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22일 무안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작은 배려, 큰 생명! 교통문화 우리가 지켜요!’를 슬로건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무안군, 무안경찰서, 모범운전자회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이 협력해 진행됐으며,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교통안전의식 제고와 바람직한 교통문화 정착을 목표로 추진됐다.참여자들은 손팻말과 홍보물을 활용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알림과 준수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국가보훈부 충남서부보훈지청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해 “자녀 알기, 나 돌아보기, 경청하고 공감하기, 실수인정하기”등 아동 중심의 공감과 이해 가 기반된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서정미 지청장은 “아이들은 보호받아야할 존재이자 우리가 지켜야할 내일이다”며 “보훈이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중이라면 양육은 그 가치를 다음세대에 전하는 또다른 실천이다. 충남서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아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빠른 속도로 황폐화되고 있는 바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가 오는 1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해양 파괴의 심각성을 조명하고 공해 보호를 촉구하는 내용이다.은 바다가 전하는 마지막 신호 라는 의미로 스페인 해양소음 연구자, 호주의 수중 사진작가, 한국 제주의 해녀, 멕시코 어민, 그린피스 활동가 등 전 세계 7명이 직접 보고 듣고 느낀 바다에 대해 증언하는 다큐멘터리다. 이 다큐는 그린피스 서
지난달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SK그룹과 아마존웹서비스가 함께하는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에 GPU 6만장 규모로 들어설 이 데이터센터는 향후 1GW급으로 확장돼 동북아시아 최대 AI 허브로 거듭날 것이라는 청사진이 제시됐다.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 부처 장관, SK그룹 회장, 네이버와 카카오 대표 등 정·재계 주요 인사 400여명이 총출동한 이날 행사는 AI 시대에 대한 대한민국의 기대와 열망을 여실히 보여줬다.하지만 화려한 출범식의 이면에는 우리가 반드시 풀어야 할
충북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충주시 일원에서 ‘레이크파크 너머로~’프로그램의 1차 캠프를 성황리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충북인재캠프 공모사업’에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의 ‘레이크파크 너머로~’캠프 프로그램이 선정돼 진행했다.‘레이크파크 너머로~’ 캠프는 총 4회에 걸쳐 5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하게 된다.캠프에서 청소년들은 우리가 사는 지역의 야외활동, 캠핑, 문화탐방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해 충북만의 야외 프로그램, 캠핑장, 지역의 아름다운 명소를 알리는 홍보영상을 제작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이 지난 7일 충북북부보훈지청을 방문해 광복 80주년 사업과 모두의 보훈 등 현안 업무를 점검하는 한편 직원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강정애 장관은 “지난 1년 반 동안의 여정에 함께해 주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 여정도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로 이어지길 소망한다”며 “우리가 함께 심은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씨앗이 아름답게 꽃피고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잘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합천군은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삼가면 어은마을과 가야면 가천마을 주민 각 25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사업의 일환인 ‘합천매화단디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합천가정상담센터와 협력해 추진된다.‘합천매화단디학교’는 합천군의 군화인 ‘매화’와 ‘단단히’를 의미하는 경상도 방언 ‘단디’를 결합해 ‘우리의 안전은 우리가 단디 하자’는 의미를 담은 안전마을 구축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성인지·가정 성폭력 예방교육, 분야별 안전 종합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군, 경찰서, 소방서, 합천가정상담센
4주전
‘복지도시인천포럼 발대식’이 지난 2일 오후 7시 부평아트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렸다.이번 발대식은 시민 모두의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복지도시 인천의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이자 사회복지사들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꿈을 이루며 즐겁게 일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다.발대식에서는 권정호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가 ‘우리가 꿈꾸는 복지도시인천’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강병권 복지도시인천포럼 대표는 “복지도시인천을 향한 따뜻한 연대의 시작을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오늘 발대식을 통해 모
부산 북구 희망터지역자활센터는 지난 6월 28일, 금명중학교 운영위원회와 함께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 ‘줍깅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줍깅’은 쓰레기 줍기와 달리기의 합성어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자는 의미를 담은 운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북구 희망터지역자활센터 참여 주민, 금명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동원종합사회복지관, 북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북구청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해 화명 대천천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고, 환경운동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김인숙 센터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23시간전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숨을 쉬기에도 버거운 하루. 현재의 태양과 열기는 나무 그늘도 뚫고 들어온다. 기후위기와 인류세가 전하는 현실이 실제 우리 현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그것도 아주 급속도로.대부분이 잘 모르지만 21세기 기후위기의 가장 피해를 입고 있는 나라가 러시아다. 우리가 흔히 영구동토층이 녹고 있다는 말로, 러시아가 아닌 전 세계의 기후위기에 대해 논하지만 그 영구동토층이 실존하는, 그것도 전체 영토의 65%를 차지하는 러시아의 기후위기는 인간의 생존과 거주를 위협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러시아의 영구동토층의 붕괴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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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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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한앤컴퍼니와 13개 투자사 공동 수해복구 성금 20억 기부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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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넘어 삶을 말하다… 뮤지컬 ‘메리골드’ 북서울 꿈의숲에서 다시 피어난다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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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92건 논의…중장기 성장 본격 시동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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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대책 한 달…서울 아파트 거래량 75.5% 감소
정부가 수도권 부동산시장 과열 국면에 대응하고자 '6.27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시행한 지 한 달이 지나는 동안 매수심리 위축 양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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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정구 고등동에 ‘창고형 약국 메가팩토리’가 들어 와 교통혼잡을 유발케 하는 등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인천일보 취재진이 31일 오후 3시 30분쯤 성남 고등동 ‘창고형 약국 메가팩토리’에 도착해 30여 분 현장을 둘러봤다.성남시 수정구 고등로5길 메가팩토리약국은 지난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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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참여자 모집
경북 경주시는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활용하여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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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산재예방TF·고용노동부, 포스코이앤씨 산재 대응 위해 본사 방문…“현장 변화 절실”
더불어민주당 산재예방TF와 고용노동부는 31일 오후 포스코이앤씨 본사를 방문해 포스코그룹사 대표들과 면담을 갖고 중대재해 재발 방지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28일, 경남 의령나들목 경사면 보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끼임 사망사고에 대한 현장 점검 이후 이어진 조치로, 포스코이앤씨에서만 올해 들어 4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강력한 대응 차원이다.김주영 단장은 “이재명 대통령께서 국무회의를 통해 산업재해에 대한 강한 질책을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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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농사로 여는 탄소중립 시대”…전북도민 햇빛발전소 1호기 준공
전북에서 도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첫 번째 햇빛발전소가 문을 열었다.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의 과제를 ‘도민 참여’라는 방식으로 풀어낸 이번 사업은, 전북형 탄소중립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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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정부합동평가 대비 '총력'…실적 제고 방안 본격 논의
시·군평가 지표별 추진실적 점검 및 향후 대응 방안 집중 논의 경북 포항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가운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