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는 지난 24일 어연한산산업단지 일대에서 안전한 일터 실천 붐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산업현장에서 ▲추락 ▲끼임 ▲부딪힘 ▲화재·폭발 ▲질식 등 5대 중대재해 예방과 폭염 대응을 위한 12대 핵심안전수칙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캠페인에는 평택시청 기업투자과,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 한국노총 평택지부, 평택근로자이음센터,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남주지회,
충북 충주소방서는 15일 전동킥보드 및 전동오토바이 등 개인형 이동장치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전동킥보드와 전동오토바이는 접근성과 편리함으로 인해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으며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보급량은 약 13만 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보급 확대와 함께 배터리 폭발 및 화재 사고가 급증하면서 국민적인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실제로 지난 7월 13일
'두마리 용' 기성용과 이청용이 드디어 동해안 더비에서 만난다. 기성용과 이청용은 2000년대 후반 FC서울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그러던 중 이청용이 2009년 8월 먼저 유럽으로 향했고, 기성용도 2009년 12월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이적했다. 지난 2015년 프리미어리그에서 이청용은 크리스털 팰리스, 기성용은 스완지 시티 소속으로 서로 만나기도 했다.이청용이 2020년 3월 먼저 K리그로 돌아왔다. 다만 행선지는 서울이 아닌 울산이었다. 기성용도 2020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일 공군 오폭사고 피해자와 내촌면 집중호우 피해자 등 재난경험자를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와 심리안정을 위한 안정화기법 교육 등 재난심리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재난심리지원사업은 태풍·호우·지진 등 자연 재난과 화재·붕괴·폭발·감염병 등 사회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재난 경험자의 회복을 돕는 사업이다.재난 경험자는 일시적으로 신체적·심리적·행동적 반응을 보일 수 있는데, 이는 정상적인 과정이지만 일부는 만성화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재난 직후
이정후가 시즌 8호 홈런을 포함해 3안타를 몰아치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전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그는 단 하루 만에 완벽히 반등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이정후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무안타로 마감됐던 안타 행진의 아쉬움을 단숨에 날려버린 경기였다.0-3으로 끌려가던 2회말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경북 구미 한 공장에서 에어컨 실외기 냉매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해 70대 작업자가 중상을 입었다.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1분쯤 구미시 오태동 한 공장에서 에어컨 설치 후 시운전 중 실외기 냉매 가스가 폭발했다.이 사고로 실외기 앞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70대 남성이 얼굴, 가슴 등에 1~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시가 산업현장의 폭발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고확보를 위한 ‘방폭안전관리계획’을 전국 최초로 확정했다. 시는 27일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울산시 방폭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울산연구원이 수행한 ‘울산시 방폭안전관리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를 받은 뒤 심의를 거쳐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제1차 방폭안전관리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방폭안전관리위원 13명이 참석했다. 방폭안전관리계획은 지난 2023년 12월 제정된 ‘울산시 방폭안전관리 지원 조례’
극지연구소는 북극 대기 경계층의 오존을 파괴하는 브롬 가스의 새로운 자연 발생 기작을 규명했다고 18일 밝혔다.북극에서는 매년 봄, 대기 중 활성 브롬의 농도가 급증하는 '브롬 폭발' 현상이 관측된다. 브롬 가스는 지표면에서 1~2km 상공에 있는 북극 대기 경계층의 오존을 급격하게 파괴하고 대기 중 수은을 지표면과 바다로 내려보내는데, 이는 극지 생태계의 잠재적 위험 요소로 꼽힌다.브롬은 지구 바다 어디에나 미량 존재하지만, 브롬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올 시즌 두 번째 4안타 를 휘두르며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이정후는 6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를 치고 1타점과 2득점 맹활약을 펼쳤다.이날 4안타 몰아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은 0.262에서 0.267로 상승했다. 이정후가 4안타를 친 것은 지난 8월 4일 뉴욕 메츠전 이후 33일 만이자 올 시즌 두
포항 유강리 가스 누출사고와 관련해 당국이 폭발사태 등을 대비한 긴급대응에 나섰다.지난 31일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469-49 일원에서 가스 누출 신고가 접수됐다. 가스 누출 지점에는 철강산업단지로 도시가스를 운송하는 배관과 영남에너지가 가정에 공급하는 배관이 매설돼 가스 누설로 인한 폭발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이에 포항시는 지난 1일 경북도,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영남에너지서비스 등과 함께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기관별 복구계획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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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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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통영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육식동물 등 온혈동물은 모두 걸릴 수 있고, 동물들 사이에 퍼져서 전염되며 발병 시 치사율이 높다. 또한 사람에게도 옮겨질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백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며 매년 1회 보강접종이 필요하다.이번 접종은 통영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된 3개월 이상의 건강한 개들에게 공수의사가 접종한다. 단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이 없는 지역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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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교육공무직 근무여건 본격 개선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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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백두대간 협곡열차, 12년 만에 누적 관광객 110만명 돌파
봉화군은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이 1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코레일 경북본부와 지난 19일 분천역에서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 11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백두대간의 깊은 협곡을 짜릿하게 누빌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으로 2013년 운행을 시작했다. 첩첩산골 간이역인 분천역은 봉화군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과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중심 거점역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봉화군은 분천산타마을을 지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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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아트센터의 미래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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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미 우주군과 전쟁무기 기업 한화를 은폐한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계획
제주도정은 9월 16일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제주민간우주산업시대를 열고 이를 양질의 일자리로 증명하겠다 하였다.또한 제주한화우주센터, 컨텍 지상국, 국가위성운영센터 등을 기반으로, 10월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우주항공청에 클러스터 지정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 밝혔다.위성 제조 및 데이터 활용 분야를 특화하고 이미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 전남, 경남, 대전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4대 핵심축’으로 자리잡겠다 하였다.뿐만 아니라 9월 22일 우주항공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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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대구본부, 한가위 맞이 특산품 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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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구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9월 26, 27일 양일간 동대구역 광장에서 청도 농특산품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 상생을 위해 코레일 대구본부, 농어촌상생협력재단, 청도군이 협력했으며 청도군 대표 특산품을 도매상을 거치지 않고 농업인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10개의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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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 IPO 앞두고 5억달러 투자 유치…회사 가치 150억달러
크라켄이 5억달러 규모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하며 2026년 기업공개 가능성을 높였다고 포춘이 26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서 크라켄은 회사 가치를 150억달러로 평가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이번 투자에서 주도적인 투자자는 없었지만, 투자 매니저와 벤처캐피털들이 참여했으며, 공동 CEO 아르준 세티도 자신의 투자펀드 트라이브캐피털을 통해 참여했다.크라켄은 2011년 설립 이후 올해까지 2700만달러 투자금만 조달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2분기 4억1100만달러 매출과 8000만달러 순이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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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준비, 녹색매장에서 시작하세요!”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녹색매장에서 친환경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추석맞이 녹색소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제주지역 녹색매장을 알리고 녹색제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명절 소비 과정에서 고객이 자연스럽게 친환경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다.‘추석맞이 녹색소비 캠페인’은 9월 26일부터 사은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행사 기간 동안 일정 금액 이상 녹색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타포린백을 증정하며 각 매장에는 녹색제품을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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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소독업 영업자 대상 전자소독증명시스템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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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26일 경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관내 소독업 영업자 대상으로 전자 소독증명시스템 시범 도입에 앞서 활용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현재 경산시에는 46개소의 소독업소가 신고·운영 중이며, 이들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독의무대상 시설에 대해 정기적인 소독을 시행한 후 소독 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