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는 지난 14일 제주항 2부두에서 테트라포트 추락사고를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해안가 이용객 및 레저 활동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항·포구 방파제 인근 추락사고에 대비하여 신속한 인명구조를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사고 발생 시 부상 위험이 높은 테트라포트 추락 상황을 가정해 현장통제 및 위험요소 제거, 환자상태 파악 및 응급처치 요령, 다목적 삼각대‧도르래 등 전문장비를 활용한 인양 훈련을 중점 추진하며 추락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제주소방서 관계자는 “테트라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