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지난 24일 ㈜YC-TEC 박수관 회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 여수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쌀 3,14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여수시청 현관 앞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회장과 함께하는 여수지역의 대표 봉사단체인 ‘우리이대로 봉사회’ 여운익 회장 및 회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기탁된 쌀은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정, 홀몸 어르신, 저소득 다문화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따뜻한
학령인구 감소와 예산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유도의 산실 청주 청석고등학교 동문들이 유도부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청석고 동문회와 유도부 출신 선배들은 지난 6월 모교 유도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청석고 유도부 동문후원회'를 결성했다.그 중심에는 1회 졸업생으로 서울에서 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인구 회장과 청석고 유도의 간판스타로 지난 1996년 미국 애틀란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전기영 용인대 교수가 나섰다.최근들
경산시는 지난 16일 경산생활체육공원 럭비구장에서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제14회 경산시 여성단체 활성화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활성화 대회는 ‘평등이 자라는 도시, 행복이 꽃피는 경’이라는 슬로건으로 21개 단체 9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처음 실내를 벗어나 야외에서 진행해 회원들의 뜨거운 호응과 참여를 이끌었다.21개 단체 회원들은 4개 팀으로 나눠 질서 있게 입장했으며, 단합과 협동심을 발휘하는 명랑운동회, 회원들의 숨은 장기를 뽐내는 장기자랑, 단체별 회장과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 및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거대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스타게이트를 이끄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초청으로 미국을 찾는다.15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16일 손 회장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한미일 경제대화 참석 차 일본에 머물고 있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초청을 받아 미국을 찾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소프트뱅크는 오픈AI, 오라클과 손잡고 미국 전역에 AI 데이터센터 등을 구축하는 5000억 달러 규모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최 회장
울산·포항·경주 3개 도시 상공회의소가 APEC CEO 서밋을 앞두고 경제협력을 위한 맞손을 잡았다. 울산상의는 14일 울산상의 3층 회의실에서 ‘울산·포항·경주 상공회의소 해오름동맹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 차원에서 추진 중인 해오름동맹 공동사업에 발맞춰 지역 경제계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2025 APEC CEO 서밋 등 국제행사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과 나주영 포항상의 회장, 이상걸 경주상의 회장을 비롯해 3개 상의 임원진과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참석했
주요 그룹 총수들이 일본에서 개최되는 '한미일 경제대화'에 참가해 상호 경제 발전과 복합 위기 타개 방안을 모색한다.13일 재계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오는 14∼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3회 한미일 경제대화에 참석한다.TED는 한미일 3국 정·재계 주요 리더들이 모여 민주주의와 공동 번영을 위해 다각적인 기회를 발굴하고, 경제 발전과 국가 안보를 포함해 포괄적인 상호 이익 확대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는 정책 세미나다.현대차그룹은 작년과 올
'세기의 소송'으로 불리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대법원 심리가 이미 1년 3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이달이나 다음 달 최종 결론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앞서 1심과 2심의 재산분할 규모가 각각 665억원, 1조3천808억원으로 크게 엇갈린 가운데, 대법원의 판단이 최 회장 개인을 넘어 SK 그룹의 향배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특유재산 인정될까…비자금 유입 증거력 있나9일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경기 안산시는 지난 1일 안산시 상록구 노인지회가 한양대 ERICA 게스트하우스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하는 노인의 날 기념식은 노인단체에서 자체적으로 주관하고 있다.특히 10월은 경로의 달로 안산시는 모범 노인과 단체 그리고 노인복지 제고에 기여한 자들을 대상으로 포상하는 등 각종 행사를 열어 사회적 관심과 공경심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이번 기념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상록구 경로당 회장과 수상자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노인 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HD현대가 안전을 그룹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관련 투자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HD현대 권오갑 회장과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1일 전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공동 명의의 담화문을 내고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적 가치”라며 “사람을 최우선으로 삼는 문화를 만들고 안전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들은 담화문에서 “향후 5년간 조선 부문 3조5000억원, 에너지 및 건설기계 부문 1조원 등 총 4조5000억원을 안전 관련 예산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는 지난 9월 발표한 조선 부문 안전 예산에 다른 부문
SK그룹이 오픈AI에 메모리 반도체를 공급하고 AI 데이터센터 설립·운영에 협력하는 파트너십을 맺었다. SK그룹은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며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 확장에 나선다.SK그룹은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CEO 등 양사 경영진이 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나 메모리 공급 의향서와 서남권 AI 데이터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최태원 회장은 양측 협력에 대해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SK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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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P의 거짓: 서곡', 英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후보 올라
네오위즈는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P의 거짓: 서곡'이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5'의 '최고의 게임 확장팩'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GJA는 게임 전문 웹진 '게임즈레이다'가 매년 개최하는 영국의 글로벌 비디오 게임 시상식이다. 1983년부터 이어져 온 오랜 전통을 자랑하며 전 세계 이용자 투표를 통해 부문별 수상작을 최종 선정한다. 올해 열리는 제43회 시상식은 '최고의 스토리텔링',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최고의 비주얼 디자인' 등 21개 부문에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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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을
서서히 저물어가는 노을빛이 한강에 스며들며 반짝이는 윤슬과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바라보며오늘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시간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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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숨은 주역 '시민도슨트'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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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캄보디아 여행객 위해 취소 수수료 면제 조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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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센싱·코리아와이드, 상용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 추진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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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교육지원청 ‘독도의 날 125주년 기념행사·독도 수호 결의대회’
칠곡교육지원청은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영토 주권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20일 칠곡교육지원청 및 칠곡군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독도의 날 125주년 기념행사 및 독도 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영토 독도에 대한 자긍심과 영토 주권 의식을 고취하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독도 사랑 실천적 행동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행사를 통해 125년 전 고종 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개정하신 뜻을 받들고 칠곡 독도 수호 실천 운동 전개 및 독도 수호 의지를 굳건히 했다. 기념행사에서는 독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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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관광단지, APEC 맞아 글로벌 관광단지 새 도약
올해 개장 50주년을 맞은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APEC 정상회의가 마무리되고 ‘POST-APEC’ 시대를 대비해 민간 주도의 혁신적 관광콘텐츠를 대거 도입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가장 먼저 올해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콘텐츠는 글로벌코리아의 ‘신라의 달’이다. 보문호수 위를 유영하는 초승달 모양의 전동보트로, 최대 4인까지 탑승 가능하다.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돼 음악을 들으며 호수 위에서 경주의 야경을 즐길 수 있어 커플과 가족 단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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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만드는 예산편성, 포항시 주민참여예산 시민총회 개최
포항시는 지난 17일 민주주의의 핵심 제도인 ‘주민참여예산제’의 최종 안건 심의를 위한 시민총회를 개최했다. 올해 3월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시작으로, 포항시 홈페이지와 읍면동으로 60일간 주민제안사업 246건을 접수했다. 이후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현장실사, 서면 회의 등을 거쳐 최종 40개 안건을 시민총회에 상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시급성·공공성·필요성 등을 기준으로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하고, 상정된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시는 이번 시민총회에서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해 추가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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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음악·맥주·야간관광… 24~26일 경주 ‘황금카니발’
경주시가 도심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5 황금카니발’을 개최한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봉황대와 금리단길 일원에서 축제를 열고, 음악·맥주·야간관광이 결합된 도심형 복합축제를 선보인다. 지난해 15만명이 방문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은 황금카니발은 올해 한층 강화된 라인업과 콘텐츠로 돌아왔다. 세계 유일의 고분을 배경으로 한 봉황대 메인무대에서는 대형 공연이, 금리단길에서는 감성적인 타운형 공연이 동시에 펼쳐진다. 또 지역 소상공인과 전국 유명 브루어리가 참여하는 ‘황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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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재해 예방’ 상주 북천 상산교 재가설 착공
상주시는 북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으로 상산교 재가설 등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북천교부터 병성천 합류부까지 친수공간 조성 및 환경정비, 치수안전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북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추진하고 있으며, 그 중 상산교 재가설이 핵심 사업으로 진행된다. 상산교 재가설 공사는 오는 27일부터 내년 9월30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 기간 차량 통행이 전면 제한된다. 상산교를 이용하는 차량들은 후천교와 계룡교로 우회해야 한다. 상주시는 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