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인천시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서 또다시 탈락했다.해양수산부는 9일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추가 공모 대상지로 전남 여수시를 최종 선정했다.해수부는 추후 지자체와 협의해 해양 레저 관광 기반 확충, 민간 투자계획 등에 대한 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는 총 1조원을 투입해 해양레저·관광·상업·문화기능 등을 결합한 해양관광 명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인천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송도국제도시 골든하버 부지, 아암유수지 일대를 거점으로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를 조성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또 골든하버 부지에
대전 서구가 2025년 보건복지부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558건의 계획·사업·조례 등을 대상으로유엔아동권리협약 및 아동 권리 원칙과의 부합 여부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전국 6개 지자체와 함께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서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조례’에 ‘아동 권리 사전검토제도’를 도입해 정책 과정에 아동 권리 검토 절차를 포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울산시가 겨울철 동해안에서 반복되는 너울성 파도와 파랑 증가에 대비해 해상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울산시는 내년 2월28일까지 지자체와 해양경찰서, 어선안전조업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겨울철 어선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연안어선과 낚시어선 100여 척이다. 기관별 전문성을 살린 분담형 점검체계로 추진해 현장 안전성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시와 구군은 구명조끼·구명부환 등 구명설비와 소화설비 비치 여부, 정상 작동 상태를 확인한다. 울산해양경찰서와 울산어선안전조업국은 조난
올해 열린 ‘제64회 탐라문화제’가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주관으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충남 부여에서 열린 ‘2025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홍보 디자인 부문 동상을 받았다.4일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에 따르면 이 대회에는 전국 45개 지자체와 재단이 참여해 총 70개 축제가 출품됐고 사전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제64회 탐라문화제’ 홍보 디자인은 제주의 신화적 상징과 바다를 기반으로 한 제주도민의 삶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역성과 보편성을 균형 있게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6월3일 실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위법행위 예방과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울산시선관위는 선거일 전 180일인 5일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와 주요 위반 사례를 지자체와 정당, 입후보예정자 등에게 안내하고 예방·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 간 선거운동의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불법 행위로 인한 선거의 공정성이 침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선거일 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일부 행위에 대해 제한을 두고 있다. 이 기간 교육감을 포함한 지방자치단체장은 지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 ‘2025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제64회 탐라문화제가 홍보디자인물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충남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전국 45개 지자체와 재단이 참여해 총 70개 축제가 출품됐으며, 축제 전문가들의 사전 심사를 거쳐 프로그램·협찬·멀티미디어 등 3개 공모 분야에서 총 20개 부문 수상작이 선정됐다.제64회 탐라문화제 홍보디자인물은 제주의 신화적 상징과 바다를 기반으로 한 해민의 삶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역성과 보편성을 균형 있
정읍시가 건강한 흙 만들기와 농업 환경 개선을 위해 기울인 체계적인 노력이 전국적인 인정을 받았다.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한 ‘2025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맞춤형 비료 공급과 토양 환경 개선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전국 지자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시상은 토양환경을 개선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전국의 지자체와 농협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평가는 ▲토양환경 적정성 ▲토양개량제 공급 실적 ▲비료
예천군이 추진한 ‘청소년 둥지 배움터’가 전국 지자체와 교육기관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전국적 벤치마킹 대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예천군은 교육부 공모사업 이전부터 ‘예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청소년 학습지원 모델을 직접 구상해 왔으며, 지역 여건을 고려한 학습공간 혁신, 맞춤형 학습지원 등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왔다. 특히 지난 10월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전국 최초로 오픈함으로써, 선제적이고 속도감 있는 추진 체계를 갖춘 점이 큰 주목을 받았다.이에 최근
세종특별자치시가 27일 대전 동구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남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는 대전·세종·충남 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 대응 및 지구온난화 방지에 공헌한 공로자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열리고 있다.㈔산림환경포럼은 지자체와 기업, 협동조합, 단체 등을 8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한 결과 세종시를 탄소중립 부문 대상으로 선정했다.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린 도시숲 체계를 조성하고, 바람길숲・탄소저장숲, 시민참여형 정원 조성
세종특별자치시가 27일 대전 동구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남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는 대전·세종·충남 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 대응 및 지구온난화 방지에 공헌한 공로자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열리고 있다.㈔산림환경포럼은 지자체와 기업, 협동조합, 단체 등을 8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한 결과 세종시를 탄소중립 부문 대상으로 선정했다.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린 도시숲 체계를 조성하고 바람길숲·탄소저장숲, 시민참여형 정원 조성 등 탄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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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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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자회사 디엘이앤씨,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 체결
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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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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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 국토부 공모 선정
6일전
계양구 계산동 971 일원 12만2,282㎡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인천시는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30년까지 296억원을 들여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착수해 203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이곳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이지만 역사문화시설인 부평향교와 인접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지난해 하반기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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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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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서 입양했다더니"…입양한 개·고양이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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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4년 연속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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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을 입은 음악가의 일상 기록
좋은땅출판사가 ‘나의 군악대 이야기’를 펴냈다. 이 책은 저자가 20대 초반, 용인경찰교향악단에서 군악병으로 복무하며 보낸 2년 2개월의 시간을 바탕으로, 군 생활과 음악가로서의 성장기를 진솔하게 기록한 작품이다. 클라리넷 전공자로 음악적 역량을 한창 키워가야 할 시기에 군 입대를 맞이한 저자는, 군복을 입은 음악가로 살아가며 느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