봄수당’ 사업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이에 따라 생후 만 24개월 이상 48개월 미만 아동을 돌보는 친인척이나 이웃 주민에게 돌봄 아동수에 따라 월 30만 원에서 60만 원을 지원한다.이 사업은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생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해 더욱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가 담겨있다.월 40시간 이상 돌봄 조력자가 돌봄을 수행한 양육 공백 가정에 아동 1명은 월 30만 원, 2명은 월 45만 원, 3명은 월 60만 원을 지급하며 소득제한은
창원성산소방서는 제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준비를 위해 창원시설관리공단 팀이 지난달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맹훈련 중이라고 26일 밝혔다.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연은 심정지 발생 상황에 대한 대처를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해야 하며 이 중 참가자 2명은 평가용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참가분야는 학생·청소년부, 대학·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창원시 자체 대회에서 대학·일반부 1위를 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은 강원 농업인 김미정, 이병재가 24일 충남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실시된 농식품 품질관리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농관원은 2007년부터 친환경‧GAP 농산물 인증, 농산물 안전성 관리 등 농식품 품질‧안전 및 유통관리 향상에 기여한 농업인 등을 선정하여 포상함으로써 농식품의 안전성 및 품질 향상을 유도해 왔으며, 올해는 총 4명의 농업인에게 유공자 정부포상을 수여하였다.수상자 중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농업인 2명은 강원지역의 농업인으로
7일전
인천시 과장 2명이 시 산하 공기업 상임이사로 자리를 옮기기 위해 명예퇴직했다.시는 23일 백보옥 여성정책과장과 이세진 경제자유구역청 환경녹지과장을 명예퇴직 발령했다.이들 2명은 공모 절차를 거쳐 백보옥 과장은 인천교통공사 영업본부장, 이세진 과장은 인천시설공단 체육생활본부장으로 내정된 상태다.이들은 6월 19일 인천시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취업 심사에서 승인되면 해당 공기업 본부장으로 취임한다.지방3급 이상 공무원은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 지방4급 이하 공무원은
충북경찰에 오송 지하차도 참사 부실 대응 여파가 거세게 불어닥치고 있다.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경찰관 14명이 기소된 데 이어 검찰에서 13명의 징계를 요청하는 비위 사실을 통보하면서 결과에 따라 `도미노 징계'가 이뤄질 수 있는 까닭이다.비위 사실 통보 명단에 이름이 오른 경찰관들은 감찰 결과를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16일 검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최근 충북경찰청에 오송참사 관련 경찰관 13명의 비위 사실을 통보했다. 이 가운데 2명은 이미 기소됐고, 11명은 불기소처분 대상자다.충북청
16일 오후 2시25분쯤 충주시 금가면의 한 교차로에서 A씨가 몰던 1톤 화물차와 주행 중이던 5톤 화물차가 충돌했다.이날 사고로 1톤 화물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B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으나 숨졌다.같은 화물차에 타고 있던 탑승자 2명은 허리 등을 크게 다쳤고 운전자 A씨는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A씨가 들이받고 멈춰 선 화물차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그는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충주 이선규기자[email protected]
사단법인 대한산악구조협회는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2024 주요숲길 사고 예방사업' 워크숍을 5월 11일 전북 고창 할매바위 일원에서 실시했다.'2024 주요숲길 사고 예방사업' 워크숍에는 전국 60여명의 산악구조대원이 참가했으며, 사업 운영지침 안내, 안전교육, 위험지역 낙석제거 시연 등을 실시했다. '위험지역 낙석제거'는 산악구조대원 4명이 팀을 이뤄 사전조사를 통한 제거 범위를 결정하여, 대원 2명은 알림 현수막을 설치해 낙석 범위 내 등산로를 출입 통제하고, 나머지 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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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인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택시가 정면으로 충돌해 50대 승객이 숨지고 운전자 2명이 다쳤다 26일 오전 2시51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흥오거리 인근 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택시가 정면으로 충돌 하면서 택시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이 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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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세균기지' 사표 낸 전문가의 비판, "세균무기 말고 방역 연구해야"
미국의 여러 연구자들은 한국전쟁에서 세균무기를 아예 사용하지 않았다거나 성능 테스트조차 해보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한국전쟁이 터진 1950년 무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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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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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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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항공연구센터 2031년 충남서 문연다
민선8기 힘쎈충남이 무인기 등 미래항공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정부 연구기관 유치에 성공했다.오는 2031년 태안에서 국내 최초 무인기 연구개발 전용 활주로 등을 갖추고 본격 가동하면, 충남은 무인기 관련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태흠 지사는 24일 태안군청 소회의실에서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장, 성일종 국회의원, 가세로 태안군수 등과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ADD 미래항공연구센터는 내년부터 2031년까지 2543억 원을 투입, 태안 천수만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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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국민이 바라는 지도자의 조건
한국 사회에서 약자를 편드는 정서는 아무리 불법 행위를 저지른 인물이라도 상대편으로부터 심하게 당하면 동정 심리가 생긴다. 그래서 '왜 그 후보를 뽑았는가' 물으면 '그만하면 대가를 치를 만큼 치렀으니, 이제는 정의롭지 못한 상대방을 잡아 달라'고 뽑았다는 것이다.반면 합리주의가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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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음력 4월 23일)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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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누구를 위한 환경부인가
필자가 살고 있는 충북 제천은 예부터 청풍명월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고장으로 소문나 있다. 최근에도 한방치유-힐링-휴식의 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별한 주력상품이 없는 제천, 단양, 영월 등 인근 지역은 관광을 제1산업으로 하고 있는데, 제천은 지난해 100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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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의 신 가격정책 '가격파격' 선언이 여섯 번째 시즌에 돌입한다. 이는이마트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겠다는 ‘가격 투자형 프로젝트’다. 장기화된 고물가에 고객들이 가장 원하는 바는 ‘꼭 필요한 상품을 저렴하게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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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월드카프라자 피해자 백현준이라고 합니다. 시행사 대표 아들의 친구이며 여쭤보고 싶은 것이 대단히 많습니다." '사채왕과 새마을금고' 보도가 시작된 뒤, 메일 한 통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