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은 지난 6월 20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학술토론회에 참석했다.이번 토론회는 광복회와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공동 주최했으며, ‘일제강점기 한국인 국적은 어디인가’를 주제로 주권과 국적에 대한 역사적·법률적 고찰이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이철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기조발제 ‘일제하 한인의 국적문제,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를 시작으로, 김창록 경북대 교수와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김주용 원광대 교수가 각각 ‘일제강점기 일본국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6일 외솔회의실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꿈, 울산 학생에게 묻다’를 주제로 역사 특강과 토론회를 열었다. ‘독립운동가가 그린 나라, 우리가 만들어갈 세상’을 부제로 한 행사는 울산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예술과 헌신의 울림’을 주제로 한 성악과 무용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천창수 교육감과 남진석 광복회 울산경남연합지부장의 기념사, 학생들이 생각하는 광복의 의미를 담은 기념 영상 상영, ‘광복절 노래’ 제창, 독립운동가 후손 대상 기념 액자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한봉석 부경
한국조폐공사가 광복 80주년을 기념 ‘골드바’를 출시,한정 판매한다.이번 기념 골드바는 8.15g, 19.45g 두 가지 중량으로 출시되며, 각각 815장씩 한정 제작돼 희소성과 수집가치를 높였다.8.15g은 광복절을, 19.45g은 해방을 맞은 1945년을 의미한다.골드바 전면에는 ‘80’이라는 숫자를 기하학적 문양으로 형상화해 대한민국 80년 성장의 파동을 표현했고, 제품에 시리얼넘버를 각인해 수집과 투자에 모두 적합하다.이번 제품은 조폐공사 최초로 투자형 골드바에 한정 수량과 시리얼 넘버를 동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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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회를 방문해 조합원들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사회적 가치 기여’ 활동을 이어갔다.노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복절을 뜻깊게 기념하기 위해 광복회와의 만남을 마련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이자 광복회 이종찬 회장의 독립운동 관련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이 회장은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심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의 뿌리”라며 “이런 뜻을 기억하고 후손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상기 위원장은 “노동조합
광복 80주년을 맞아 열리는 행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 임명식'이 예정된 가운데, 안철수 "이재명 팬콘에 혈세를 쓰지 말라"고 비판했다.29일 안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광복 80주년에 독립투사와 애국지사를 이재명 대통령의 병풍으로 세우는 낯뜨거움'이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는 오는 8월 15일 열릴 광복절 행사에 1만여명의 국민을 초청해 '국민 임명식'을 진행하겠다는 대통령실 발표를 꼬집은 것이다.안 의원은 "6·3대선 이후 취임식도 열었고, 국회에 와서 시정연설도 했다. 그
친일과 권위주의의 계보를 정면으로 추적하는 역사 고발 다큐멘터리 이 바로 오늘부터 개봉소식을 알리며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이 영화가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우리가 반드시 되새겨야 할 역사적 과제를 정면으로 다룬다는 점이다. 은 이승만에서 윤석열까지 이어진 친일과 권위주의의 계보를 추적하며, 왜곡된 역사 인식과 정치 현실의 연결고리를 조명하는 역사 고발 다큐멘터리로, ‘친일 청산’ 문제에서부터 시작해 대한민국의 역사관을 근본적으로 뒤흔든 뉴라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호국보훈 정신 함양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나라사랑 모바일 스탬프 투어' 행사를 하반기에도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삼일절 기념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9회차 진행되며, 운영방식은 매월 단위로 스탬프 투어 운영기간이 종료되면 완주자 월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7월부터는 전적지, 명예도로 등 39개 현충시설에서 운영되며, 이 중 3개소를 방문해 투어를 인증하면 모바일 상품권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행사 참여는 모바일 앱스토어(플레이스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호국보훈 정신 함양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나라사랑 모바일 스탬프 투어’ 행사를 하반기에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삼일절 기념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9회차 진행되며, 운영방식은 매월 단위로 스탬프 투어 운영기간이 종료되면 완주자 월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7월부터는 전적지, 명예도로 등 39개 현충시설에서 운영되며, 이 중 3개소를 방문해 투어를 인증하면 모바일 상품권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행사 참여는 모바일
부산시가 광복 제80주년을 맞아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중심으로 중국 동북부 항일 독립운동 사적지를 직접 탐방하는 ‘부산광복원정대’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부산광복원정대’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청년층의 보훈 인식 확산과 시민 자긍심 고취를 목표로 지난해에 처음 시작돼 올해 2회째를 맞는다.올해 광복 제80주년과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의 성공 조성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참가 대상을 독립유공자 후손뿐 아니라 역사 교육의 현장을 책임지는 한국사 전공 교사, 관련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광복 80주년, 독도를 가슴에 품고 역사와 함께 항해하다!’라는 주제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학생 20명과 인솔 교직원 9명으로 구성된 울릉도‧독도 체험탐방단을 운영하였다.체험탐방은 독도의 역사적‧지리적‧생태적 가치를 현장에서 직 체험함으로써 영토 주권 의식과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사전 학습과 사후 활동까지 연계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탐방 첫째 날에는 울릉도에 도착하여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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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린 24일 오후 대구 달서구 계명대 성서캠퍼스 한학촌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여름나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수박을 앞에 두고 팔씨름 한판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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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식 칼럼] 고교학점제, 학교현장에 맞게 재설계 돼야 한다
고등학교에서 요즘 논의되는 주제 중 하나가 바로 고교학점제이다. 이는 ‘학생 중심 교육, 진로 맞춤형 수업, 융합형 인재양성’이라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 도입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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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 정비 추진 
구리시는 도시여건 변화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공공기여 기준 및 개발밀도 산정 등을 위해 ‘구리시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지구단위계획은 토지 이용을 합리화하고 체계적·계획적으로 개발·관리하기 위한 계획이다. 구리시는 지구단위계획의 결정 권한이 시장으로 위임된 2014년부터 ‘구리시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 개정은 지난 7월 23일 착수했으며, 11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이번 정비는 도시의 형평성과 원활한 주택사업 시행의 여건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