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외국계 자동차 부품업체인 니프코 코리아와 한국아이티더블유가 현대모비스 및 크레아에이엔이 발주한 차량용 에어벤트 부품 입찰에서 2013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7년 6개월 동안 사전에 낙찰예정자, 투찰가격 등을 담합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354억1700만원을 부과하고 이들 양사를 고발하기로 결정했다.‘차량용 에어벤트’란 자동차 내부의 공조 시스템에서 발생되는 공기를 탑승자의 조작에 따라 동작해 풍량 및 풍속을 조절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부품으로, 조종석, 중앙 거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다음달 2일 서울 엘타워 골드홀에서 'ICT 규제샌드박스 성과공유회 및 규제 개선 포럼'을 개최한다.과기정통부에서 운영 중인 ICT 규제샌드박스 성과공유회와 연계해 개최된다. ICT 규제샌드박스 제도 소개 및 우수 사례 발표 등 성과공유회에 이어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AI 규제 개선 전문가 포럼이 진행된다.성과공유회에서는 2019년도 제도 도입 이후 7년 차를 맞아 총 290건의 규제특례를 지정한 ICT 규제샌드박스에 대한 소개 및 성과를 발표한다.국무조정실이 주관한 '제2차
국회물포럼은 2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통합물관리를 위한 물관리기본법 개정 방안은’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물관리기본법」 제정 7년, 국가물관리위원회 출범 6년 그리고 국가물관리기본계획 수립 5년을 맞아 현장 사례를 통해 통합물관리 제도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국가 차원의 물관리 거버넌스 재정립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토론회에서는 이태관 계명대학교 교수가 ‘현장사례로 본 통합물관리의 시사점과 과제’를 발표
#1989년생 대표가 이끄는 울산 소재 중소기업 이지엠앤씨는 평균 근로시간이 주 35시간이다. 노동자가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인식 아래 초과근무 사전 승인제로 불필요한 야근을 줄이고 10개 인공지능 도구모음을 보급해 생산성을 높였다. 인재에 대한 투자와 고민의 결과로 2018년 법인 설립 이후 7년 만에 180여명이 함께 일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단체와 함께 ‘2025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해 최종 선정된 183개사를 축하했다.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025년도 IP 나래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허청과 경북도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추진하는 지원사업으로 IP 기반 융·복합 컨설팅 제공을 통해 수혜기업의 보유기술을 전략적으로 분석하고 권리화해 기업의 지속성장 가능성과 시장생존력을 강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창업 후 7년 이내 기업 중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며, 선정 기업들에게는 기술 및 경영 측면에서 100일 이내 기간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코리아 인디게임 쇼케이스'를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콘진원의 인디게임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국내 인디게임의 성과를 소개하고 창작 초기 기획 단계부터 개발, 테스트, 유통, 홍보에 이르는 전 주기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쇼케이스에는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이 개발한 25종, 예비창업자가 개발한 10종 등 총 35종의 인디게임이 참여한다. '기업' 부문은
광주광역시의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로써 광주광역시의회는 2019년부터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전국 유일의 기록을 이어가며, 입법역량과 정책혁신을 동시에 인정받는 전국 최우수 의회의 위상을 굳건히 지켰다.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의회 중 우수한 입법 및 정책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개최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사전 서면심사와 현장 발표심사를 합산한 방식으로 평가가 진행되었다.본심사
병역 기피 의혹으로 국내 입국이 제한된 가수 유승준이 래퍼 저스디스의 새 앨범 수록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21일 가요계에 따르면 유승준은 전날 발매된 저스디스의 새 앨범 '릿'의 마지막 트랙 '홈 홈'에 참여했다. 국내에서 유승준이 참여한 새 음원이 나오는 것은 지난 2019년 1월 자신의 앨범 '어나더 데이' 이후 약 7년 만이다.강한 사회 비판 가사가 담긴 이 곡의 크레딧에는 피처링 가수의 이름이 없다.그러나 음악 팬들 사이에서는 발매 후 해당 곡에 두 개의 목소리가
대기환경 플랜트 전문기업 KC코트렐은 20일 베트남 최대 국영기업인 국가산업에너지그룹과 한화 700억원 규모의 롱푸 1 화력발전소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KC코트렐이 지난 2016년 러시아 OJSC Power Machines사와 체결했던 기존 계약이 2018년 미국의 금융 제재로 이행이 중단된 이후, 사업주 및 베트남 내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약 7년 만에 사업주인 PVN과 직접 계약을 성사시킨 성과다.KC코트렐은 이번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5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전국 경진대회에서 하효살롱협동조합이 우수상을 받아 제주지역에서 7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전국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사업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간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농식품부는 올해 서면·현장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5개 우수업체를 선정했다. 대상은 전남 보성, 최우수는 경기도 용인과 충북 청주, 우수는 제주와 전북 고창이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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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주인인 나라’…이재명 대통령 손목시계 첫 공개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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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인천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인천시는 이번 제7차 계절관리제에서 제6차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를 1㎍/㎥ 낮춘 22.5㎍/㎥를 목표로 ▲시민 생활권 집중관리 ▲산업·발전·수송 등 핵심 배출원 감축 ▲과학 기반의 예측·진단체계 강화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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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협회, 전력 사용 줄인 공로자 기렸다
전기협회와 전력유관기관이 전력 절감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 기업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를 통해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ESG 경영 확산과 전기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대한전기협회는 5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2025 산업단지 전기에너지 효율향상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경진대회는 대한전기협회,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전국 159개 입주기업이 참여해 5개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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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국제거래 협약(CITES) 제20차 당사국총회 성공적 종료
뱀장어속 전종이 CITES 부속서Ⅱ등재 부결이 최종 확정되는 등 멸종위기종 국제거래 협약 제20차 당사국총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정부대표단은 5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개최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제20차 당사국총회 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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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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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의 주변 인물로 조사받아 온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이 1억원대 금품수수 의혹에도 구속을 피했다.서울중앙지법은 10일 안부수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결과, 서울고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구속 필요성이 현 단계에서 인정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일정한 주거와 가족관계가 확인되고 피해 대부분이 회복된 점, 피의자의 건강 상태 등이 참작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함께 심사를 받은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과 박모 전 이사에 대한 영장도 같은 이유로 모두 기각됐다. 재판부는 이미 핵심 증거가 확보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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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소재 병원에서 말기 암 환자가 위내시경 시술 중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사망한 환자의 가족들은 병원 측의 책임을 주장하며 2주째 병원 앞에서 시위를 진행 중이다. 유가족은 “시술 과정에서 병원 측의 과실이 있었다고 보고 있지만 병원이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병원의 사과와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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