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대피와 초기 화재 진압이다. 이를 위해 비상구,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발신기 등 소방시설은 언제나 정상적으로 작동돼야 한다. 하지만 일부 현장에서는 여전히 비상구에 물건을 적치하거나 스프링클러를 임의로 차단하는 등 불법행위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행위는 평소에는 드러나지 않지만, 화재가 발생하는 순간 수많은 생명을 앗아가는 치명적인 요인이 된다.이러한 위험을 제거하고 예방하기 위한 제도가 바로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이다. 이 제도는 소방시설 폐쇄·차단, 비상구 폐쇄·훼손·장애물
제주특별자치도는 30년 이상 노후화된 지하수 관정 38개소를 대상으로 내부 진단·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사업 대상은 오염에 취약한 양성화 관정 중 현장 조사와 소유주 협의, 사업 참여 의사 등을 반영해 최종 38개소를 선정했다.양성화 관정은 1993년 이전 설치된 지하수 관정이다. 지하수 굴착 허가 제도가 생기기 전에 만들어져 1993년, 1995년, 1998년, 2000년 등 총 네 차례에 걸쳐 양성화했으며, 대부분 30년 이상 노후화돼 오염에 취약하
제주특별자치도는 30년 이상 노후화된 지하수 관정 38개소를 대상으로 내부 진단·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사업 대상은 오염에 취약한 양성화 관정 중 현장 조사와 소유주 협의, 사업 참여 의사 등을 반영해 최종 38개소를 선정했다.양성화 관정은 1993년 이전 설치된 지하수 관정이다. 지하수 굴착 허가 제도가 생기기 전에 만들어져 1993년, 1995년, 1998년, 2000년 등 총 네 차례에 걸쳐 양성화했으며, 대부분 30년 이상 노후화돼 오염에 취약하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 당국은 2일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부터 대응까지 꼭 알아야 할 유의사항을 안내했다.’25.7.22일부터 개정 대부업법이 시행되어 반사회적 대부계약 무효화 등 불법사금융을 근본적으로 척결하고 서민·취약계층 채무자를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가 시행 중이다.이에 금융당국은 불법사금융 범죄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키는 “사람 살리는 금융”의 일환으로, 국민들께서 대부업법상 개선된 제도 및 절차를 인지하고 쉽게 활용하실 수 있도록 지난 2개월간 많이 문의하신 사항을 중심으로 유의사항을 안내한 것이다.
‘건강주치의’ 제도가 본격 운영된다. 제주도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수행 의료기관과 건강주치의를 최종 선정해 10월 1일부터 도민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제주형 건강주치의 사업은 기존 병원 중심의 의료체계에서 환자 중심의 의료체계로 전환하는 첫걸음인 만큼 기대가 크다.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은 구좌읍, 성산읍, 표선면, 애월읍, 대정읍, 안덕면, 삼도동 등 7개 시범지역 내 의원 16곳이며 이곳에서 근무하는 의사 19명이 건강주치의로 지정됐다.도민 등록은 10월 1일부터 시작됐다. 제주도에 주소를 둔 도민이면 시범지역 내
게임 등 문화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작비 세액공제 등 보다 적극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국회에서 열린 'K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도입을 위한 토론회'에서 송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장은 게임과 음악에 대한 조세 지원의 효과를 설명하면서 "이렇게 지원 제도가 이뤄지게 되면 게임의 경우 약 5년간 1조 6000억원의 투자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 법무법인 율촌의 채종성 조세팀장은 문화콘텐츠 조세지원의 해외사례를 발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황욱 네오위즈 CFO 김현규 한
제주도민의 평생 건강을 책임질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가 1일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사업을 수행할 의료기관과 건강주치의를 최종 선정하고, 이날부터 도민 등록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질병 치료 중심에서 예방과 건강관리 중심으로 보건의료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첫 시도라고 제주도는 강조했다. 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은 구좌·성산·애월·대정읍, 표선·안덕면, 삼도동 등 도내 7개 시범지역 내 의원 16개소이고, 이곳에서 근무하는 의사 19명이 건강주치의로 지정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의 시범사업 기간 도민 건강을 책임지
제주도내 65세 이상 노인과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병.의원 주치의처럼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가 국내 광역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10월부터 제주에서 시행된다. 질병 치료 중심에서 예방과 건강관리 중심으로 보건의료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일차의료 혁신'의 첫 시도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평생 건강을 책임질 '건강주치의' 제도 시범시행을 앞두고 수행 의료기관과 건강주치의를 최종 선정하고, 10월 1일부터 도민 등록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앞서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수행 의료기관을 공모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열린 ‘제4회 전국 교육정책 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자리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를 위한 노력과 탄력적이고 유연한 교원정원 제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부, 교육정책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해 이뤄졌다.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장, 17개 시도교육청 교육정책 기획 및 인사정책 담당자, 교육 관련 연구기관 담당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지역본부 상주시지부는 지난 17일, 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김호 시의원 외 15명이 발의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 폐지 및 개선 촉구 건의안’에 대해 전적인 지지 의사를 밝히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정부는 지난 2009년 경기부양을 명분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집행 속도를 평가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를 도입했으나, 현재는 공공행정 왜곡과 예산 낭비, 부실시공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는 비판이 지속되고 있다.김호 시의원은 재정 집행의 본질은 속도가 아니라 효율성과 책임이라며, 신속집행 제도가 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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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센싱·코리아와이드, 상용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 추진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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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커, 세계 최초 스마트 ANC 수면용 이어폰 ‘슬립30’ 출시
글로벌 전자제품 브랜드 ‘앤커 이노베이션코리아’가 오는 10월 21일, 세계 최초로 ANC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수면용 이어폰 ‘슬립30’을 국내에 출시한다.신제품 A30에는 ANC와 PNC를 결합한 듀얼 차단 시스템이 적용됐다. 외부 소음은 능동적으로, 내부 소음은 물리적으로 차단해 더욱 완벽한 소음 제어가 가능하다. 여기에 코골이 마스킹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어 가족이나 배우자의 코골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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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활로 창출 현장-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
고품질 우유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낙농산업은 우유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의 악재 속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는 목장형유가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안성지역 5개 목장이 뭉쳐 설립한 밀크마이스터는 ‘젤라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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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을
서서히 저물어가는 노을빛이 한강에 스며들며 반짝이는 윤슬과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바라보며오늘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시간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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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가을 시즌 유쾌한 도전장 ‘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 10월 31일~11월 2일 총 3일 진행
한국민속촌이 올가을, 세상 어디에도 없는 기발함과 웃음이 넘치는 축제 ‘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성을 무대 위에서 펼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열린 무대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행사 첫 이틀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따라쟁이 포즈쇼’가 열린다. 참가자는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무대에 올라 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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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팔탄보건지소 어르신 활력 높인다
화성특례시가 지난 1월부터 화성시서부보건소 팔탄보건지소에서 운영 중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이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추진된 사업으로 80세 이상 고령자와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어르신들이 문화 활동과 신체 활동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활력을 찾고 치매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프로그램은 팔탄면 내 은퇴자 및 다양한 재능을 가진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당초 3명이 참여했던 것에서 현재는 7명이 정기적으로 재능기부 활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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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5년형 TV·모니터에 ‘퍼플렉시티’ 탑재…AI가 콘텐츠 찾아주고 대화한다
삼성전자가 2025년형 TV와 모니터 전 라인업에 업계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 ‘퍼플렉시티’를 탑재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적용되는 모델은 ▲마이크로 RGB ▲Neo QLED ▲QLED ▲OLED ▲더 프레임 프로·TV와 ▲M7·M8·M9 모니터 등이다. 삼성 TV와 모니터가 단순한 영상기기를 넘어 **‘지능형 스크린 허브’**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행보다.‘퍼플렉시티’는 AI 기반 검색 엔진으로,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정보를 수집·분석해 심층적인 답변과 후속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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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 실시
광주시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의무화에 따라 이용 아동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광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통학버스 운영자 및 운전자의 관계 법령 준수 여부와 차량의 안전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하여 안전한 통학 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정기적으로 추진되는 차량 안전 점검이다.시는 지역 내 어린이집 중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통학버스 14대를 대상으로 이날 오전 10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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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국토부에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 재검토 건의
의왕시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부동산 규제 지역 지정에 대해 시의 안정적인 주택시장 상황과 지역 특성을 반영해 재검토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지난 10월 15일 발표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 따르면 의왕시 전역이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시에 따르면 의왕시는 투기 과열과는 거리가 먼 지역으로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인 주택시장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률적인 규제 적용은 오히려 실수요자의 피해를 키우고 지역 경제에 부담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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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현대백화점 미아점에 ‘코웨이 갤러리’ 오픈…3대 백화점 유통망 완성
코웨이가 서울 성북구 현대백화점 미아점에 브랜드 체험형 매장 ‘코웨이 갤러리’를 새롭게 열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매장 오픈으로 코웨이는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국내 3대 백화점 모두에 직영점을 운영하게 됐다. 이를 통해 주요 프리미엄 유통 채널을 완성하고 고객 체험 중심의 판매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새롭게 문을 연 ‘코웨이 갤러리’에서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코웨이의 대표 환경가전 제품과 함께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의 스마트 매트리스 S8+, 트리플체어, 페블체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