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인치 맥북 에어가 공식적으로 단종되면서, 애플의 초소형 노트북 시대가 막을 내렸다.1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9년 만에 11인치 맥북 에어를 공식적으로 단종한다고 선언했다. 애플은 2015년까지 11인치 맥북 에어를 계속 생산했고, 해당 모델은 1년 후 단종됐다.맥북 에어는 2008년 처음 공개됐으며, 11인치 모델은 2010년에 출시됐다. 초소형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로 많은 사용자들에게 사랑받았으나, 2016년을 끝으로 결국 단종됐다. 이후 애플은 더 얇고 현대적인 12인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우정교육문화재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7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년 2학기 외국인 장학금 수여식’에서 32개국 외국인 유학생 100명에게 장학금 약 4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08년 교육장학사업을 목표로 이중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2010년부터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 학생을 대폭 늘리고 장학
추자도 동쪽 사수도 해상 관할권을 놓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남 완도군의 법적 분쟁이 본격화하고 있다.분쟁의 발단은 완도군이 2023년 4월 사수도 바다 인근에 추진 중인 해상풍력발전 사업과 관련,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내주면서 시작됐다.제주도는 완도군이 공유수면 허가를 내주자, 2023년 6월 해상경계를 명확히 해 달라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한 상태다.제주도는 2008년 헌법재판소가 ‘사수도 육상부의 관할권은 제주도에 있다’고 결정하면서 그 주변 바다도 제주도 관할이라는 입장이다.반면 완도군은 1979년 사수도를 ‘장
운영상 어려움과 제도적 미비 등으로 울주군 작은도서관 본연의 기능이 약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군민들의 독서 경험도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울주군은 2008년 ‘책 읽는 문화공간 작은도서관 만들기 종합계획’을 수립한 뒤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 현재 공립 작은도서관 10개관, 사립 작은도서관 49개관 등 모두 59개관을 운영 중이다.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일상 속 독서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거점이지만, 운영 인력 부족 문제는 점점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립 작은도서관 49곳 중 5곳이 자원봉사자
지능형 컴퓨팅 분야 글로벌 리더 알테어는 제18회 알테어 최적화 대회의 대상으로 홍익대학교 변정현·이한진 학생팀을 선정했다. 2008년 시작된 이 대회는 대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와 우수 인재 발굴을 목표로 하며, 매년 전국의 학생들이 공학적 분석과 창의적 설계를 통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적 방안을 제시하는 무대가 되고 있다.올해 대회에는 전국의 39개 대학에서 94명이 참가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거쳐 5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알테어는 합리성, 실용성, 독창성, 적용가능성, 최적화 결
안동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8월 20일, 영농조합법인 안동학가산김치와 김치류 제조공장 증축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2008년 설립된 안동학가산김치는 지난 17년간 안전한 먹거리와 뛰어난 맛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아온 지역 대표 식품 기업이다. 최근 매출액은 212억 원에 달하며, 지난 3년간 연평균 11%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안동학가산김치는 안동시 북후면 도촌리 일원 5,488㎡ 부지에 약 53억 원 규모의 증축 투자를 단행한다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가 배우 겸 가수 이준호의 공식 커뮤니티를 19일 오후 12시에 오픈한다.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한 이준호는 그룹 및 솔로 아티스트로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드라마 ‘킹더랜드’와 ‘옷소매 붉은 끝동’ 등 다수의 흥행작을 통해 연기력과 글로벌 흥행력을 겸비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tvN 드라마 ‘태풍상사’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캐셔로’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이준호는 위버스 커뮤
예술의전당은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일본 신국립극장과 공동으로 기획·제작한 연극 을 오는 11월 14일부터 23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2008년 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과 일본 신국립극장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양국이 공동제작한 화제작으로, 당시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유수의 연극상을 수상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2011년 재공연 이후 14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은 초연 당시 연출을 맡았던 재일 한국인 2.5세
경북도는 2008년 광역경제권발전 30대 선도프로젝트 선정된 이후 지지부진하던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해결에 소매를 걷어붙였다.경북도는 12일 도청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포항시와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조기 추진 대책 회의를 했다.이번 회의는 올해 연말 개통 예정인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사업에 포함됐지만 경제적 타당성 부족 등의 사유로 미루어지고 있는 영일만 횡단구간의 조기 추진을 위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는 포항시 남구 동해면 약전리에서 북구 흥해읍 남송리 일원에 영일만을 횡단하
경북도는 2008년 ‘광역경제권발전 30대 선도프로젝트’에 선정된 이후 지지부진하던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해결에 소매를 걷어붙였다.경북도는 12일 도청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포항시와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조기 추진 대책 회의를 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연말 개통 예정인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사업에 포함됐지만 경제적 타당성 부족 등의 사유로 미루어지고 있는 영일만 횡단구간의 조기 추진을 위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는 포항시 남구 동해면 약전리에서 북구 흥해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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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하안동 국유지 K-혁신타운 2028년 준공...2년 빨라져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하안동 국유지에 ‘케이-혁신타운’이 당초 계획보다 2년 빠른 2028년 준공된다.광명시는 하안동 국유지 K-혁신타운 조성을 위한 ‘광명 구 근로청소년복지관부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계획에 따르면 2025년 12월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6년 방치건축물을 철거하고 부지 조성 공사에 들어가 2028년 도시개발사업을 마무리한다. 당초 2030년 준공이 목표였으나, 방치된 건축물에 따른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한국자산관리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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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곤 인천회장 “존중·배려로 함께 성장하는 조직 만들겠다”
인천지방세무사회는 29일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에서 이사, 위원회 위원, 지역세무사회 운영위원 등 회직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회직자 출범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정해욱 윤리위원장, 김관균 감사,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재실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김연정 본회 연구이사, 박유리 여성이사, 인전지방회 신광순.이금주.임정완 고문, 곽장미 한국여성세무사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하했다.최병곤 회장은 워크숍 인사말에서 한국세무사회의 ‘세무사혁신 2.0’이 원활히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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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잡 ‘2025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사업’ 21개 프로그램 청년 252명 수료
워크잡은 2025년도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산업 현장의 실무를 경험하며 현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고용노동부 지원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젝트형 일경험은 연구·R&D, 광고·마케팅, IT, 공공행정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청년들은 실제 기업이 제안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협업 능력을 기르고 기업 실무자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참여기업들 역시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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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태백시와 태백URL 상호협력 강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28일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로 선정된 강원도 태백시청을 방문,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에게 태백URL 추진상황과 향후 연구개발 방향 등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핵심기술 개발 및 국가 전략기술 확보, 연구인력 양성, 처분사업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에도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는 만큼 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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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클라우드, 클라우드·데이터센터 통합관제센터 개소
kt 클라우드는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시스템을 한 공간에서 통합 운영하는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통합관제센터는 전국 15개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을 대상으로 시설·네트워크·서비스를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관제 체계를 갖췄다. 이를 통해 복잡한 하이브리드 서비스 환경에서도 운영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그동안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관제를 별도로 운영해 왔으나,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시스템 전반을 긴밀하고 신속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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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가 새만금 햇빛나눔사업에 73MW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이는 국내 대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인 새만금 햇빛나눔사업에서 신성이엔지가 다시 한 번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해당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농생명용지 저류지에 73MW 규모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다.2020년 농어촌공사가 아리울 태양광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사업협약을 체결했으며, 신성이엔지는 컨소시엄 참여사로 지역 기자재를 공급하고 있다.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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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올이 경기도 이천에 최신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풀필먼트 거점 ‘로지스올 이천물류센터’를 완공하고 3일 개소식을 열었다.이번 센터 개소로 로지스올은 첨단 물류 서비스 역량을 한층 강화하며 미래형 스마트 물류 체계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로지스올 이천물류센터는 연면적 4만1,619㎡, 대지면적 2만5,727㎡에 조성된 상저온 복합시설로, 지하 1층은 저온센터, 지상 1~3층은 상온센터로 구성돼 있다.특히, 각 층마다 도크를 배치해 모든 층에서 대형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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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9월 2일 15시 서울세관에서 '2025년 관세청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관세청은 공공데이터로 개방된 관세무역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2번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AI 관세행정 구현’이라는 관세청의 미래상을 반영해 관세무역데이터와 AI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었다.경진대회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5주간의 공모 결과 대학생,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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