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할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앞두고 조사원 모집에 나섰다. 군은 조사원 47명을 선발하기 위해 이달 2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지원을 받는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군민으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추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지난 26일 경북 의성군 빙계계곡에서 열린 한·일 국제학술교류 현장. 일본 풍혈네트워크 관계자들이 풍혈 분포 지도를 검토하며 논의했고, 통역가가 일본 측 설명을 현장에서 전달했다. 의성군은 이날 일본 풍혈네트워크와 국제 학술교류를 열고 빙계계곡 빙혈·풍혈의 학술적 가치와
알록달록한 모자와 손가방을 챙긴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유리병을 들여다본다. 정제수와 글리세린, 식물추출물이 섞인 용액이 흔들릴 때마다 미소가 번진다. 지난 25일 의성군이 운영한 ‘은빛청춘대학’ 2회차 수업 현장이다. 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연구실 장비를 직접 다루고, 산업 현장을 견학하며 두 달을 보낸 학생들이 의성군에서 첫 결실을 맺었다. 의성군과 영남대학교가 공동 추진한 ‘K-U시티 여름캠프’는 지난 22일 종강식을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군은 25일 그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캠프에는 대학생 10
의성군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치활동을 제도화하고 성과를 확산하는 장을 3년째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마을자치지원사업 행복공유마당’을 열고, 사업을 추진 중인 25개 마을 주민 80여 명과 함께 성과와 과제를 나눴다. 23일 군
올여름 극장가를 석권한 영화 ‘좀비딸’을 의성군민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의성군은 22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총 네 차례 상영회를 열어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상영회는 의성작은영화관과 안계행복영화관에서 각각 두 번씩 진행된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의성군 봉양면 자원봉사자들이 마을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정자를 새 단장했다.봉양면은 지난 16일 깔끄미봉사단 주관으로 지역 내 29개 마을 정자를 대상으로 방역과 청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깔끄미봉사단이 2021년부터 매
아이들이 직접 토론하며 가족과 친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본 시간이 지역사회 인구교육의 성과로 이어졌다.경북 의성군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마무리하고, 교육 효과와 향후 확대 방침을 1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저출생·고령화 위기에
의성군 비안초등학교가 15일 산불로 훼손된 지역 환경을 되살리기 위해 전교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묘목 심기 행사를 열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태교육의 실천 모델로 기획됐다.행사에는 학생 34명, 학부모 24명, 교직원 15명 등 70여
내륙 호수에서 물살을 가르는 제트스키 레이스가 경북 의성군 단밀면 낙단보 수변공원을 달궜다.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열린 ‘2025 전국 제트스키 동호인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선수와 관람객 500여 명이 함께한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됐다.의성군이 전국 규모 제트스키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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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식당 앞에 렌터카가 주차됐는데 차 좀 빼달라고 연락 좀 해주세요!""렌터카 업체도 퇴근해서 차량에 연락처가 없으면 저희도 어쩔 수 없습니다.“늦은 야간근무 시 흔하게 반복되는 음식점 사장님과의 대화내용이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번화가와 주택가 골목은 늦은 밤 무단 주정차된 렌터카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운전자에게는 개인정보 노출 우려로, 렌터카 업체에는 영업시간 외라는 이유로 '연락 불가' 딱지가 붙은 차량들은 주차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이 문제는 단순한 주차 불편을 넘어, 우리 사회의 안전망에 커다란 구멍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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