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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조직의 안전관리 수준 강화를 목표로 추진한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ISO 45001은 산업현장의 위험을 줄이고 노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위험요인 사전 파악과 체계적 관리 절차를 갖춘 조직에 부여한다.시교육청은 본청을 중심으로 재해예방 절차 정비, 위험요인 관리체계 구축, 비상대응 계획 마련 등 안전관리 프로세스를 표준화했다고 설명했다.시교육청은 앞으로 시스템 이행성과 개선 효과를 지속 점검해 실질적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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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사회운동가 8명은 오는 8일 부평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자서전 출판기념회인 내 생애 속 인천’을 개최한다.출판기념회는 양진채 작가의 진행으로 강태욱·김영철·나지현·박남수·안재환·이성수·이승용·이세영이 펴낸 자서전 4권을 소개한다.강태욱·이세영은 교직에 몸담았던 경험을, 나지현·박남수는 노동 운동 경험을, 안재환·이성수는 복지에 관한 견해를, 김영철·이승용은 민중교회 활동을 설명한다.5·3중창단의 축하 공연과 함께 작가와의 만남, 저자 사인회 등도 열린다.출판기념회는 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와 부평광장, 인천한겨레두레협동조합
경기 수원특례시 일자리 정책이 지역 고용률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결실을 맺고 있다. 첨단 산업 분야의 기업 유치와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들이 우수한 미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자양분으로 지역과 주민이 상생하는 일자리들이 활성화된 덕분이다. 특히 수원시는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취약 노동자들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일자리와 노동 권익의 균형을 맞추는 공공의 노력을 강화해 왔다.수원시에서 시작된 ‘고용의 봄’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수원시 고용률은 64.1%다. 수원시에 살고 있는 15세
요즘은 스마트 농업이 대세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분들이 “스마트 농업은 비용이 많이 든다”, “사용이 어렵다”고 한다.사실, 스마트 농업의 핵심은 고비용 최첨단 시설장비가 아니라 영농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느냐에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스마트 농업은 대규모 투자나 복잡한 교육이 아니라,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는 작은 변화에서 시작되어야 한다.이러한 작은 변화는 스마트 플러그에서 시작될 수 있다. 스마트 플러그 하나만으로도 농장의 하루가 달라지고, 농업인의 노동 패턴이 달라지며, 더 나아가 데이터 기반 농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일동제약이 임직원의 일과 생활 균형을 실현하는 기업으로 정부 인증을 받았다.일동제약은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유연 근무제와 근로 시간 단축, 휴가 사용, 일·육아 병행 등 근로 문화 전반에 대한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경제·노동 단체가 참여해 공정성과 제도의 취지를 강화했다.일동제약은 직원 친화적 문화를 바탕으로 유연한 근로 제도와 스마트 워크 환경을 구축해
경기도는 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눈물까지 통역해달라’ 종합보고서 정책토론회를 열고 경기도 전지공장 화재가 남긴 교훈을 토대로 피해자 중심 재난대응 체계 구축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전지공장 화재 참사 이후 발간된 종합보고서 ‘눈물까지 통역해달라’의 정책적 의미를 공유하고, 재난안전·노동·이주민 인권 등 관련 과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토론회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영웅 경기연구원 연구위
노동자 불법 파견 등 노동법을 어긴 대구·경북지역 10여 곳의 원·하청 제조업체가 노동 당국의 점검에 걸렸다. 지난달 30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올 4~11월 대구·경북지역 영세 제조업체 36곳을 대상으로 사내하도급 근로감독을 벌여 총 13곳의 불법 행위를 한 업체를 적발했다. 대구노동청은 불법 파견을 한 원청 업체 2곳에 대해선 노동자 153명을 직접 고용하도록 명령을 내렸다. 또 하청 업체 11곳의 대표를 모두 파견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노동법을 위반한 104건에 대해선 시
부산 기장군이 군 소관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에 나섰다.기장군은 지난 17일 군 소관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직원 대상 ‘원데이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근 정부 방침인 노동 안전 종합대책과 공공부문 중대재해 사례를 공유하고,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 확보 의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산업안전보건 업무 전반의 전문성 향상도 교육 목표로 삼았다.교육은 업무 담당자를 위한 산업안전보건 가이드와 도급·용역·위탁 사업 안전보건 확
지난 10일 '제주특별자치도 정의로운 노동전환 조례'가 제주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는 17일 성명을 내고 "지난 10일 한권 의원이 발의한 제주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제주특별자치도 정의로운 노동전환 조례'의 제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한국노총은 "이 조례가 성공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정의로운 노동전환 대응 지원 체계 구축 및 예산 확보, 그리고 정의로운 노동전환 지원·훈련센터 설치가 핵심적인 과제"라고 강조했다.이어 "정의로운 노동
- 최근 고시원과 호스텔 시장에도 브랜드 기반 창업 모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건물주가 직접 운영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구조화된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방식이 주목받는 가운데, 고시원·호스텔 브랜드 먼슬리브를 운영하는 고수플러스는 독립생활 관제센터에서 '먼슬리브 13기 창업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고금리·부동산 시장 정체 속에서 변화하고 있는 창업·투자 환경에 대한 분석으로 시작됐다. 고시원과 호스텔 역시 개인 노동 중심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시스템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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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특사 임명 뒤 "그린란드 가져야"…덴마크 "탈취 마라" 분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특사 임명을 포함해 덴마크령 그린란드의 미국 영토 편입 주장을 강화하며 덴마크와 유럽이 크게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플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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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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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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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3대장 2026년 전망…BTC·ETH·XRP, 승자는 누구?
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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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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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브랜즈그룹의 프리미엄 한우다이닝 브랜드 창고43이 연말연시를 맞아 '연말·신년 축하 스크래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가격 할인을 넘어 매장 방문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연말연시 모임에서 서로의 행운을 확인하며 추억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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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사용승인일로부터 공고일 기준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2026년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정비지원사업과 관련해 오는 1월26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4일부터 접수가 시작된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의 부대․복리시설 개보수, 옥상방수 및 지붕마감재 보수, 주차장 설치 및 보수, 외벽 마감 및 보수사업, 50년 이상 임대하는 주택의 공동전기료 등을 지원하는 민간보조사업으로 내년 총사업비는 1억 6500만 원이다.지원받은 실적이 없거나 오래된 공동주택, 재정력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세대수가 소규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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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29일 신세계에 대해 "올해 3분기부터 시작된 백화점 구매력 반등이 2026년 내내 이어질 것"이라고 짚고, 면세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비자 면제 정책과 인천공항에서의 DF2 철수가 이익 레버리지를 갖고 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태훈 신한투자증권은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