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서 유통 중인 주류를 대상으로 인공감미료 3종의 함량을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규격 이내로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대형마트와 주류 전문점 등에서 유통 중인 소주, 맥주, 과실주 등 주류 103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인공감미료 3종 중 아스파탐과 사카린나트륨은 조사 대상 전 제품에서 불검출됐다. 아세설팜칼륨은 8건에서 검출됐으나, 모두 기준치(0.85g/
 충남 홍성의료원은 지난 1일부터 호흡기 내과에 김휘종 과장을 영입해 지역 주민의 호흡기 건강을 한층 더 든든하게 지켜나간다고 밝혔다.  김휘종 과장은 경상대학교병원에서 인턴 및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하고, 울산병원과 서산중앙병원, 영주적십자병원 등에서 호흡기내과 과장을 역임한 풍부한 임상 경험을 지닌 의료진이다.   만성폐쇄성 폐질환, 천식, 폐렴, 만성기침, 기관지염, 폐기종, 호흡곤란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왔다.   의료원은 최근 고령화와 환경 변화로 인해 호흡기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울산경찰청은 폭발 사고로 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SK에너지에 대해 30일 압수수색을 벌였다. 압수수색은 근로감독관과 경찰 등 40여명이 투입된 가운데 이날 오전 9시부터 SK에너지 서울 본사와 사고 장소인 울산공장 등에서 이뤄졌다. 이들은 안전 관련 서류와 생산 작업 관련 자료, 계약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사망한 근로자들이 소속된 하청업체 사무실도 압수수색했다. 부산고용노동청과 경찰은 압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당시 배관에서 수소가 폭발하게 된 이유 등 구조적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이다예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이달 30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야외전시장과 예술의 숲에서 초청기획전시 ‘야외조각과 설치작품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야외 공간을 활용해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작가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전시에는 광주, 울산, 경기, 경북 등에서 활동하는 조각가 김숙빈, 민태연, 성민애, 심은석, 전인식, 이형영, 이인행 등 7명의 조각 및 설치 작품 16점을 선보인다. 또 울산사진작가협회와 울산서예협회의 추천을 통해 울산사진작가협회 소속 15명의 사진 45점과 울산서예협회 소속 18명의 서예 45점
영진전문대학교는 30일 교내 백호체육관 및 도서관 시청각실 등에서 ‘2025 영진종합작품전’의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3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영진종합작품전은 산업 현장 중심 주문식 교육을 통해 갈고닦은 재학생들 실무 성과를 전시·발표·공연 등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는 자리다.올해 작품전에선 백호체육관 내 70개 전시 부스에서 인공지능, 로봇, 방송미디어, K-뷰티 등 각 계열·학과의 전공 특성을 살린 창의적인 작품을 대거 선보인다.특히 컴퓨터정보계열은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유통기한이 임박할수록 식품을 자동 할
영천시는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 송효순 에코바이오홀딩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 통합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 등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공급하는 친환경 에너지 순환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폐기물 처리와 에너지 생산을 동시에 해결하는 신개념 자원순환 모델이다.총사업비 260억원이 투입되며, 영천시와 에코바이오홀딩스㈜가 협력해 금호읍 칠백로 일원에 전국 최대
컴투스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가 월드 파이널을 단 사흘 남겨두고 있다.‘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최강자를 선발하는 ‘SWC2025’는 아시아, 미주, 유럽 등에서 예·본선으로 정예 선수 12명을 선발했으며, 오는 11월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챔피언을 가린다.2023년과 2024년도 챔피언, 지역 컵 2회 이상 우승 기록 보유자, 데뷔 첫해 결승으로 직행한 슈퍼 루키까지, 마지막 결전을 앞둔 12인의 출전 선수들의
영주시의회 손성호 의원이 ‘제8회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시상은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로 2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손 의원은 제9대 영주시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래 다양한 분야의 조례 제·개정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보훈문화 확산, 의정투명성 강화, 시민안전 제도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또, 행정사무감사와 업무보고 등에서 시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해 행정의 투명성·책임성 제고에 기여했다.아울러 지역구 내 주민 생활
영천시가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 송효순 에코바이오홀딩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 통합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음식물류 폐기물 등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공급하는 친환경 에너지 순환체계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 이후 영천시와 에코바이오홀딩스㈜는 총사업비 260억원을 투입해 금호읍 칠백로 일원에 전국 최대 규모인 일일 1000kg의 청정수소 생산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에코바이오홀딩스㈜는
울릉군은 포항 만인당 등에서 개최된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어르신 슐런경기대회에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 각각 우수상을 수상해 관심을 끌었다. 경북도,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최하고 포항시에서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을 포함해 약 100여 개의 단체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홍보체험관, 작품전시관 등 다양한 전시, 체험과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학술행사 등이 진행됐다. 울릉군 홍보체험관은 ‘울릉의 숨결, 바다에 담다’를 주제로 울릉교육지원청, 울릉도서관과 협력해 ‘바다 젤 캔들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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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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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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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제2회 도시건축포럼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화성특례시 도시건축포럼 – 華城時代’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의 미래 도시 방향을 모색하고, 공직자의 전문성과 정책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 1부에서는 ▲ 이제선 연세대학교 교수가 ‘Urban AI로 그리는 도시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 송복섭 국립한밭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 거버넌스와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포럼 2부에서는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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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동에서] 고 김동욱 선생님 1주기,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님께
저는 지난해 학교에서 퇴직한 교사입니다. 고 김동욱 선생님 추모 집회에 몇 번 참여했고 여러 차례 글도 썼습니다. 젊은 선생님을 죽음에 이르게 한 일도 참담했지만 죽음 이후에 고인과 유가족을 대하는 교육청 태도가 너무 무책임해서 부끄러웠습니다.진상조사 약속조차 차일피일 미루며 지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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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자격시험 대리응시자 벌금700만원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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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자립 의지 다진 ‘2025년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울산서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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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31일 종하이노베이션 1층 체육관에서 ‘2025년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직업재활 현장에서 헌신해온 근로자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직업재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3명이 표창을 받았다. 울산광역시장상 2명, 울산시의회 의장상 2명, 국회의원상 9명, 한국장애인직업재활협회장상 5명, 울산협회장상 5명 등이다.장애인 직업재활의 날은 2009년 제정돼 매년 10월 30일 기념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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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청년디딤터, 제3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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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청년디딤터가 주관한 ‘2025 중구 청년디딤터 제3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30일 U-STAR Hall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청년들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경진대회는 지난 9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서면심사를 통과한 7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사업계획서 작성과 IR 피칭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을 각각 1회씩 지원받으며 발표를 준비했다.본선 무대에서는 각 팀이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겸비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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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요금 미납자, 이통3사보다 4.6배 많아… 가입자 7.35% 요금체납
알뜰폰 이용자의 휴대전화 요금 미납 비율이 이동통신 3사보다 4.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입자 대비 미납률은 알뜰폰이 7.35%에 달해, 이통3사의 0.35%와 비교하면 약 21배 높은 수준이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주희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통3사 및 알뜰폰 27개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2025년 7월 말 기준 전체 휴대전화 요금 미납건수가 91만 2,674건, 미납금액은 491억 3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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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이재명 대통령] 엔비디아와 26만장 GPU 계약..."한국, 아태 AI 수도로"
이재명 대통령이 10월 31일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를 만나 대규모 AI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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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속 '불금'의 할로윈… 인파 몰렸지만 큰 사고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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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의 밤이 다시 사람들로 넘쳤다. 참사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지만 긴장감은 여전했다.31일 밤 서울 주요 유흥가에는 할로윈을 즐기려는 젊은 층이 몰리며 도심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마포구 홍대 거리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 경보’가 발령됐다.홍대 관광특구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 약 11만명이 집계됐다.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의 인파가 돌아온 셈이다. 거리 전광판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떠올랐다.자정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인파는 8만8000명 수준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