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족센터는 지난 2일 구미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구미시가족센터는 가정의 복합적 문제 해결 및 욕구 해소를 위해 상담과 사례관리,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족 단위의 참여를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가족 기능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와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온가족 보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2박3일간 ‘방문 똑똑! 마음 톡톡 사업’ 진행가정 6가정을 대상으로 제주도 일대에서 가족 힐링여행 ‘가족의 온도 up’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여행은 가족 간의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일상 속에서 지친 가족들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 가정은 가족과 닮은 귤 찾기, 아동 권리 영화 관람 및 의견 나누기, 가족 앨범 꾸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간 정서적 교류와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이윤미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
부모님을 주간보호센터에 모신 보호자들의 마음 한편에는 늘 ‘잘 지내고 계실까?’, ‘식사는 잘 하셨을까?’ 하는 걱정이 자리 잡고 있다. 아들과딸수원시주간보호센터는 이러한 보호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가족 안심 소통 서비스를 운영, 노인돌봄서비스의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가족 안심 소통 서비스는 보호자가 언제 어디서든 부모님의 하루 일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운영 체계이다. 담당 사회복지사가 어르신의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센터의 1:1 맞춤형 소통 채널을 통해 수시로 전송하며, 당일 제공
부여군 가족센터는 오는 1일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에서‘2025년 부여군 가족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00여 명의 일반·다문화·한부모·조손가정 등 모든 세대와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축제로,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가족 친화적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축제는 오전 10시 부여군 가족센터 다국적 자조 모임의 난타 공연으로 막을 열며, 이어 국악 비보이 공연과 레이저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퀴즈와 게임 레크리에이션, 다양한 만들기 체험
울주군가족센터가 24일 울산구치소와 협력해 수용자와 가족 13명을 대상으로 가족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팀빌딩 레크리에이션과 감정코칭 교육으로 구성돼 수용자와 가족 간의 유대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참여자들은 협동이 필요한 신체 활동을 함께 수행하며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했고, 감정코칭 교육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수용자는 “가족과 함께 웃으며 진심을 나눌 수 있어 감사했다”며 “출소 후에도 가족에게 책임을 다
NH농협카드가 자녀가 스스로 경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미성년자 가족 신용카드 ‘zgm 스스로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 카드는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따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미성년 자녀를 대상으로 발급할 수 있는 가족 신용카드다. 신용카드를 소지한 부모(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오는 25일 동백동산 일대에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가족 60여 명이 참여하는 ‘제3회 가족 습지탐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동백동산과 숲을 주제로 동백동산 습지센터와 연계해 운영하는 가족형 체험활동으로 지난 6월과 9월 두 차례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됐다.탐방에 참여한 가족들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제주 특유의 용암대지 위에 형성된 습지 생태계를 관찰하며 그 안에서 공존하는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지질학적 원리를 통합적으로 배우게 된다.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제주의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의 날’을 맞아 2025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개소를 인정 공표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소방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되
경기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클루지나포카·프라이부르크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10일 클루지나포카 시청에서 단 슈테판 타르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청주김안과는 18일 회의실에서 ‘2025 청주김안과 후원 체육꿈나무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이 수여식은 충북체육회와 청주김안과가 충북체육 꿈나무 선수들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장학사업이다.이번 수여식에서는 총 14명의 체육 꿈나무 장학생이 선발됐다. 장학금은 초등학생 50만원, 중학생 7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으로 차등 지급됐다.김두은 청주김안과 원장은 “충북의 체육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이용주
충북 청주소재 침구 전문업체인 ㈜하나침장은 최근 청주시 청원구청에 올 겨울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이불 220채를 위탁 기부했다.기부된 이불은 청원구 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난방 취약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침장 정철호 대표는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겨울을 보내는 분들께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보탬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
문형철 충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박사가 지난 14일 전남 목포시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제24차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문 박사는 이 대회에서 ‘비소세포폐암에서 발생한 전이성 뇌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 이후 3개월 이내 생존 여부를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예측할 수 있는가’라는 연구를 발표했다.문 박사는 “충북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 박영석 센터장을 비롯해 함께 연구해준 교수들 덕분에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뇌종양 환자의 치료 결과 향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