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부모가 어린이집 보육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열린어린이집’ 198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공간 개방과 보육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서 부모 참여를 보장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돌봄을 받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에는 신규 10개소를 포함해 재선정 61개소, 기존 유지 127개소가 포함
이더리움이 3000달러선을 돌파하며 네트워크 강세를 입증했다.19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넘어서는 네트워크 확장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1개 이상의 ETH를 보유한 활성 지갑 수는 1억6790만개로, 비트코인의 5762만개를 크게 앞선다. 이는 디파이, 대체 불가능 토큰, 스마트 계약 등 다양한 활용 사례가 뒷받침하는 강력한 생태계를 반영한 결과다. 중앙화 거래소에서 이더리움 유출량도 증가세다. 11월 이후 약 39만7495ETH(11억7000만달러
청주대학교 건축공학과 건축재료·시공연구실이 한국건축시공학회가 주최한 제20회 건축시공기술대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청주대는 한중 콘크리트 기온보정강도 연구가 최우수상, 한중 콘크리트 양생을 위한 광발열 단열시트의 온도 유지 성능 및 현장 적용 연구와 기후변화에 따른 충청권 한중 콘크리트 적용기간 변동 연구가 우수상에 선정됐다.‘한중 콘크리트 기온보정강도’ 연구는 겨울철 기온 변화가 콘크리트 강도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동절기
울산시는 4일 북구 머큐어 앰배서더호텔에서 ‘하수 분야 역량강화 연수회’를 열고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하수도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직무특강, 청렴교육, 교양강좌 순으로 진행됐다. 방어진하수관로 및 하수슬러지처리시설 유지 관리 등에 기여한 민·관 관계자 9명은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직무 특강은 장영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생활환경팀장이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과 관련 행정절차, 유통 관리 등을 소개하고, 수질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을 함께 제시했다. 석현주기자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으로 유명한 암호화폐 지캐시 쉴디드 거래 비중이 올해 초 급격히 상승한 이후 23%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더블록이 26일 보도했다.2025년 초 약 8%에 불과하던 프라이버시 거래 비중은 중반 이후 빠르게 증가했고, 이후에는 하락 없이 일정한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이는 투기성 수요가 소강 국면에 들어선 상황에서도, 프라이버시 기능을 실제로 채택한 사용자들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가격 상승기에 급증했던 사용
울산시설공단은 문수실내수영장이 대한수영협회로부터 2급 공인수영장 재공인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문수실내수영장은 2022년 9월 2급 공인수영장으로 최초 승인됐다. 재공인 심사는 경영풀 수심 기준, 시설 안전성, 경기 운영 여건 등 대한수영협회 공인 기준에 따라 이뤄졌다. 문수실내수영장은 오는 2028년 11월까지 전국체육대회 등 전국 규모 수영대회 개최가 가능한 2급 공인수영장 자격을 유지한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공공체육시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email protected]
롯데케미칼이 여성가족부의 2025년도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 3차 재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2014년 최초 인증 이후 11년째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가정 양립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2008년 시행됐으며 3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거친다.롯데케미칼은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직원 만족도 등 평가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회사는 남성 육아휴직 제도, 선택적 근로제, P
홍성소방서는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화재안전조사는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다중이용시설과 화재취약대상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전통시장, 요양시설, 숙박시설, 공동주택 등이 주요 대상이다. 조사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피난·방화시설 확보 여부, 난방기기 및 전기설비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특히 형식적인 점검에 그치지 않고
내년 1분기 전기요금이 동결된다. 가정용 전기요금은 11분기 연속, 산업용은 5분기 연속 인상 없이 유지된다.한국전력공사는 22일, 내년 1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조정단가는 지난 2022년 3분기 이후 11분기째 최대치인 +5원이 적용되고 있다.한전이 발표한 연료비 조정요금은 유연탄, 액화천연가스, 브렌트유 등의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직전 3개월간의 시세를 반영해 산정된다. 단기적인 에너지 가격 변동에 따른 요금 변동성을 반영하는 항목으로
표선면은 지난 16일 연말을 맞아 주요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연말 예산 집행 마무리 상황을 비롯해 각종 사업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사업별 집행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근무 기강 유지, 민원 대응 철저,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직원들의 책임있는 업무 수행을 당부했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천소방서, 점포점검의 날 맞아 화재대피안심콜 홍보 캠페인 실시
3시간전
홍천소방서는 지난 26일 오후 2시, 홍천 중앙시장에서 ‘점포점검의 날’을 맞아 119 화재대피안심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2026년 1월 개시 예정인 119 화재대피안심콜 서비스의 조기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자력 대피가 어려운 돌봄공백 어린이, 장애인, 고령자, 독거노인 등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119상황실이 등록 정보를 활용해 신속한 안내와 전화 피난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신청은 QR코드를 통해 이름, 연령, 연락처, 주소, 장애 유형 및 거동 상태 등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부보건소, 경증 치매 어르신 원예치료 프로그램 성료
제주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월 중순부터 주 2회씩 총 12회기에 걸쳐 경증 치매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원예치료복지협회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지원을 받아 ‘기억의 정원, 마음에 꽃을 심다’를 주제로 진행했다.프로그램은 ▲나만의 꽃밭 만들기, ▲나만의 화분 인형 만들기, ▲향기나는 허브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꽃과 식물을 활용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참여 어르신들은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과정에서 자연스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축협한우 브랜드 빛낸 주역들, 한자리에
1시간전
울산축협은 지난 12월 16일 육가공공장 회의실에서 ‘2025년도 울산한우 브랜드 생산 우수농가 시상식’을 열고, 울산한우 브랜드 육성에 기여한 우수 농가들을 선정·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울산한우 브랜드육 생산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품질 향상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농가들의 노고를 격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농기원, 2026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모집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미래농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내년 1월 2일부터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2026년 시범사업은 미래농업과 기후변화 대응, 농업인 안전 강화, 농업·농촌 활력화 제고 등에 중점을 두고, 총 28개 사업 103개소에 약 3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농업기술원은 매년 연구개발된 농업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신규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잔가지 파쇄기 안전장치 보급 사업 등 20개 신규 사업을 편성했다.기존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올해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기반 한층 강화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