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역사회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해 온 제도적 기반 정비와 지속적인 헌혈 장려 사업,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받았다.경주시보건소는 지난 25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서 열린 ‘제22회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식에서 헌혈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경주시는 지난 2021년 12월, ‘경주시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헌혈 장려 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2023년 4월에는 헌혈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항을 신설해 조례를 개정했다
충북도내 65세 이상 노인들은 돌봄과 지원의 대상이기에 앞서 오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선배 시민’으로 예우를 받게 된다. 충북도의회가 2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충북도 선배시민 지원’을 위한 정책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정책복지위원회 이상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선배시민 지원 조례안’은 지난 24일 제42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이번 조례안은 65세 이상 충북도민 가운데 지혜와 경륜을 가진 ‘선배시민’이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함평군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보훈대상자 유족 2가구를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함평군은 23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20일 함평읍과 엄다면에 거주하는 92세와 91세의 보훈대상자 가정 2곳을 방문해 “국가와 지역사회가 보훈대상자의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위문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보훈문화 확산 및 예우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이 군수는 고령 국가유공자의 건강과 생활 여건을 섬세히 살피며, “일상에서 존경과 감사의 마
충남 논산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논산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답례품의 생산·제조 및 배송이 가능한 업체다.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논산시청 자치행정과 교류협력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우편 및 팩스를 통한 접수는 불가하다.주요 모집 품목은 △즉석식품, △유제품, △가공 식재료, △과일·과채류, △건조식품, △베이커리, △건강기능식품 등이며, 업체당 최대 3개 품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시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희생으로 지금 우리의 일상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곱씹게 되는 시기다. 그러나 이 시기가 단지 과거를 기리는 데 그치지는 않는다. 오늘 우리가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묻는 시간이기도 하다.앞서 언급했듯, 보훈의 의미는 누군가의 헌신을 기억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는다. 복무를 마친 이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다시 자리를 잡고,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것 또한 보훈의 역할이다. 기억을 넘어 예우, 그리고 연결과 지원이 어우러질 때, 비로소
수원시가 수원시청, 대형유통센터, 관광명소 등에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해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기부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간다.수원시는 16일 본관 1층 통합민원실에서 기부 키오스크 1호기 제막식을 열었다, 신용카드·간편결제앱으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부자가 기부액을 결정하고, 세액 공제를 위한 기부 영수증까지 신청할 수 있다.1000원부터 기부할 수 있는 소액 기부 시스템이다. 시민들이 부담 없이 기부에 참여하며 기부 경험을 공유하도록 하는 게 목표다. 기부자가 동의하면 기부자 사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은 16일 박물관은 살아있다 제주와 헌혈자 예우 증진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최근 6개월 이내 헌혈자는 무료 입장, 동반 4인까지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박물관은 살아있다 제주’는 관람객이 작품 속 주인공이 되어 체험하는 트릭아트 및 체험형 전시 콘텐츠를 제공하는 테마형 미술관으로, 가족 단위와 젊은층 모두에 인기를 끌고 있다.임정한 제주혈액원 원장은 “제주를 찾는 헌혈자들이 여행 중에도 문화적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예우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국가유공자 전문 상조기업 보훈상조는 지난 5월 27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315 민주묘지에서 뜻깊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친환경 화분 헌화, 묘비 정비, 태극기 교체 등을 중심으로, 고인을 단정히 모시고 유공자 한 분 한 분을 진심으로 예우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이번 봉사활동은 315 민주묘지 측의 제안을 받은 뒤, 박선영 대표가 그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적극 추진을 결정하면서 보훈상조 임직원들과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 단순한 일회성 환경정비가 아닌, 국가를 위
물에 빠진 친구 3명을 구하다 숨진 중학생이 대구의 첫 ‘의로운 시민’으로 인정됐다.8일 대구시와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대구시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사자로 인정받은 고 박건하 군을 ‘의로운 시민’으로 결정하고, 조례에 따라 특별위로금 2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지난 2009년 대구시의 ‘의로운 시민 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의로운 시민’으로 인정된 것은 박 군이 처음이다. 조례 개정 이후 생명을 지킨 시민에 대한 첫 번째 제도적 예우다.하중환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은 9일 달성군 다
제일농장 고순현 회장과 고경준 대표는 지난 23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 중인 ‘2025 밥 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릴레이 쌀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경준 대표는 “따뜻한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고순현·고경준 부자는 평소 지역사회에 나눔을 전하는 전도사 역할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제주사회복지협의회뿐만 아니라 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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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6일 일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7월 6일 오늘의 운세36년 근면하면 일이 이루어지니 기쁨이.48년 실속 없는 일에 애쓰지 말고 반성을.60년 인정받는 것이 중요 가식은 오히려 실패.72년 성실히 추진하면 소망은 쉽게 달성.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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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원주세무서 황상진 부가1팀장 모친상
▲권순희님 별세▲황원수, 황상진, 황순영 모친상▲빈소 : 서안동농협장례식장 301호 특실▲발인 : 2025년 7월 6일 08시▲장지 : 풍산읍 서미리 선영▲연락처 : 070-4249-2450, 010-9231-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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