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톰 삭스와 함께 ‘현대카드 Tom Sachs Credit Card’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지금까지 아티스트의 작품을 신용카드 플레이트에 전사해 예술을 차용하는 사례는 다수 있었으나 카드 플레이트 자체를 예술 작품으로 만든 사례는 극히 드물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카드의 플레이트는 총 4종으로 ▲두랄루민과 브론즈로 만든 ‘Metal’, ▲합판의 나무 결을 섬세하게 살린 ‘Plywood’, ▲전면과 후면의 강렬한 대비가 돋보이는 ‘Fluo
경남도립미술관이 하반기 새 전시 네 건을 11일 개막한다. 이들 전시를 통해 기후 위기 시대 생태 지향적인 미술 작품을 살펴보거나 경남 중견 작가를 집중 조명하고, 지역 신진 작가를 발굴해 소개한다. 여기에 소장 영상 작품까지 보고 느끼고 생각할 거리가 많다.◇생태 위기 감각하는 미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청소년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청소년 저자를 양성하기 위해 ‘2025 제1회 희나리오 청소년 문학상’을 신설하고, 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이번 문학상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이 참여 가능하며, 희곡과 시나리오 부문을 모집한다.‘희나리오’는 희곡과 시나리오의 합성어로, 청소년들이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응모는 ‘읽걷쓰플랫폼’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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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신문 이 인천노인종합문화화관과 함께 회원들의 글쓰기 작품을 연재하는 을 신설합니다. 풍부한 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오고, 글쓰기 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시니어들의 작품들을 통해 세대간 소통하며 삶의 지혜를 나눕니다. 남편과 인천대공원에 있는 소래산을 다녔다. 너무 높지도 가파르지도 않아서 초보자들이 다닐만했다. 시작부터 하산까지 두시간 반이 걸린다. 내려와서 시원한 물냉면을 먹는 맛도 좋았다.하루는 계획을 변경하여 계양산을 올랐다. 이정표를 살펴보니 오르는 코스가 여러 방향이
충북 청주시립교향악단은 다음달 21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97회 정기연주회 ‘러시아의 거장’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러시아 음악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작곡가들의 대표 작품을 통해 웅장하면서도 서정적인 감동을 선사한다. 김경희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이날 열정적인 지휘로 클래식 명작들의 깊은 감동을 끌어낼 예정이다. 협연자로는 청중을 압도하는 연주력을 지닌 한국의 대표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함께 한다. 공연은 니콜라이 ‘윈저의 유쾌한 아낙네들’ 서곡을 시작으로 차이콥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국립청년무용단에서 단원을 모집한다.국립청년무용단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고 평택시가 공동 운영하는 시즌제 실연 단체로, 지역 공연예술 생태계의 활성화와 청년 예술인들의 무대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무용단은 APEC 등 국가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며, 특히 국립청년무용단 고유 작품을 제작해 정기공연으로 선보인다.선발 인원은 총 20명으로, 응시 자격은 접수 마감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9세 미만인 자로 해당 분야 대학교 졸업생
제26회 제주여성영화제 요망진당선작 공모 본선 진출작 10편이 발표됐다.제주여성영화제는 매년 요망진당선작, 제주지역작품 초청공모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 중 요망진당선작 공모는 신진 여성 감독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단편경선 공모전이다.지난 5월 8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393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예썬심사위원회는 심사를 거쳐 10편의 작품을 본선진출작으로 선정했다.본선진출작은 이정현 감독의 '꽃놀이 간다', 공현지 감독의 '나를 들어줘', 천규희 감독의 '댄스라이프 Dance Life', 백소혜 감독의 '모과 quinc
반려동물을 향한 사랑과 공존의 메시지를 담은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대전신세계 갤러리는 25일부터 기획전 ‘Tails & Love’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일상, 감정, 기억을 다양한 매체로 풀어낸 작가 11팀의 작업을 통해 반려동물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한다.이번 전시에는 국내외 작가 11팀이 참여해 회화·조각·설치·드로잉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전시는 제목처럼 바로 이
‘해동초성’이라 불린 조선의 대표 서예가, 고산 황기로 선생의 정신을 계승할 서예 인재를 찾는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구미 출신 역사인물인 고산 황기로 선생을 기리고 서예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25년 고산황기로전국학생서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전은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작품을 접수한다. 참가 부문은 △초등1부 △초등2부 △중·고등부 △대학부로 나뉜다. 출품원서는 구미시
한국문인협회 제천지부가 ‘제1회 제천전국학생백일장 공모전’을 개최한다.유서 깊은 의림지와 청풍명월의 수려함을 간직하고 있는 제천을 알리고 제천을 빛낸 옥소 권섭을 비롯해 오탁번 시인의 뛰어난 문학정신을 되살리고자 백일장을 실시한다.참가 대상은 대한민국 초·중·고등학생이며 제천의 문화예술, 자연 등 제천과 관련한 모든 주제를 대상으로 운문과 산문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응모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수상자 발표는 오는 9월 19일, 시상은 9월 27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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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도롱코 왕코' 스위치 버전 발매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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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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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네이버 해피빈과 온라인 기부 캠페인 진행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광복 80 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소비와 진정성 있는 나눔을 결합한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적 기념일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의 물’로서의 정체성과 철학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광복 80주년 추진단과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역사적 의미를 담은 한정판 라벨을 선보인 바 있다.이에 더해 사회적 나눔으로 의미를 확장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마련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한모금,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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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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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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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육지원청, 남호주교육부와 업무협약
충북 청주교육지원청은 최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남호주교육부와 글로벌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원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권오장 청주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교육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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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6~9일 청소년 글로벌 공감캠프 운영
서귀포시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 동안 서귀포시 일원에서 지역 청소년과 일본·중국 자매도시 청소년 50명이 참여하는 ‘2025 청소년 글로벌 공감캠프’를 개최한다.올해 처음 열리는 이 캠프는 진로탐색 시기인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제주의 가치를 알리는 한편,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프에는 서귀포시 관내 중학생 11개교 32명, 국제학교 1개교 3명, 교류도시인 일본 가라쓰시 중학생 5명 및 중국 항저우시 중학생 10명이 참여한다.학생들은 국립국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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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한국공예관 뮤지엄숍, 8월 초특가 할인행사 진행
충북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오는 10일까지 여름맞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행사에서는 도자, 섬유, 목공 분야의 인기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토모 브랜드의 ‘달항아리’, 하유두인 브랜드의 ‘원형소반’, 인견 삼각 스카프 등을 선보인다.  공예관 관계자는 “시원한 뮤지엄숍 매장에서 공예의 감성과 품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하시길 바란다”며 “뮤지엄숍은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사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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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예술로 채우다!” 충북교육문화원, 하반기 토요 프로그램 운영
충북교육문화원은 오는 11월15일까지 2025 문화예술 토요 체험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난 2일 시작된 토요 체험 프로그램은 △우리전래놀이 △웹툰 △도자&물레 △가야금 △해금 △발레 △실용음악합주 △사물놀이 9개 강좌이며 총 126명의 학생이 참여한다.강좌는 매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한다. /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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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사랑상품권 월 100만으로 상향
청도군은 군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청도사랑상품권의 월 구매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군민 체감 혜택 확대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결돼다10% 할인 혜택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구매한도가 늘어남에 따라 월 최대 할인금액이 기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늘어나 소비자 혜택이 커진다. 단,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월 30만원 한도에서 1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지류형 청도사랑상품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