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5월의 독립운동가로 여수 돌산 군내 태생 ‘오우홍선생’을 선정했다.‘오우홍선생’은 여수공립수산학교 재학중 1930년 8월 여수사회과학연구회를 조직한 뒤 1931년 2월 여수청년전위동맹을 결성했다.그 해 11월 근로조건 개선 및 항일의식을 고취하는 동맹파업을 일으켰으며, 1932년 7월 여수적색노동조합준비회를 조직해 부인노동부 책임자로 활동했다.1934년 1월 일경에 체포돼 1936년 6월 29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을 때까지 2년 반 옥고를 치렀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마을교육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탐방프로그램을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광주광역시 및 전남 여수 일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마을·학교·아이들이 함께 성장하는 제주 마을교육공동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이 프로그램에는 마을교육공동체 선도학교 및 운영단체 관계자와 교육청 업무담당자 등 총 27명이 참가했다.프로그램 1일 차에는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진흥중학교를 방문, 마을교육과정 운영 사례, 마을교육자원 발굴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2일 차에는 전남 여수에서 개최되는 미래교육글로컬박람회를 참관
LG화학 임직원들이 전국 초등학생 어린이들에게 생물 다양성을 알려주는 교육 봉사에 나섰다.LG화학은 5월부터 연말까지 전국 초등학교와 아동센터에서 '그린클래스 임직원 봉사단'의 교육 재능기부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그린클래스는 LG화학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초등학교·중학교 등을 대상으로 ESG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는 LG화학 임직원들이 직접 교육기관에 찾아가 학생들과 소통하는 임직원 봉사를 시작했다. 올해 임직원 봉사단은 서울 본사와 마곡 사업장을 비롯해 여수 등 전
여수시가 신품종 찰옥수수인 ‘황금흑찰’을 지역 특화작물로 육성한다.‘황금흑찰’은 알곡에 기능성 성분인 안토시아닌, 카로티노이드 색소가 동시에 발현되는 찰옥수수다. 특히 이삭 끝달림률이 98%로 상품성이 우수하며, 쓰러짐에 강해 농가 호응을 얻고 있다.이에 여수시는 올해 ‘기능성 컬러찰옥수수 신품종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 본격적인 신품종 도입에 나서고 있으며, 지역특화작목을 육성을 목표로 옥수수 주산지인 화양면에 7.4ha 규모의 황금흑찰 옥수수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지난 2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2선의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차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28일 에듀프레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전남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간담회를 가진 교육감들은 10대 회장에 강 교육감을 내정하기로 결정했다.교육감들은 이날 교육감협 사무국 관계자를 배제한 채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은희 대구교육감과 박종훈 경남교육감 등 두 명의 후보자를 놓고 무기명 투표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당초 3선의 박 경남 교육감이 차기 회장으로 유력하게 점쳐졌으나 후발 주
여수시 쌍봉동은 지난 23일 폴리미래와 함께 안산동 부영여고 및 미주유치원 일원을 옹벽벽화 등 ‘명화․동화의 거리’로 꾸몄다.이번 사업은 ‘명화․동화의 거리’2차 연도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3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총 2,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폴리미래 는 “2년에 걸쳐 ‘동화의 거리’가 완성되어 너무 기쁘다”며, “이 곳을 지나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 행복이 가득 차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에 쌍봉동 이상호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기업
산청군은 산청노인대학에서 5월을 맞이해 전라남도 여수시 일원으로 지난 24일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현장견학에는 노인대학생 110여 명이 참석해 해양수산과학관과 흥국사 등을 견학했다. 학생들은 생생한 현장에서 견문을 넓히는 등 의미있는 야외 체험학습으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허학수 학장은 “야외 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청노인대학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산청군노인회에서 운영하는 산청노인대학은 주 1회 교양과목 및 건강관리 특강 등 다양한
보람상조가 울산광역시에 직영 장례식장인 ‘보람세민에스장례식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의정부, 인천, 천안, 부산, 여수 등 전국에서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는 보람상조는 이번 보람세민에스장례식장 오픈을 계기로 모두 12개의 직영 장례식장을 보유하게 됐다.보람세민에스장례식장은 보람상조만의 밝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 공간 창조로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고인의 마지막 존엄을 지키며 유족들이 고인과 아름다운 작별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보람세민에
여수시가 ‘전라좌수영 둑제’를 시 문화예술 대표 브랜드로 육성한다.시 대표 공연인 ‘전라좌수영 둑제’는 이순신장군의 실제 수군 출정식으로, 군중 앞에서 세우는 둑기에 드리는 제사를 재현했다.공연은 6월부터 10월까지,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이순신광장에서 진행된다. 단, 혹서기와 우천 등으로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1부에서는 시립국악단 창작 ‘전라좌수영 둑제’ 공연이 약 80분간, 2부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5개 단체의 다양한 마당극 위주의 전통문화예술 공
여수세관은 21일 세관 3층 강당에서 관내 해운대리점업계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관세행정 개정사항 안내, 애로사항 청취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해운대리점 11곳이 참석했다.이날 여수세관은 육상 감시구역 조정에 따른 부두 관할구역 변경, 여수-광양항 인접 항만 입출항 절차 간소화 등 업계에서 알아야 할 관세행정 정보를 제공하고, 업체 직원의 부주의로 자주 발생하는 관세법 위반사례를 공유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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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 "모든 외교·정책 엔진동력은 '지방'…제주, 지방외교 등불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외교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도시 간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제주도와 제주평화연구원은 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글로벌 협력 등불로서의 지방외교’ 특별세션을 개최했다.오영훈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지역 현안은 그 지역에 사는 모두가 가장 잘 인식하고 있기에 지역이 제시하는 해법은 국가 외교보다 훨씬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이라면서 “모든 외교와 정책을 실행하는 엔진 동력은 ‘지방’이며, 중앙정부는 이를 뒷받침하는 구조로 시대가 변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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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 씨스포빌 강릉항 사용허가 취소 촉구
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등 9개강릉노동인권센터, 제1강릉포럼 강원교육노동자현장실천, 강릉시민행동, 김성수열사기념사업회 노동당영동지역위원회, 진보당강릉시지역위원회, 정의당강릉시위원회, 사회민주당강원도당,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강원학부모회)는 지난 30일, 강릉월화거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허가 조건 무시하는 씨스포빌의 강릉항 사용허가를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김홍규 강릉시장이 "악덕기업 에게 특혜를 주고 있다"라고 주장했다.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등 9개 단체에 의하면 씨스포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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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벼농가 소득 3796만원…농가 평균보다 낮아
지난해 농가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5000만원대에 진입했지만 벼농가 소득은 평균보다 1287만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2023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농가소득은 5083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지난해 농업소득은 농업 총수입이 전년 대비 9.6% 증가하고 농업경영비는 6.6% 증가함에 따라 17.5% 증가한 1114만원을 기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의 선제적 수급대책에 따라 수확기쌀값이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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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경산역전마을 르네상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역전마을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모집을 6월5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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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식시장에서의 게임주는 코스피 상장사 중심의 반등세가 뚜렸했다. 전망을 상회하는 1분기 실적,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라는 호재가 등장하는 가 하면 때 아니게 등장한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우려 등 수요 악재가 공존하는, 다소 요동친 변동 장세를 나타냈다.31일 크래프톤 주가는 25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이달 첫 거래일 대비 2.8% 상승한 것이다. 기간 중 최고가는 27만 1000원, 최저가는 23만 6500원이다. 기간 중 이 회사는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1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다.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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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수요자 중심의 공공주택 공급 활성화 세미나
서울주택도시공사가 KB국민은행, 한국부동산경영학회 등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임대 공공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SH공사는 1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에서 수요자 중심의 공공주택 공급 방안과 공공성 확대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SH공사와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2월 26일 ‘SH임차형 공공주택’ 전용관을 KB부동산 플랫폼에 신설한 바 있다. SH임차형 공공주택 전용관은 서민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SH공사와 KB국민은행이 협력해 개발한 플랫폼으로, SH공사의 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