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 2025년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위원 8명을 위촉했다.계룡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단체에서 활동하거나 시정참여 경험이 있는 청년 및 관련 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8명과 청년 정책 관련 공직자 등 당연직 위원 7명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됐다.이번 회의 안건은 ‘2025년도 계룡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검토와 승인으로, 지역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원 체계 강화를 목표로 하였으며, 체계적인 정책 실행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국내 최초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 TV CHOSUN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가 생명 탄생의 경이로움이라는 묵직한 소재를 화제의 중심으로 가져다 놓는 데 성공했다. 진짜 출산에 동행하는 ‘우아기’는 맘카페가 아니면 털어놓기 힘들던 ‘출산 얘기’를 남녀노소 모두의 관심사로 수면에 올렸다. 출산 경험이 있는 이들은 물론, ‘비혼주의’였던 시청자들까지 ‘우아기’가 전하는 생명 탄생의 숭고한 순간에 감격했다.지난 9일 첫 공개된 TV CHOSUN 신규 예능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순풍 듀오’ 박수홍X양세형이 생명을 탄
제주지역 교사들의 교직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사 10명 중 5명은 학생이나 학부모로부터 교권침해를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교사노동조합은 지난 달 23일부터 이달 7일까지 제주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된 스승의 날 기념 교사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이번 설문은 교사노조연맹에서 시행한 전국 교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와 연계해 진행됐는데, 제주지역 설문 참여 교사는 131명이다.조사 결과 먼저 현재 교직생활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46%가 긍정적 응답을, 22%
밀양시 교동은 지역 주민이 교동 3통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 봉사를 실천했다고 12일 밝혔다.자원봉사자인 윤 씨는 부산에서 수년간 미용실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지역 주민으로, 3통 모례경로당을 방문해 거동 불편 어르신 4명에게 무료로 파마와 커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윤 씨는 “어르신들이 거동 불편으로 미용실에 가기 힘든 상황을 보며 도움이 되고 싶어 봉사를 결심하게 됐으며,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이 기분 좋게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머리를 손질받은 어르신들은“이렇게 직접
태안군이 지역 대표 수산물인 주꾸미의 자원량 회복을 위한 산란장 조성에 나선다.군은 올해 드르니·마검포·몽산포·도황·의항·파도리·학암포 7개 해역에서 ‘2025년 주꾸미 산란장 조성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12일 산란시설물 설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비 2억 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경제 및 어업의 활성화와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총 7520ha 면적의 해역에 23만 3340개의 산란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군은 수산자원 조성 경험이 풍부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가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과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2025년 창업 특강 시리즈를 5월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패션 분야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한 이번 특강은 실무 중심의 창업 전략을 다루며, 학생들이 창업에 실질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이번 특강 시리즈는 ‘브랜드 개발’, ‘마케팅’, ‘홍보’, ‘투자 유치’ 등 패션 창업의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내용을 다룬다. 참가자는 실제 기업 현장에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창업의 핵심 노하우를 배우고, 창업을 위한 현실적인 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2025년 청년 다시-DREAM 재창업 지원사업'으로 참여기업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청년 재창업 지원은 폐업 경험이 있는 청년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재도전과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기업에는 사업화 자금이 최대 1500만 원 지원을 비롯해 창업교육,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창업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창업 아이템 고도화, 시장 적합성 분석, AI 기반 마케팅 전략, 회계 및 재무 역량 강화, 투자유
태안군이 전·월세 계약 경험이 부족한 지역 청년 등 군민들의 안정적인 태안 정착을 지원한다. 군은 청년층 및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히고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해당 서비스는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깡통전세’와 보증금 편취 등 주택 전·월세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동산 거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자 추진된다. 상담사를 통한 전·월세 상담 및 집 보기 동행 서비스가
경기 수원시에서 컴퓨터 판매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 4월 30일 '수원시청 소속 주무관'이라고 신분을 밝힌 B씨의 전화를 받았다. B씨는 사무용 물품 견적을 요청하며 통화를 마친 후에는 수원시 명의로 작성된 ‘물품구매 확약서’ 형식 공문을 보냈다. 가짜 공문이었다.가짜 공문으로 A씨를 속이려 했던 B씨는 “부서에 급한 사정이 있어 심장제세동기를 구매해야 하는데, 기존에 거래하던 C업체랑 연락이 되지 않는다. C업체에 한 번 알아봐 달라”며 C업체 대표의 명함을 보냈다.공공기관과 계약한 경험이 있었던 A씨는 B씨가 보낸 공문 형식
충북 제천에서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로 거액의 피해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9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지역에서 유통업을 하는 A씨는 제천시청 공무원이라고 속인 남성으로부터 “조달 물품 모델명을 불러줄 테니 찾아서 이를 공급해달라”는 전화 제안을 받았다.이 남성은 A씨에게 신뢰를 주려고 제천시장 낙인이 찍힌 물품 구매 확약서를 사진으로 찍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와 이메일로 보냈다.A씨는 과거 관공서에 물품을 공급한 경험이 있고 일전에 거래했던 부서의 공무원 이름이 공문에 있어 믿을 수밖에 없었다.해당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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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16일 도청에서 산업부 추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앞두고 지자체와 분산에너지사업자,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해 공동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도를 비롯해 포항, 구미, 경주 등 지자체와 ㈜GS건설, ㈜HD현대인프라코어, ㈜AMOGY, ㈜GS구미열병합발전, ㈜에이치에너지, 경북연구원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전력 직접거래를 통한 지역단위의 에너지 생산·소비 활성화 및 전력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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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직랜드, 100억 국책과제 수주 ··· AI 허브용 SoC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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