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어궁동 일원에서 ‘슬기로운 동네생활 팝업데이 : 플라스틱 삽니다’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자원 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모으기·교환하기·사용하기 등 3단계로 진행된다. 깨끗하게 씻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 어은동 거점 공간 ‘나선지대’에 제출하면, 병뚜껑 10개당 ‘꽃동전’ 1개로 교환할 수 있다. 꽃동전은 1개당 1000원의 가치를 지니며, 제휴된 어궁동 내 카페·음식점·소매점 등에서 현금
대구 달서구는 민·관·학이 함께 추진하는 ‘잘 만나보세, 뉴 새마을 운동’을 통해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결혼친화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으며, 최근 200호 성혼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통계청 ‘2024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대구의 연간 출생아 수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1만 명을 회복했다. 특히 출생아 증가율 전국 2위, 대구 내 구·군별 출생아 수 1위는 달서구로 나타났다. 합계출산율도 2015년 이후 9년 만에 반등했으며, 2025년 2월
10월 울산 주택 인허가와 착공이 모두 크게 줄면서 하반기 공급절벽이 뚜렷화하는 모양새다. 전국적으로도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주택 착공이 줄어 공급 감소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30일 ‘2025년 10월 주택통계’를 발표했다. 10월 울산의 주택 인허가는 전년동월 대비 82.7% 급감한 46가구에 불과했다. 울산의 주택 인허가는 10월까지 누적으로도 3074가구로 한 해 전보다 26.8% 감소했다. 울산은 10월 주택 착공도 56가구로 전년비 92.6% 감소했다. 10월 울산의 주택 준공
속보=충북 청주시의 친환경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업체 선정과 관련, 특정업체 밀어주기 의혹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7일 청주시는 친환경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업체 선정과정을 전면 조사하라고 촉구했다.참여연대는 이날 낸 성명에서 “청주시가 100억원 규모의 학교급식 친환경 축산물 공급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공고 기준을 반복 변경하며 특정 업체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이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중대한 공정성 훼손이며 시 내부통제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충북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대원대학교·충북연구원 북부분원과 함께 ‘노년층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와 지역사회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대원대학교 연구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지역 복지 현장 실무자, 학계 전문가뿐 아니라 디지털 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 어르신들까지 참여해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노년층의 직접 참여는 조사 결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실제 경험을 공유하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1부에서는 김나영 민간공
과천시는 26일 갈현동 디테크타워 미래홀에서 ‘2025년 과천시 탄소중립 공유데이’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전문가·기업이 함께 참여해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행사에는 탄소중립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탄소중립 공유데이’는 과천시가 주최하고 푸른과천환경센터가 주관한다. 과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기반의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행
창녕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지난 14일 연말을 맞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경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반짝반짝 나눔마켓’을 열었다.이날 청소년들은 직접 어묵, 팝콘, 모닝빵 피자 등을 조리해 수련관 방문 청소년과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는 ‘청소년 나눔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아나바다’ 활동의 일환으로 중고장터를 열어 실질적인 경제 개념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한 ‘참여형 프로젝트’로, 단순한 체험을 넘
대전시교육청은 연말을 맞아 대전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따뜻한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다고 밝혔다.이번 위문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화장지, 쌀 등 해당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구입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5곳에 전달했다.대전교육청은 시설 환경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힘든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설동호 교육감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따뜻한 마음이
충남 보령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17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시민과 나눔 참여 기관 및 단체, 개인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모금 및 배분 현황 보고, 성금 전달식, 나눔리더·착한가정·착한가게 인증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캠페인에서는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한 시민과 소상공인들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충남 예산군은 지난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1기 예산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환경·사회·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군의 지속가능발전 정책과 관련한 주요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군정 전반에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확산하고, 중장기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협력 기구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부위원장 선출, 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최종보고, 자유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26년간 국내 유일 선천성 대사 이상 특수분유를 생산해온 매일유업이 올해도 희귀질환 환아들을 위한 특별한 응원 캠페인을 전개한다.매일유업 영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국내 5만 명 중 1명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인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2025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2025년 한 해 동안 490개 과정을 운영해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전년도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