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6월 30일까지 ‘과천시민 우선채용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과천시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고용보조금과 교육보조금을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관내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 중 2024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월평균 상시 고용인원이 3명을 초과하고, ‘과천시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한 기업이다.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 이내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된 인원 중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
제주특별자치도가 이재명 정부의 노동정책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 부서인 노동일자리과를 신설한다.이 같은 내용은 9일 도청 탐라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열린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언급됐다.제주도는 이달 도의회 임시회에 상정된 조직개편안을 통해 노동정책과 노동권익, 일자리를 통합 관리하는 전담 부서를 만들어 종합적인 노동자 권익 보호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오 지사는 “새 정부 출범에 맞춰 노동의 권리와 권익을 강조하는 기조가 나타날 것”이라며 “제주도가 선도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미리 제시하면서 끌고 갈
세바스찬 시미아트코프스키 클라르나 최고경영자가 인공지능이 화이트칼라 일자리를 대체하며 경기 침체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고 8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알렸다.세바스찬 시미아트코프스키 CEO는 더타임스 테크 팟캐스트에서 "기술 발전으로 인해 화이트칼라 직업이 감소할 것이며, 이는 단기적으로 경기 침체를 불러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클라르나는 AI 도입 이후 직원 수를 5500명에서 3000명으로 줄였으며, 이는 효율성 향상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덧붙였다. 2024년
남양주시는 청년에게는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일자리 선순환을 도모하는 ‘2025년 일취월장 청년 인턴 사업’ 청년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남양주시가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역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청년-기업 연계 일자리 사업이다.이 사업은 관내 우수 기업과 청년을 매칭해 청년에게는 실무 경험 및 남양주사랑상품권을 지급을 통한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기업에는 신규 인력 채용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핵심이다
세종특별자치시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농공단지 입주규제 완화’를 선정했다.세종시는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 1건과 우수 사례 4건, 장려 사례 7건을 선정하고 우수공무원 38명을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선정은 예선심사를 통과한 12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뤄졌다.최우수 사례로는 농공단지의 입주규제를 완화해 1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고 300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낸 산업입지과의 적극행정 사례가 선정됐다. 그간 환경부 지침에 따라 농공단지 내에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감세·세출 법안 ‘원 빅 뷰티풀 빌’에 대해 “완전히 미쳤고 파괴적”이라며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었다.머스크는 28일 상원이 해당 법안을 절차 표결로 통과시키자 곧바로 “수백만개의 일자리를 파괴할 것”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명명한 이번 법안은 2017년 감세 조치를 연장하고, 복지 축소 및 국방 예산 증액, 부채한도 상향 등을 포함한 대형 입법 패키지다.공화당이 5월 하원에서 단독 통과시킨
10년 뒤, 우리 아이들은 어떤 직업을 갖고 어떻게 살고 있을까. 이를 위해 오늘의 학교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최근 한 제자가 인공지능에 일자리를 빼앗길까 두렵다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AI가 바꾸는 세상은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니라 지금 우리의 일상과 미래를 동시에 흔들고 있다. 경력자에게는 AI가 조수이지만, 대졸자에게는 적수라는 말이 실감 나는 요즈음이다. ‘노동, 인구정책, 교육’ 이 세 가지 키워드는 미래 우리 삶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 ▲노동 패러다임: 생산과 놀이 빌 게이츠는
제주특별자치도는 65세 이상 어르신 712명을 고용한 330개 사업체에 올해 1분기 4억 9760만원의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과 사업체 지원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제주도에서만 운영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자체 사업이다.어르신에게는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사업체에는 실질적인 인건비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형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지원 규모는 65세 이상 노인 1인 고용 시 월 20만 원씩, 업체당 최대 5인까지 월 100만 원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올해
청년 고용 시장은 전례 없는 '고용 한파'에 직면해 있습니다. 올 3월 청년 실업률은 7.5%를 기록하며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이는 청년층이 일자리를 찾는 데 얼마나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특별한 이유 없이 구직 활동을 중단한 '쉬었음' 청년 인구가 2025년 2월 처음으로 50만 명을 돌파하며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점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 영상을 참조바랍니다. 이 '쉬었음' 인구의 급증은 단순한 실업률 통계를 넘어선 사회적
제주특별자치도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과 사업체 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사업이 올해 1분기 330개 사업체, 712명의 어르신에게 4억 9,760만 원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노인고용촉진장려금은 2007년부터 제주도에서만 운영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자체 사업이다.어르신에게는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사업체에는 실질적인 인건비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형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지원 규모는 65세 이상 노인 1인 고용 시 월 20만 원씩, 업체당 최대 5인까지 월 100만 원을 지원한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란특검, 소환조사 불응한 尹에 "5일 출석하라" 최후통첩
내란 특별검사팀이 1일 오전으 예정됐던 소환 조사에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다시 출석하라고 사실상 최후통첩을 내렸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주군 서부장애인복지관, 이용자 간담회 개최…“현장 목소리 운영에 반영”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산하 서부장애인복지관이 2일 복지관 강당에서 이용자 간담회를 열고 복지관 운영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자와 보호자 50여 명이 참석했다.복지관 측은 이번 간담회가 2025년 제1차 이용자 간담회로, 복지관의 주요 사업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참석자들은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며 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자유발언 시간에는 복지관 이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과 바람, 제안 등을 직접 전달했다.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사발령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달 30일 인사발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승진 및 전보 내용은 아래와 같다.■1급 승진▲홍보실장 고혁성 ▲재무관리처장 박향섭■ 2급 승진▲안전보건팀장 김기일 ▲가공수출부장 하정아■ 직위 승진▲수급사업처장 김진섭 ▲해외사업처장 장재형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 오창준 ▲기획조정실 부장 이주용 ▲경영지원부장 신덕희 ▲두류부장 박나영 ▲전략작물육성부장 조창식 ▲농산수출부장 장지희 ■ 관리자 전보▲화훼사업센터장 권태화 ▲전략작물육성단장 직무대리 및 전략작물기획부장 윤정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상주시, 268억 투입해 함창읍 도시재생 시동…생활복합센터 착공
상주시가 함창읍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중심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함창읍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1일 ‘함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상주시가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함창읍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 한국농촌지도자문경시연합회 가족 한마음대회 개최
김만식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문경시연합회는 오는 7월 4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농촌지도자 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농촌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남시 청솔중학교 폐교 활용 놓고 주민·교육청 갈등 심화⋯주민들 “백지화 하라”
성남시 분당구 청솔중학교 폐교 활용을 놓고 지역주민들과 경기도 교육청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청솔중학교에서 청솔중 활용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경기도교육청 국제교육원 이전 계획 주민설명회 열었다.앞서 청솔중학교 지난해 폐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의회, 7월 16일 하루 '원포인트 임시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7월 회기를 단 하루만 여는 ‘원포인트’ 임시회를 연다.대신, 비회기인 8월에 예정에 없었던 임시회를 개최해 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 동의안을 처리한다.제주도의회 운영위원회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심의하는 회의를 연다고 7일 밝혔다.운영위에 따르면 7월 16~22일까지 7일 간 예정된 440회 임시회를 16일 하루만 여는 ‘원포인트’ 임시회를 진행한다. 조례와 동의안 심사 없이 특별위원회와 운영위 소속 의원을 교체를 다룬다.특히, 이날 교육위원회는 교육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진태 지사, 제19대 경제부지사, 김광래 강원도립대 총장 내정
강원특별자치도는 제19대 경제부지사로 김광래 강원도립대 총장을 내정하고, 오는 14일 자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도는 민선 8기 후반기 경제정책의 연속성과 전략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내·외부 인사를 면밀히 검토했으며, 기획부터 실행까지 폭넓은 리더십이 요구되는 경제부지사직에 전문성과 도정 이해도, 조직관리 역량을 고루 갖춘 김광래 총장을 내정했다.김광래 내정자는 학계, 국책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다양한 현장을 거치며 중앙과 지역을 아우르는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겸비한 인물이며, 정책·조직·예산 전반에 대한 이해는 물론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제고 전략적 정책 홍보
경기도가 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제2차 도정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민선8기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체계적인 관리 방안과 홍보 전략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열렸으며, 경제·일자리·복지·청년·기후 등 각 분야 민간 전문가들과 실국장, 공공기관장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운대의 시대는 끝났다…‘써밋 리미티드 남천’이 여는 하이엔드의 새 황금벨트
부산 고급 주거 시장의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다. 프리미엄 주거지의 상징이었던 해운대, 센텀시티, 마린시티의 전성기가 저물고, 그 자리를 새롭게 채우는 주거지로 전통 부촌 ‘남천동’이 부상하고 있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하이엔드 아파트 ‘써밋 리미티드 남천’이 있다. 부산 리치벨트 내 유일한 오션프로트이자 대규모 공동주택이다.해운대는 바다 조망과 관광지로서의 상징성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최고급 입지로 평가받아 왔다. 하지만 교통 혼잡, 상업시설 과밀화로 실거주자들의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으며, 외부 관광객 중심의 상권 구성은 조용하고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