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이 사명을 ‘나무AI.X ’로 변경을 추진하며, AI 전문기업으로서의 전환을 공식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오는 9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의결될 경우 확정된다.‘AI.X’는 AI 기술을 넘어 고객의 비즈니스 경험에 확장된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AI 중심 사업 전환 전략을 명확히 드러낸다. 이는 나무기술이 앞으로 고객의 AI Transformation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클라우드 솔루션과 현재 개발 중인 AI 플랫폼을 결합해 AI
IT 서비스 전문기업 아시아나IDT가 127억원 규모의 시스템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아시아나IDT는 17일 공시를 통해 삼성카드와 127억2210만원 규모의 ‘모니모 시스템 통합 운영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회사의 지난해 매출 대비 6.56%에 해당하는 규모다.계약 기간은 2025년 7월 16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약 1년 6개월간이다. 대금은 청구일로부터 15일 이내에 결제되며, 계약금과 선급금은 없다. 계약 금액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금액이다.회사는 “서비스
월가 대표 공매도 투자자 짐 차노스가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를 비판해 눈길을 끈다.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짐 차노스는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 대비 주가 가치가 과대평가됐다고 주장했다. 차노스는 스트래티지 주식에 공매도 포지션을 취하면서 비트코인 자체에는 롱 포지션을 유지해, 회사의 프리미엄 평가가 하락할 경우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그러나 차노스는 비트코인 추가 매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전환사채와
아이언메이스는 공동 창립자인 최주현 디렉터를 대표이사로, 기존 박승하 대표를 사장으로 각각 선임하는 등 경영 구조를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게임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최 대표는 넥슨 스마일게이트 띵소프트 등에서 다양한 프로젝트의 서버 및 클라이언트 개발을 이끈 기술 기반 리더다. '카트라이더' '큐라레: 마법 도서관' '탱고 파이브' 등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회사의 전반적인 경영과 내부 조직 운영을 총괄하며, 개발과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리더십
3D PLM 및 ICT 솔루션 전문기업 오상자이엘이 총 3억89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해 임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15일 공시에 따르면 오상자이엘은 자사주 10만주를 주당 3890원에 처분해 성과급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처분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다. 자사주는 주식시장에서 매도하지 않고 해당 임원의 증권계좌로 직접 지급된다.오상자이엘의 보유 자사주는 현재 11만85주로 이번 임원 보상으로 대부분의 자사주를 매도하게 됐다.회사의 최근 실적을 보면 2024년 연결 기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창립 26주년을 맞이해 장기근속자 포상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오랜 시간 함께해온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총 9명의 임직원이 장기근속자로 선정됐으며, 근속 연수에 따라 상장과 포상금이 수여됐다.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오랜 시간 함께한 임직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성장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아이온커뮤니케이
넥스트증권이 최홍민 전사관리본부 전무와 김기철 대외협력 전무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인사는 넥스트증권이 현재 추진 중인 신규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하는 과정에서 회사의 전략적 의사결정에 기여할 수 있는 내부 구성원을 이사회에 포함하기 위한 조치로 알려졌다. 최홍민 전무는 맥킨지 앤 컴퍼니 등 글로벌 컨설팅 펌 및 국내 증권사를 거쳤으며, 현재 넥스트증권의 사업 운영 및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김기철 전무는 매일경제 등 언론사에서 근무했으며, 대외협력 부문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다.
아마존의 전직 엔지니어 스티브 후인이 회사의 독특한 독서 문화를 공개하며, 이것이 아마존의 성공 비결이라고 밝혔다. 13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후인은 "수석 엔지니어로 재직하는 동안 매일 1~4시간씩 독서에 시간을 보냈다"며 "정말 놀라운 문화다. 다른 모든 회사도 가능하다면 따라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아마존 직원들은 6페이지 분량의 메모를 작성해 회사와 공유하고 진행 상황을 업데이트하며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후인은 특히 메모
백화점 운영사 광주신세계가 올해 6월 매출 13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했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광주신세계는 지난 11일 공시를 통해 올해 6월 매출과 상반기 누적 실적 잠정치를 공개했다.이 회사의 6월 매출은 139억1500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누적된 상반기 매출은 899억9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했다.이러한 회계상 매출액에 특정매입원가를 포함한 '총매출액'으로 보면 실적은 다소 부진하다. 6
반도체 제조 장비 업체 네온테크가 3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신규 개발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155만389주를 발행할 계획이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온테크는 주당 2064원에 보통주 155만389주 신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네온테크는 유상증자를 통해 운영자금 32억2896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운영자금은 이 회사의 신규 개발 자금으로 활용된다.신주 발행가액 주당 2064원은 기준주가 대비 3% 할인된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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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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