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한 여고에서 학부모와 기관제 교사가 시험지를 유출한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전교1등을 했던 학부모 자녀 A양이 훔친 시험지 없이 치른 수학 시험에서 40점을 받았다.18일 경찰과 학교 관계자 등에 따르면 유출된 시험지 없이 치른 기말고사에서 윤리 80점, 수학 40점 등의 점수가 나왔다.A양은 지난 16일 경찰 진술에서“엄마가 가져온 문제와 학교 시험 문제가 똑같아 뭔가 잘못됐다는 걸 알았지만, 훔쳐 온 것인지는 몰랐다”고 말한 바 있다.이는 학부모와 기관제 교사가 빼돌린 시험지로 A양은 계속해서 전교 1등을 도맡아 온 것
경북 안동 고등학교 시험지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기간제 교사와 학부모를 상대로 대질조사를 벌인 결과, 시험지 전달 여부 등 핵심 혐의를 두고 두 사람의 진술이 정면으로 엇갈린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대가성 여부를 포함한 공모 정황을 집중 추궁하고 있다.17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시험지를 빼돌린 혐의로 구속된 전직 기간제 교사 A씨와 학부모 B씨는 대질 신문 과정에서 일부 혐의 사실에 대해 진술이 일치하지 않았다.경찰은 수집된 객관적 증거와 배치되는 진술에 대해 한쪽이 거짓 진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
목요일인 10일 대구 경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최고기온이 33℃ 안팎으로 올라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지만 어제보다는 낮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봉화17도, 청송 18도, 영주·문경 19도, 안동·울진·의성 20도, 영천·상주 21도, 대구·경주·포항 24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안동·의성·상주·영주 34도, 구미 33도, 대구·영천·청송·문경·봉화 32도, 경주·영덕 29도, 포항 28도, 울진 27도 등이 예상된다.현재 대구
23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맑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32~35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청송 20도, 문경 21도, 영주·의성·영덕·고령 22도, 안동·경산·경주·상주·영천·칠곡·군위 23도, 대구·구미 24도, 울진 25도, 포항 26도가 되겠다.낮 최고기온은 포항·영덕·울진 32도, 봉화·영천·상주 33도, 경주·안동·구미·의성·청송·문경·영주 34도, 대구·김천 35도가 예보됐다.경북 영덕·울진평지와 울릉도, 독도에는 '폭염주
김만식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안동 지역 시험지 유출 사건을 비롯한 교육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교
김재욱 기자 = 안동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10일간, 안동 월영교 일대에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대표 여름축제 &...
김만식 기자 =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9일 낙동강변 성희여고 앞 물놀이장 일원에서 열리는 안동 수 페스타 행사장을 찾아 의정활동을 펼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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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가양주 칵테일로드’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안동 종가 가양주를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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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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