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솔루션 회사 파이오링크가 약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파이오링크는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전체 발행 주식수의 2%인 자사주 13만7411주를 소각한다고 밝혔다.총 소각 금액은 10억7442만원이며 기취득한 자기주식으로 진행된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6일이다. 회사 측은 "소각예정일은 관계기관과의 협의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파이오링크의 2024년 연결 기준 재무상태는 자산총계 938억원, 부채총계 110억원, 자본총계 828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
삼성SDI가 힘든 2분기를 보냈다. 고객사 전기차 수요 둔화 영향을 받아 전년비 적자로 돌아섰다. 하반기에는 매출 점진적 증가와 수익성 일부 개선을 전망하면서도 거시경제 불확실성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삼성SDI가 2025년 2분기 매출액 3조1794억원, 영업손실 3978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22.19%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 영업이익 2410억원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0.08%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8.4% 줄어들었다. 배터
조선·건설 기업 HJ중공업은 에이치라인해운으로부터 1223억원 규모의 LNG 벙커링 선박을 수주했다고 31일 공시했다.HJ중공업은 1만8000큐빅미터 액화천연가스 벙커링 선박 1척을 건조해 에이치라인해운에 인도하기로 했다. 계약은 지난 30일 체결됐으며 계약 기간은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계약 금액은 HJ중공업 2024년 연결 매출액 대비 6.48%에 해당한다.이번 계약은 당초 올해 2월 체결됐다가 선주사의 사업 일정 변경으로 5월에 취소된 바 있다. 다만 HJ중공업이 7월
SKC가 2025년 2분기 매출액 4673억원, 영업손실 70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6.6%, 영업손실은 5.8% 개선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이 3.1%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13.8% 확대됐다.당기순손실은 40억원으로 전분기 1178억원 대비 크게 개선됐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34억원 흑자를 기록해 전분기 1049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사업 부문별 실적을 보면 이차전지 소재사업이 회복세를 보였다. 매출 127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9% 늘며
LG에너지솔루션은 5조9442억원 규모의 리튬인산철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USD 43억900만불을 원화로 환산한 금액이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의 최근 매출액 25조6195억원 대비 23.2%에 해당하는 규모다.이번 계약은 글로벌 지역에 3년간 LFP 배터리를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프랑스 완성차 업체 르노와 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이후 큰 성과다. 당시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유럽 공략을 필두로 글로벌 LFP 배터리
정밀커넥터 제조업체 씨엔플러스가 308억7700만원 규모의 풍력발전기 사전조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영광낙월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공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씨엔플러스는 삼해이앤씨와 해당 계약을 체결했다. 삼해이앤씨는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2392억원이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다.이번 계약은 씨엔플러스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65.01% 규모다. 조립 작업은 목포신항만 내에서 진행되며, 대금은
반도체 검사 장비 업체 유니테스트가 약 269억원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유니테스트는 25일 공시를 통해 솔라원사호와 최근 매출액 대비 29.07%에 해당하는 총 268억6700만원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설정됐다. 계약상대방인 솔라원사호는 태양광 전력자원의 개발 기업으로 최근 매출액은 1767만원이다.공사는 국내에서 자체 및 외주 생산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금은 선급금, 1차 중도금, 2차 중도금, 잔금 총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한번 갈아치웠다. 고대역폭 메모리 5세대 HBM3E 12단의 판매 확대 덕분이다.SK하이닉스는 24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2분기 매출액 22조2320억원, 영업이익 9조2129억 원, 순이익 6조9962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4분기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SK하이닉스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에 적극 투자하면서 AI용
주택·토목 건설 기업 진흥기업이 명장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1000억원대 규모의 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진흥기업은 24일 공시를 통해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장동 29-105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명장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 시행자는 코람코자산신탁이다.이번 사업은 아파트 356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한 주거단지 조성 공사로, 총 공사 예정 금액은 부가가치세 제외 기준 1087억9658만원이다. 이는 진흥기업의 2024년 말 개별 기준 매출액 대비 약 14
셀트리온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셀트리온은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9615억원, 영업이익 2425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이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9.9%, 영업이익은 234.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25%대로 개선됐다.회사측은 이 같은 성과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존 제품의 선전과 수익성 높은 신규 제품 중심의 판매 확대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스테키마 등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피닉스 '도롱코 왕코' 스위치 버전 발매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대문문화재단, 청년이 전하는 세계 문화, 도서관에서 만나다!
동대문문화재단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UN 공인 국제리더십학생협회인 아이섹과 협력하여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 다양성 프로그램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음성군, 폭염 대비 현장점검
충북 음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군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현장 점검에 나섰다.지난 1일 현장 점검에는 장기봉 부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과장,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다.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장기봉 부군수는 음성읍 평곡3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 상태와 적정 실내온도 유지 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외국인근로자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괴산소방서, 히든히어로 소방공무원에 이정환 소방장
충북 괴산소방서는 올해 ‘2분기 히든히어로 소방공무원’에 이정환 소방장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이 소방장은 2014년 7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현재 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한다.그는 재난 현장에서 성실한 현장활동과 훈련에 매진하는 대원으로 신임이 두텁다.올해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전술 분야에 괴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했다.히든히어로 소방공무원은 분기마다 소방행정이나 현장활동 등 보이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선정된 직원에게는 특별휴가와 상품권이 제공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 ‘사이소’ 상반기 매출 230억…억대 업체 42곳 돌파
경북도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쇼핑몰 ‘사이소’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억대 매출 업체가 40곳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누적 매출 23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0.5%의 증가세를 보였다. 회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증평군,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공무원 선발
충북 증평군은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로 군민 만족도를 높인 우수공무원과 우수부서를 선발했다.민원처리 우수공무원 선정은 △민원응대 친절 △민원처리 마일리지 △민원처리 스피드 △민원처리율 상승 등 4개 부문이다.민원응대 친절 분야에는 민원소통과 서대형 팀장과 홍석영 주무관이, 국민신문고에서 추천된 재무과 조아라 주무관이 선정됐다.민원처리 마일리지 분야는 가장 높은 마일리지를 기록한 도시건축과 이효재 주무관이, 민원처리 스피드 분야는 수도사업소 송룡 주무관이 각각 뽑혔다.지난해 하반기 대비 가장 높은 민원처리 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괴산청결고추 홍고추 직거래시장 개장
충북 괴산군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괴산청결고추’의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맞아 3일 홍고추 직거래시장을 개장했다.홍고추 직거래시장은 괴산군농산물유통센터 광장에서 이달 28일까지 괴산 장날에 맞춰 모두 6회 열린다.운영일은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이다. 매일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괴산 홍고추시장은 1991년 처음 개장한 이래 30년 넘게 전국 소비자와 생산 농민 간의 대표적인 직거래 장터로 자리 잡았다.소비자에게는 시세보다 저렴하고 신선한 고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