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군위군은 11일, 대구경북신공항으로 연결되는 2개 도로 노선이 일반국도로 승격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총 8개 국도 승격 노선 중 2개가 신공항 접근로라는 점에서, 향후 대구경북신공항 연계 교통망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에 국도로 승격된 노선은 일반국도 85호선과 일반국도 16호선(군위청송 59.3k
김만식 기자 = 경상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계획 중인 공항신도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7월 1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
경북도가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해 미래형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단순한 공항 배후도시 개념을 넘어 산업과 물류, 주거, 에너지 기능을 융합한 ‘공항형 스마트도시’ 모델을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도는 이 모델을 수도권 일극 체
예천군을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결하는 지방도927호선이 국도85호선으로 승격됐다.이달 11일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일반국도로 승격된 지방도927호선은 김천시 덕곡동에서 예천군 예천읍 구간의 총연장 93.5km 도로로, 김천→구미 국가산단→대구경북신공항→경북도청에 이어 예천읍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 도로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의 승격구간은 예천읍에서 지보면 암천리 구담교까지 12km정도이며, 구담교에서 대구경북신공항까지 직선거리는 약 26km정도이다.이번 국도 승격에 따라 국가관리 도로가 되어 원활한 국비
예천군을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결하는 지방도927호선이 일반국도로 승격되며, 예천의 광역 교통망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7월 11일 자 고시를 통해 지방도927호선을 국도 제85호선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도로 승격된 구간은 김천시 덕곡동에서 예천군 예천읍까지 총연장 93.5㎞로, 김천과 구미 국가산업단지, 대구경북신공항, 경북도청을 거쳐 예천읍까지 이어지는 간선 도로망이 형성된다. 이번에 승격된 예천군 구간은 예천읍에서 지보면 암천리 구담교까지 약 12㎞이며, 구담교에서 대구경북신공항까지는 직선거리로 약 26㎞에 달한
예천군을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결하는 지방도927호선이 국도85호선으로 승격됐다.이달 11일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일반국도로 승격된 지방도927호선은 김천시 덕곡동에서 예천군 예천읍 구간의 총연장 93.5km 도로로, 김천→구미 국가산단→대구경북신공항→경북도청에 이어 예천읍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 도로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예천군의 승격구간은 예천읍에서 지보면 암천리 구담교까지 12km정도이며, 구담교에서 대구경북신공항까지 직선거리는 약 26km정도이다.이번 국도 승격에 따라 국가관리 도로가 되어 원활한 국비
대구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등 현안사업 국정과제 반영과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구시는 지난 25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국민의힘 대구시당과 올해 첫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윤재옥, 김상훈, 추경호, 강대식, 김승수, 최은석, 우재준, 김위상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9명이 참석했다. 대구시에선 김정기 시장 권행대행을 필두로 홍성주 경제부시장, 오준혁 기획조정실장, 최운백 미래혁신실장 등이 자리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권한대행은 TK신
경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에 공항신도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1일 경북도청에서 공항신도시 산업단지계획 수립 기초자료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북도 관련 부서를 비롯한 의성군, 경북개발공사 실무자로 구성된 공항신도시 조성 실무 T/F팀을 포함해, 한국산업단지공단, ㈜해동기술개발,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실무·전문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입지 타당성 분석, 수요예측, 전략산업 방향성 설정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과업
대구의 미래를 책임질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이 현재 정체된 항로에 갇혀 있는 것과 관련, 박창석 대구시의원이 사업 지연 상황을 지적하며 지금 당장 삽을 떠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대구시의회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TK신공항의 건설 지연이 민생 피해와 행정 불신을 초래한다는 이유를 들어서다. 박 의원은 “TK신공항 건설이 사업 방식 혼선, 재정 조달 불확실성 속에서 표류하고 있다”며 “2023년 민관 특수목적법인 방식에서 2024년 공영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대한 지역 경제계의 절박함이 담긴 메시지를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전했다. 17일 대구상의에 따르면 전날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라한셀렉트 경주 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상의 하계포럼’에서 박 회장이 김 총리에게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담은 건의서를 직접 전달했다. 박 회장은 김 총리에게 수도권 집중화와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생존의 기로에 놓여 있음을 설명하며 “대구경북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사회간접자본이 아닌 대구·경북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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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 정책위 공식 출범…“공정한 뉴스 생태계 구축 첫걸음”
네이버가 중단된 뉴스제휴평가위원회를 대체할 새로운 심사 체계를 마련하며, ‘뉴스제휴위원회 정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는 2년 2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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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한앤컴퍼니와 13개 투자사 공동 수해복구 성금 20억 기부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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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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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92건 논의…중장기 성장 본격 시동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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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방문 이재명 대통령 "해수부, 산하기관 등 신속 이전하도록 하겠다"
김만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해양수산부 이전과 관련 "산하기관들, 관련기업들, 특히 공기업과 공기업 산하기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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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가평군 수해 현장 찾아 복구 활동 동참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에 따뜻한 손길를 내밀었다.김시성 의장을 비롯하여 김용복 부의장, 이한영, 원제용, 엄윤순, 박찬흥, 정재웅, 최규만, 이영욱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30여 명은 7월 30일 가평군 조종면 일대를 찾아 수해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자원 봉사활동을 펼치며,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도왔다.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수해 피해를 입은 밭을 정비하고, 주변 토사를 정리하는 등 복구 작업에 온 힘을 다했다.김시성 의장은 “갑작스러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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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축협, ‘나주들애찬한우’ 론칭 기념 나눔
전남 나주축협은 나주시, 농협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나주들애찬한우’의 론칭을 기념하며 ‘이열치열 함께하는 사랑의 축산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나주시 관내 취약계층에 한우선물세트를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축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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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청년농가 침수 피해 복구 일손 지원
나주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년농가의 재기를 돕기 위해 농촌진흥기관과 함께 긴급 복구 지원에 나섰다.30일 나주시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9일 나주시 동강면 대지리 일원에서 방울토마토 재배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침수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에는 두 기관에서 총 40명이 참여해 침수된 비닐하우스 내 양액 배지와 작물 잔재물 제거, 내부 청소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지원 대상은 동강면 대지리의 청년농가 2곳으로 각각 약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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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양양축협 삼계탕으로 어르신들 건강 기원
강원 속초양양축협은 농협 강원지역본부·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와 지난 7월 18일 양양군 양양읍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복 맞이 축산물 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축산농가들의 정성을 가득 담은 삼계탕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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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촌활력촉진지구 1만 평 기준 삭제
강원특별자치도는「강원특별자치도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에 규정된 ‘농촌활력촉진지구’ 최소 지정면적 1만 평 조항을 삭제한 개정 조례 및 훈령을 8월 1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농촌활력촉진지구’는 강원특별법 시행과 함께 도입된 제도로, 도지사가 직접 농업진흥지역을 해제할 수 있으며, 농지 활용의 효율성과 자율성을 높여 지역 여건에 맞는 농촌 개발과 정주 여건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지금까지 2차례 지정으로 6개 시군 9개 지구, 약 35만 평의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