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남대문세무서가 거둬들인 법인세가 서울국세청 법인세 총 세수의 24.5%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또 서울지방국세청이 징수한 법인세 총 세수액 31조1000억원 중 상위 5개 세무서가 거둔 세수가 21조6000억원으로 69.5%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에는 67.7%를 차지했다.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 서울국세청 법인세 세수액 최고는 남대문세무서이고, 최저는 노원세무서다.법인세 세수 상위 5개 세무서는 남대문세무서에 이어 영등포세무서, 서초세무서(4조
글로벌 e스포츠 구단 에스케이텔레콤씨에스티원 합작회사 설립의 핵심 인물이자 팬들에게 ‘구단주’로 알려진 컴캐스트 스펙타코어의 터커 로버츠 최고혁신책임자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T1 관련 이력을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같은 행보는 공식 해명 없이 이뤄졌지만, 업계 안팎에서는 잇따른 e스포츠 관련 프로젝트의 부진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23일 디지털포스트의 취재를 종합하면 T1 지분 약 0.6%를 보
전남에서 한풀 꺾였던 구제역이 19일만에 또 다시 발생해 관계당국이 대응에 나섰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무안 소재 돼지농가 2곳에서 구제역 바이러스가 추가로 검출됐다.
해당 농가 2곳은 전날 구제역 해제를 위해 검사가 시행됐다가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추가 농가는 삼향읍과 일로읍 소재 돼지농가 1곳씩으로, 모두 앞서 무안에서 발생했던 농가 1곳
전남 광양항 연안 저수심까지 들어온 대형 향유고래가 큰 바다로 나가지 않고 나흘째 연안 얕은 수심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번에 광양항에 해상으로 들어온 향유고래는 지난 4일 9시 48분쯤 인근에서 작업을 하던 어선이 처음 발견해 신고했다.
여수해경은 즉시 광양파출소와 여수해경 구조대, 해양재난구조대 구조대원을 현장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외래 및 돌발병해충으로부터 제주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수목병해충 감시망이 강화된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5월부터 9월까지 관광지 및 주요 도로변 수목병해충 예찰을 집중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예찰 조사에서 해충 32종, 수병 16종 등 총 48종이 확인됐다.이에 제주도는 올해 유동인구가 많은 관광지와 차량 통행이 잦은 도로변을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한다.세계유산본부는 먹무늬재주나방, 맵시혹나방, 소나무허리노린재 등 해충 피해와 빗자루병, 녹병, 점무늬병, 잎떨림병 등 병해 피해 실
메타 인공지능 챗봇이 미성년자 계정과 성적 역할놀이를 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27일 IT매체 엔가젯은 월스트리트저널 보도를 인용해 메타 AI 공식 챗봇뿐 아니라 사용자 생성 챗봇까지도 성적 대화를 유도했다고 전했다. 특히 WSJ가 진행한 테스트에서 크리스틴 벨, 주디 덴치, 존 시나 등 유명인의 목소리를 사용하는 챗봇까지 이런 대화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예를 들어, 존 시나 목소리를 사용하는 챗봇은 1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울산에 들어설 전망이다. SK그룹은 SK텔레콤을 중심으로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인 미국의 아마존웹서비스와 손잡고 100㎿급 AI를 위한 데이터센터 건설을 협의 중이다. 투자 규모는 수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지난 17일 SK케미칼로부터 울산시 남구 횡성동 소재 토지 및 건물을 약 283억원에 매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부지는 SK케미칼이 울산 미포 국가산업단지 내 보유하고 있던 유휴
부산경찰청에서는 2024년 4월경 경찰의 불법 홀덤펍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강화되자 가게 문을 닫고 부산 시내 오피스텔을 임대해 가정주택으로 위장 후 단골손님만을 대상으로 은밀히 50억 원대 불법 카지노 도박장을 운영해 온 업소 2곳과 오피스텔 1곳을 적발해 업주와 종업원, 손님 등 62명을 검거하고 이 중 A00 등 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손님 중에는 조직폭력배, 주부, 동물병원 수의사, 장례지도사 등 다양한 직업군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피의자A 등 운영자 2
소의 결핵균이 사람에 감염된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월 결핵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A씨의 감염 경로를 조사한 결과 소의 결핵균이 전파된 것으로 최종 판정됐다고 17일 밝혔다.이 연구 결과는 공중보건 분야 국제학술지 최신호에 공식 발표했다.소 결핵균은 과거 살균되지 않은 우유나 유제품 섭취를 통해 사람에게 감염되는 사례가 많았던 것으로 보고된다.하지만 국내에서는 인수공통감염병 감시 체계가 없어 지금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대권 도전 선언과 함께 일괄 사퇴하며 캠프를 꾸렸던 전남도 정무직들 가운데 일부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캠프에 합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행보는 김영록 지사의 의중이 들어간 것으로 여겨진다.
전 전남도 정무실장 A씨는 17일 lt;프레시안gt;과 통화에서 "이재명 대표 캠프에서 활동 중이다"고 밝혔다.
당초
롯데웰푸드가 13년째 빼빼로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건립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해피홈'이 강원도 정선군에 지어진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8일 세이브더칠드런, 정선군과 함께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같은 내용에 협의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정선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충북 보은군의회는 28일 4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 최부림 의원이 발의한 `지역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군의 균형 발전과 군민의 균등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했다. 지원 지역 선정과 지원계획 수립, 위원회 설치 및 기능 등을 규정했다. 최 의원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지역이 다시금 조명 받아 활력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례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성제홍 의원은 `보은장안농요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사라져 가는 보은장안농요의
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편견 없는 직장, 차별 없는 성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8일, 미술 전시와 함께하는 팝업 콘서트를 개최하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장애 예술가들의 연주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커피를 맛보며 장애인들의 뛰어난 직업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 ‘우리 회사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구글이 고정밀 지도 데이터 해외 반출을 요청한 것과 관련한 정부 입장이 조만간 나올 것으로 보인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글이 한국 정부에 국내 고정밀 지도 데이터에 대한 해외 반출을 요청한 지 3개월째로 접어든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오는 15일 5000대 1 축적 지도를 해외 구글 데이터센터로 이전하는 사안에 대해 1차 결론을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이번에는 정부가 이전과 다른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구글은 2007년과 2016년에도 이번과 같은 요청을 했지만, 당시 정부는 안보 문제를 이유로 불허했다.앞서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통령후보가 4일 영주 선비문화축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심청취 투어를 이어갔다.
이자리에는 약 500여명의 지지자들이 몰려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이후보를 맞이했다. 이날 일정에는 김병주최고의원, 서영교의원, 이재정의원, 임미애의원, 이해식의원, 김태선의원, 김용만의원 등 여러의원들이 동행했으며, 권오을 전국회사무처장
더불어민주당은 3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선출에 대해 "내란 잔당과 내란 2인자의 결승전이 성사됐다"며 평가절하 했다. 한민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진행된 국회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김 후보가 선출됐지만, 최종 후보로 봐야 하는지 의문스럽다"고 했다.한 대변인은 "끝내 내란 수괴 윤석열을 지워내지 못한 경선 결과는 빈말로도 축하할 수가 없다"며 “내란의 완전한 종식을 위한 조기 대선에 내란 수괴가 임명한 장관을 내놓다니 참혹하다"고 비판했다.또한 한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