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 종곡초등학교가 15~ 16일 이틀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기도 이천 지산포레스트리조트에서 스키캠프를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종곡초는 학생들의 신체활동 활성화와 도전정신 함양, 겨울철 스포츠 체험 기회 확대 등을 위해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초급과 중급 수준별로 나눠 스키 전문 강사의 맞춤형 지도를 받고 기본 안전교육, 장비 착용법, 슬로프 이용 규칙 등을 익힌 뒤 실제 슬로프 체험에 나섰다. 처음에 두려움을 느꼈던 1~2학년들도 코치의 지도를 받아 안전장비를
함양군 휴천면 자원봉사협의회 11일과 12일 양일간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하고, 휴천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50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준비를 마친 뒤, 자원봉사의 정신으로 정성껏 포기마다 김치를 담가 50박스를 완성했다.이후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김장을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묻는 등 지역 사회와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강문하 휴천면 자원봉사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
연말을 앞두고 함양군에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함양군은 지난 10일 상림탕에서 함양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기탁식에 참석한 유재신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같은 날, 삼성디지털프라자 함양점에서도 이웃돕기 성품으로 전기요 50개를 기탁했다.매년 꾸준히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해 온 삼성디지털프라자 함양점 정성호 대표는 “한파로 힘든 겨울을 보내는 취약 계층에게
함양군은 11월 3일부터 12월 9일까지 관내 장기요양기관 21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이번 안전 점검은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시설 안전과 자연재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소방설비 구비 및 작동 여부, 화재 예방 및 대응체계, 감염병 관리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먼저, 각 시설은 미리 배부된 안전 점검표를 활용해 자체 점검을 했으며, 군은 보고 받은 결과를 토대로 현장점검을 진행하여 시설의 미흡한 부분까지 점검하며 안전한 시설 관리에 만
함양군은 지난 11월 24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 심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심사는 2025년 12월 11일 자로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장기요양기관의 지정 갱신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6년마다 기관 역량을 평가해 운영 적격성을 재심사하는 중요한 절차이다.심사 대상은 총 29개 기관으로, 이 중 28개 기관이 9월 12일까지 신청했으며, 지정 갱신 기준에 따라 서면 심사와 대면 심사로 나누어 평가가 이루어졌다.서면 심사에서는 21개 기관을 평가한 결과, 모두 갱신 적격으로 결정되었고,
728조원 규모의 2026년 예산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은 산청, 함양, 거창, 합천군과 예산간담회 등을 통해 요청받은 현안 사업에 대해 기획재정부 협의와 국회 예산 심의를 통해 103억82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반영된 예산은 주민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생활자원회수시설, 가축 분뇨공공처리시설개선, 하수도 증설 사업과 주민 안전을 위한 자연재해 위험개선 정비, 산불방지센터 예산을 확보했고 우회도로 개설(
함양군 지곡면에서는 2일, 겨울철 기온 하강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에게 넥워머, 핫팩 등 방한용품을 지원했다.지곡면은 한파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방한 준비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근무 시 보온 유지와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박윤분 지곡면장은 “겨울철 작업 환경은 작은 추위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함양군은 지난 11월 28일, 관내 사과농가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개월간 진행된 사과 병해충 전문예찰요원 양성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사과 병해충의 정확한 진단과 농가 자체적인 예방 및 방제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기 위한 과정으로, 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와 협력해 올해 3월부터 시작되었다.교육은 총 8개월 동안 18회 이론교육, 7회 현장 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생들은 본인의 사과 농장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의 종류와 발생량 등을 직접 예찰하며, 사과 병해충에 대한 이해
충남도의회가 학생들에게 서해 최서단 격렬비열도의 역사적·지리적 의미를 교육하고, 올바른 영토 주권의식을 확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도의회는 정광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격렬비열도교육에 관한 조례안’이 제362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격렬비열도의 역사·지리적 가치와 해양영토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의 영토 주권‧해양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종합계획 수립 및 교육 프로그램 추진 근거를 담고 있다.
함양군 병곡면 파크골프클럽은 지난 12월 20일 병곡면 팔팔다목적구장에서 창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창단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김재웅 도의원, 한상현 도의원, 정천상 함양군 파크골프협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함양군 관내 13개 파크골프클럽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병곡면 파크골프클럽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병곡면 파크골프클럽은 건전한 여가선용과 체력 증진을 목적으로 창단됐으며, 회원 신청인이 70여 명에 달할 정도로 지역 내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였다.이러한 관심은 창단식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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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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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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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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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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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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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보건소, 경증 치매 어르신 원예치료 프로그램 성료
제주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월 중순부터 주 2회씩 총 12회기에 걸쳐 경증 치매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원예치료복지협회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지원을 받아 ‘기억의 정원, 마음에 꽃을 심다’를 주제로 진행했다.프로그램은 ▲나만의 꽃밭 만들기, ▲나만의 화분 인형 만들기, ▲향기나는 허브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꽃과 식물을 활용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참여 어르신들은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과정에서 자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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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업 디지털전환 기반 구축 마무리…고도화 본격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농업 디지털전환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제주DA 플랫폼’을 중심으로 2단계 고도화·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2단계는 농업인이 더 많은 정보를 쉽게 확인·활용하고, 행정은 정책 판단과 업무처리에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조회·분석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제주농업 디지털전환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디지털기술을 농정과 현장에 적용하는 중장기 사업으로 △1단계(ʼ24~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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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원, 2025 제야의 올림픽 대종 타종 행사 3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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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원은 다가오는 12월 31일 22시 30분부터 2025년 을사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6년 병오년 새해를 기원하는 2025년 제야의 올림픽대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올림픽 대종 타종 행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군민의 마음을 모아 제작된 올림픽 대종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모여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등, 새해의 시작을 맞이하는 타종식을 통해 군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자리 잡아왔다.올해는 특히,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와 평창아라리보존회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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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기원, 2026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모집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미래농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내년 1월 2일부터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2026년 시범사업은 미래농업과 기후변화 대응, 농업인 안전 강화, 농업·농촌 활력화 제고 등에 중점을 두고, 총 28개 사업 103개소에 약 3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농업기술원은 매년 연구개발된 농업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신규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잔가지 파쇄기 안전장치 보급 사업 등 20개 신규 사업을 편성했다.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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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수산1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
서귀포시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수산1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에 대해 본격적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道 심의 승인 후 2026년 하반기부터 세부설계 및 사업 일부를 추진할 예정이며, 수산1리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고 내실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道 해양산업과 공모 선정된 사업이며, 총 사업비 20억을 투입해 수산1리 마을의 고유자원과 연계하여 낙후된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2027년에 사업을 마무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