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예년보다 강하게 발달하면서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잦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7월 현재 충북지역은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여 전지역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황이고, 낮 최고기온이 33~35℃ 이상 오르는 날이 잦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일부 지역은 36℃에 육박하는 극심한 폭염도 예상된다.이에 따라 충북도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 및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➊ TV, 인터넷, 라디오를 통해 기상 상황 수시 확인 ➋ 한여름 무
국내 상장지수펀드 시장이 빠르게 팽창하는 가운데 지난 3일 기준 KB자산운용이 한국투자신탁운용을 제치고 업계 3위에 올라섰다. 두 회사 간 점유율 격차는 불과 0.05%포인트에 그치며 3~4위 구도가 다시 요동치고 있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국내 ETF 시장 순자산 기준 점유율은 KB자산운용이 7.83%, 한국투자신탁운용이 7.78%로 집계됐다. 지난 5월 말만 해도 한투운용 점유율은 8.10%로, KB운용을 0.35%포인트 앞섰지만 6월 말 격차가 0.01%p
2차전지·반도체 제조 장비 업체 에이아이코리아의 최대주주 지분율이 31.88%로 하락했다. 임원 사임에 따른 특별관계자 변경이 원인이다.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안진호 에이아이코리아 대표는 최대주주로서 지난 5월 7일 기준 35.12%를 보유했으나, 지난 2일 기준 31.88%로 줄었다고 전날 공시했다.이는 손두열 에이아이코리아 사장이 사임으로 특별관계자에서 제외되면서 발생한 변동이다. 그가 보유했던 19만3500주가 특별관계자 합산에서 제외됐다.안 대
대신증권은 SK리츠에 대해 "SK그룹이라는 대기업 스폰서를 기반으로 임대차 안정성 및 자금 조달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목표주가 6300원, 투자의견 매수로 분석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3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SK리츠는 SK, SK하이닉스, SK에너지 등 그룹 계열사와의 장기·책임 임대차 계약을 통한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하며 국내 리츠 중 가장 높은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리츠는 대기업 스폰서 리츠로, 그룹이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7월 24일자로 폭염 대응 비상 1단계를 발령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전북 지역은 지난 21일부터 폭염특보가 지속되며,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를 오르내리며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7월 23일까지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110명의 온열질환자가 보고되었고 사망자도 1명 발생한 상황이다.가축 폐사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규모는 총 171,590두수로, 돼지 5,486, 닭 151,071, 오리 15,033 두
전력·자동화 솔루션 기업 LS일렉트릭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086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94%, 전 분기 대비 24.38% 증가한 수치다.2분기 매출은 1조19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5% 늘었으며 전 분기 대비로는 15.6% 올랐다. 당기순이익은 6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4% 증가했지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소폭 감소했다.LS일렉트릭은 "이번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을 준수한 연결 기준 영업실적이며, 외부감사인의
SK하이닉스가 고부가 제품으로 꼽히는 고대역폭 메모리 5세대 HBM3E 12단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2분기 만에 사상 최대 실적을 또다시 경신했다. 작년 4분기 처음 삼성전자 전자 영업이익을 넘어선 데 이어 2분기에는 영업이익이 2배를 기록했다.SK하이닉스는 24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9조2129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8.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22조2320억 으로 작년 동기보다 35.4% 증가했다. 순이익은 6조9962억 원으로 69.8% 늘었
양주시가 지난 15일부터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남녀를 위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재개하였다.이번 조치는 지난 5월 28일 이후 예산 소진으로 일시 중단되었으나, 보건복지부의 추가 예산 확보로 재개될 수 있었다.검사 대상은 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20세 이상 49세 이하 시민으로남녀 모두가 주기별로 생애 최대 3회까지 검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검사 주기는 연령별로 구분되며 ▲29세 이하 제1주기 ▲30~34세 제2주기 ▲ 35~49세 제3주기로 나뉜다.검사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AM
강진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노동약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이동노동자를 위한 복합 쉼터 조성과 복지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강진군 강진읍 영랑로 35, 버스터미널 2층 공간을 활용해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쉼터를 조성하고, 교육·안전용품·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게 주요 내용이다.강진군은 지역 상권활성화, 반값여행, 연수원 천원택시 등 유입정책을 활발히 펼치며 관광객 유입은 증가하고 있지만, 이동노동자의 공급 부족 문제가 지속되어 왔다. 특히 전라남도 공공배달앱
러시아가 디지털 루블 도입을 공식화했다고 17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이날 러시아 하원은 디지털 루블 법안을 승인하며, 출시일을 오는 2026년 9월 1일로 확정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러시아인은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통화를 사용하는 데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러시아 여론조사센터 브치옴의 최근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1%가 디지털 루블을 사용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고, 시도해 볼 의향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 35%에 불과했다. 응답자 10명 중 4명은 디지털 루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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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건국에서 배웁니다’ 15개국 29개 대학생 참석 국제 썸머스쿨 7월 말까지 열려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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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신임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RE100 산단 유치에 집중"포부 밝혀
제7대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으로 김의겸 청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새만금을 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1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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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주니어리그, ‘제4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로 상반기 마무리… 다음 달 10일 하반기 개막
중부뉴스통신 = 한국프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주니어리그 ‘제4회 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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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2025년 지방회계 및 계약 실무교육’성료
김진수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지난 6월 13일과 7월 8일, 구청 1층 구민홀에서 관내 각 부서 및 동 회계·계약 담당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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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농업 또 희생양 삼으면 거대한 항쟁 직면”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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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혁신을 아우르는 담대한 도전 -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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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년 전통, 성균관대학교 총장 취임식에서의 일성 파란색 청금복을 차려입고 머리에는 검은색 유건을 쓴 한 무리의 학생들이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줄을 맞춰 들어선다. 학생 중에는 다양한 피부색의 외국인도 곧잘 눈에 띈다. 공자의 사당인 대성전 앞마당에 도열한 학생들 앞에는 검정 학위복의 교무위원들과 의식을 진행하는 집사들이 자리하고 있다. 의례 순서에 맞춰 축문이 낭독되고 성균관대에서 꿈을 펼치고자 하는 신입생들이 사당을 향해 배례를 한다.조선시대 성균관 학생들이 반드시 거쳐야 했던 전통 행사인 고유례가 오늘날에도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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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고창군 부군수, 2026년 국가예산 사업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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