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오는 2027년까지 총 50억 원을 투입해 사계절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정원도시로 탈바꿈한다. 유성구는 산림청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에 선정된 정원도시 유성가든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정원도시는 도시 내 녹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환경, 사회, 경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전략이다.
대전 유성구가 4월 25일부터 5월 18일까지 온천문화공원 일원에서 ‘제4회 유성 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봄꽃과 빛, 온천과 정원’을 주제로 30여 종, 100만 송이의 봄꽃으로 거리를 물들인다. 행사장에는 꽃폭포, 사각꽃탑 등 대형 꽃 조형물을 비롯해 꽃길, 포토존 등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야간에는 경관 조명이 더해져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야경 속 봄꽃을 즐길 수 있다. 또 온천문화공원의 족욕체험장과 한방족욕장에서 족욕을 즐기며 봄꽃을 관람하는 이색적인 경
대전 유성 온천문화축제가 5월 2~4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온천로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5 유성 온천문화축제’는 유성온천과 과학도시 유성의 정체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축제로 올해 30주년을 맞는다. 축제 첫날에는 유성의 전통을 기리는 ‘수신제’에 이어 학춤과 온천 놀이로 축제의 문을 연다. 특히 700대의 드론 라이트 쇼와 불꽃놀이가 갑천변 하늘을 수놓으며 사흘간 화려하게 펼쳐질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3일에는 거리 퍼레이드가 ‘유성 온천문화축제 30주년’을 주제로 펼쳐진다. 학, 마리오네트, 플래시몹 댄
김만식 기자 = 대전 유성구는 8일 유성 MG새마을금고가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온천
대전 유성구가 사계절 꽃과 나무가 가득한 정원도시를 조성한다.유성구는 단절된 녹지 공간을 정원으로 연결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정원 문화를 일상으로 확산하는 ‘정원도시 유성가든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2025년 산림청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선정 사업으로, 2027년까지 3개년에 걸쳐 총 50억원을 투입한다.유성구는 ‘사계절 정원도시 유성’을 목표로 △정원으로 숨쉬는 유성 △정원으로 물드는 유성 △미래를 내다보는 녹색비전 △정원도시 거버넌스 및 지원체계 구축 등 4개 주요 과제를 추진한다
김만식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책 읽는 도시 유성’을 목표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문화 확산에 나선다. 유성구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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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성료
충북 음성군 종합운동장에서 27일 오전 10시 출발 총성이 울린 ‘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도 반기문 전 유엔총장 내외가 대회장을 방문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대회가 더욱 빛났다.이번 대회는 지난해 보다 4000여 명이 많은 1만 2000여 명의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해 높아진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대회는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음성생활체육공원을 순회하는 4.2km 건강달리기코스와 10km코스, 하프코스, 감우재-금왕-생극 오생리를 반환해 돌아오는 풀코스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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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애틀랜타서 지역 기업 글로벌 진출 가능성 봤다
도봉구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또 한 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앞서 구는 2023년에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에 참가해 2만 달러 상당의 양말과 화장품을 판매하고 10만 달러 상당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2024년에도 같은 축제에서 양말과 친환경 의류 합쳐 4만 달러의 판매실적과 5만 달러 상당의 수주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올해는 미국 애틀랜타로 향했다. 구는 지난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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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장의 기행 .. 조회 시간에 가요 부르고 졸업식 땐 학생들과 키스 모션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교장이 이해하기 힘든 언행으로 교사와 학부모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30일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서울 A초 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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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지역별 오늘의날씨 및 주말날씨]동쪽 지역 중심 대기 매우 건조, 전국 강한 바람 주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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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메타바이오메드와 바이오메디컬소재 전문가 양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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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대왕소나무 최종 고사 판명, 기후변화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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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우정청은 2일 현대홈쇼핑과 소상공인 상품 판매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지방우정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소상공인 우수상품 발굴 및 판로 확대 지원 ▲우체국 물류망을 활용한 배송비 절감 ▲전국적인 판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 활동 지원 ▲맞춤형 컨설팅 및 입점 지원 혜택 제공 등 소상공인 성장 기반 마련에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우체국쇼핑몰 및 TV홈쇼핑에 우수상품 입점을 지원하고, 전국 우체국 물류망을 활용해 배송비 부담을 줄이는 등 소상공인 활로 개척을 돕는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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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을 5월 1일부터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참여 희망자 신청서 심사 후 예비 평가위원으로 200명, 이후 최종 평가위원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첨은 입찰 참여업체의 무작위 추첨으로 진행한다.모집 대상은 관련 분야 기술사, 박사학위 소지자, 전임교원, 6급 이상 기술직 공무원 등이다.선정된 인원은 오는 5월 중 용인시 하수도사업소 하수운영과에서 개최하는 제안서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평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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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행안부 권고 정면 거부... 민주성·협치 무너뜨린 '최악의 퇴행'
고양시의회가 2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행정안전부의 공식 가이드라인을 무시한 채 '고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해 논란이 일고 있다.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의원연구단체를 단일 정당 소속 의원만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허용하게 돼 의회 민주성 및 투명성 퇴행이라는 비판을 자초했다는 지적이 나온다.행정안전부는 2023년 각 지방의회에 배포한 의원연구단체 운영 가이드라인을 통해 연구단체가 정당이나 상임위원회 소속을 초월해 다양한 소속 의원들이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