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결정된 김문수 후보는 “민주당 이재명 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서라면, 어떤 세력과도 강력한 연대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3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후보를 꺽고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된 김 후보는 수락 연설을 통해 “낡은 1987년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6일 아동 및 보호자 등 지역주민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주종합사회복지관 지역주민행사 온 마을이 함께하는 어린이 축제 “오늘도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했다.본 행사는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과 연대 활동을 하고 있는 동감네트워크 소속 도남초‧이도초‧오라초 학부모회 및 제주광역자활센터, 주민 모임 동아리 3곳과 함께 무드등 만들기, 이야기 극장 등의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하였다. 또한, NH농협 제주본부, ㈜한전KPS 제주사업
홈플러스 대주주 MBK파트너스의 구조조정성 회생절차 신청에 반발한 울산지역 시민·노동단체가 뭉친다. 23일 마트산업노조 울산지부에 따르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울산 홈플러스 공동대책위원회’가 24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발족식을 열고 본격 출범한다. 공동대책위는 전국적 대응에 발맞춘 지역 연대 행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지난 8일 대책위는 전국 차원에서 첫 출범한 이후 인천에 이어 울산에서 지역 대책기구 구성을 공식화하게 됐다. 이태옥 마트노조 울산지부 사무국장은 “홈플러스는 울산에만 4개 점포가 있으며, 직접 고용 조합원만 약
화성특례시의회가 시민의 직접적인 지방자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조례청구 제도’의 활성화에 나선다.주민조례청구 제도는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과 ‘화성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일정 수 이상의 주민 서명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조례의 제정·개정·폐지를 직접 지방의회에 청구할 수 있는 제도다.화성특례시의회에 따르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화성시 주민으로, 선거권이 없는 자를 제외한 청구권자가 전체 주민 수의 150분의 1 이상인 5,242명의 연대
울산항만공사의 보안을 담당하는 울산항만 보안지회의 특수경비원 청원경찰 전환 요구와 관련해 노사 간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관련 사안을 다룬 국회 토론회가 22일 열리고 2000명의 연대 탄원서가 제출됐다. 국가항만보안노동조합연맹에 따르면 이날 국회 본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실에서 항보연이 참여한 항만보안 운영체계 관련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해양수산부가 발주한 ‘항만경비 일원화 및 효율적 운영체계 마련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이행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 광명시에 소재한 엄지창의 옹달샘어린이집이 가정의달을 맞아 지난 2일 “사랑으로 하나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특별한 부모참여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랑의 짜장차’도 동참해 어린이집 구성원들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대접하며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어린이집과 지역사회와의 연대, 어린이 인성교욱, 부모의 자발적 참여가 어우려지면서 어린이집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모범 사례라는 평가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부모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미국 대학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교육 정책에 맞서기 위해 마침내 목소리를 냈다. 230명 이상의 대학 총장들이 참여한 미국대학협회는 정부의 과도한 개입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22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트럼프 행정부가 대학의 채용과 교육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면서 수십억 달러의 연구비 지원을 삭감했고, 이에 대학들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고 전했다.AAU 성명서는 '건설적 협력'을 강조하며 정부와 대립보다는 협력을 추구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하지만 백악관이 대학을 '적'으로 규정하고,
충북 청주 솔강중학교는 16일 신한은행 청주법원지점과 학생 복지 및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증 지원 사업, 학생 대상 경제교육 프로그램 운영, 졸업생 장학금 및 재학생 장학물품 지원, 양심우산 100개 및 전용 거치대 2대 기부 등을 추진한다.송현호 신한은행 청주법원지점장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사회적 연대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예비후보, 큰 틀에선 공감, 시점ˑ범위 등 각론 놓고 신경전유승민·이낙연 등 3지대도 주목…이준석 "빅텐트 관심없다"6·3 대선이 5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이재명 독주에 맞설 ‘반명 빅텐트론’이 급부상하는 분위기다.반이재명을 공통 분모로 보수ˑ중도 주자들이 후보 연대 내지 단일화를 도모하자는 구상이다.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를 저지하기 위해서는 정당과 진영을 초월한 세력의 결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지난 14일 경선 룰과 일정을 확정하며 대선 레이스의
하남시는 13일, 자매도시인 경상북도 영양군을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 3,400만원을 전달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이번 성금은 하남시청을 비롯한 관내 유관단체와 시민사회가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지역사회의 연대 의지를 담고 있다.이번 모금에는 하남시청을 비롯해 ▲하남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 ▲하남YWCA ▲하남시국제화추진협의회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지회 하남분회 ▲하남시기업인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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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추경 1조9000억 확정…과기정통부 "연내 GPU 1만장 확보"
1억9000억원이 넘는 AI 분야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추경으로 첨단 GPU 1만장을 확보하고 국산 AI 반도체 조기 상용화 등을 추진해 AI G3 발판을 마련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안 대비 618억원 증액한 1조9067억원 규모 AI 분야 추경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추경으로 글로벌 AI G3 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한다. AI컴퓨팅 인프라 확충과 차세대 AI모델 개발, 인재양성에 집중 투자한다. 1조634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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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대왕소나무 최종 고사 판명, 기후변화 원인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을 대표하던 ‘대왕소나무’가 결국 고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남부지방산림청은 4월30일 울진군 소광리 현지에서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왕소나무 고사에 따른 사후 관리 설명회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대왕소나무는 수령이 오래된 소광리 대표 목본으로 탐방객과 지역주민에게 오랜 시간 상징적 존재로 여겨져 왔다. 지난해 7월 처음으로 피해가 확인된 뒤 병해충 방제와 수분 공급 등 수세 회복을 위한 조치가 이어졌지만, 같은 해 12월경 솔잎 전체가 갈변해 외관상 고사 상태로 나타났고, 지난 4월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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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재일본 도쿄 경상북도도민회 산불 성금 2,000만원 기탁
경북지역의 대형산불 피해에 따른 국내외의 지원이 잇따르는 가운데 재일본 도쿄경상북도도민회가 3월부터 모금한 성금 2000만원을 경상북도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3월 경북에서 산불이 나자 도쿄도민회와 청년부ㆍ부인부가 성금을 모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기탁했다. 최용일 도쿄도민회장은 “비록 해외에 거주하고 있지만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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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동약 수출 1억달러 달성 '순항'
동물약품 수출협의회, '해외시장 개척·확대 노력 결실' 환율상승도 한몫...한국관부스·개척단파견 '가속 페달' 올 1분기 1억달러를 달성하는 등 동물약품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 4월 29일 성남에 있는 동네소셜라운지에서 2025년 동물용의약품 1차 수출협의회를 개최,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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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월 글로벌 판매 35만 대 돌파…국내·해외 동반 성장
현대자동차가 2025년 4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 3,338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와 해외 시장 모두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현대차는 4월 국내 시장에서 총 6만 7,510대를 판매해 전년 같은 달보다 5.9% 증가했다. 세단 부문에서는 아반떼가 7,099대, 그랜저가 6,080대, 쏘나타가 4,702대 팔리며 총 1만 8,491대를 기록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부문은 팰리세이드 6,662대, 싼타페 6,354대, 투싼 5,223대 등 총 2만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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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회동 "또 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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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8일 오후 극적인 두 번째 회동을 가졌지만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빈손으로 끝났다.이날 오후 4시 30분 국회 사랑재 옆 찻집 강변서재 앞에서 열린 회동은 김 후보의 공개 제안으로 급성사됐다. 한덕수,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 11일 이전 단일화 완료해야"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회동에서 양측은 한 후보의 국민의힘 미입당 문제, 단일화 일정, 지도부 개입 여부 등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했다.한 후보는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오늘 저녁이나 내일 아침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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