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국민의힘이 인천에서 10일간의 장외 투쟁을 사실상 마무리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 여당을 향한 공세를 끌어올렸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일 인천 미추홀구 주안역 광장에서 열린 민생회복·법치수호 국민대회에서 “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제대로 심판하는 그날까지 우리는 싸우고 또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장 대표는 12·3 비상계엄 1주년을 앞두고 당 안팎에서 나오는 사과 요구와 관련해 ”과거에서 벗어나자고 외치는 것 자체가 과거에 머무는 것” “저들이 만든 운동장에서 싸우면 안 된다고 소리치는 것 자체가 저들이 만드는 운동장에 갇히
3주전
다음 달 인천에서 아파트 1,800여세대가 입주한다.2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12월 인천 아파트 입주 물량은 1,790세대로 이달 1,049세대보다 70.6% 증가한다.지역별로 보면 경기 6,448세대, 서울 4,229세대, 전북 2,002세대, 인천 순으로 입주 물량이 많다.내달 전국 입주 물량인 2만77세대 가운데 62%인 1만2467세대는 수도권에 몰렸다.인천에서는 미추홀구 주안동 주안센트럴파라곤 1,321세대와 남동구 간석동 인천시청역한신더휴 469세대가 집들이를 시작한다.직방은 내년 전국 입주 예정 물량이 17만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11월 13일 아트센터 인천에서 사회복지인의 복지 향상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문화예술 자원을 공유하고, 사회복지인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기획과 콘텐츠 개발·운영을 주관하고,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전국 사회복지인의 참여 지원 및 인적 자원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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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대규모 기업회의인 ‘2026 캘러리라이프 글로벌 서밋 Ⅲ 아시아’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미국캘리포니아 어바인에 본사를 둔 건강식품 직접판매 회사인 캘러리라이프는 내년 3월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중국,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브랜드 파트너 1,000여명과 북미 및 국내 임직원 500여명 등 1,500여명이 참여하는 기업회의를 열 계획으로 날짜는 유동적이다.캘러리라이프는 공항 접근성, 새로 조성된 복합리조트, 한류문화의 매력 등을 감안해 인천을 아시아 시장 확대를
2025년, 인천이‘세계가 주목한 도시’로 떠올랐다.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경제협력, 문화교류, 평화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굵직한 국제행사들이 잇달아 열리며, 인천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 대표적인 글로벌 도시로 자리매김했다.올 한 해만 18개의 국제행사가 인천에서 개최됐고, 그 현장마다 도시의 혁신과 협력,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이 함께했다.◇ 기후·환경 분야-지속가능 도시로 나아가는 발걸음인천은 기후 위기 대응의 국제무대에서 중심적 역할을 했다.‘제12회 국제기후 금융·산업 콘퍼런스(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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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포토 퍼즐 작업을 하던 나는 해반갤러리 운영자에서 본격적인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 2010년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대학 동기와 같은 날 개인전을 열기로 일정을 미리 잡아두었다.깊이 공들여 최선으로 작품을 준비했고, 비싼 대관료를 지불하고 월간미술에 도록과 광고 주문까지 했다. 당시 중형차 한 대 족히 살 수 있는 비용을 기꺼이 투자했다. 하지만 전시가 끝나자 허탈감과 공허함이 몰려왔다. 서울에서 전시를 했다고 해서 금방 화단의 평가가 달라지는 것도 아닌데, 작가들은 늘 이런 무모한 일을 벌이곤 한다.평
22시간전
개항장 도든아트하우스에서 11일부터 12월 20일까지 故 이근식 화가의 1주기 추모 유작展 ‘못다 한 이야기’가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는 이근식 화백의 예술적 삶과 작품 세계를 재조명하고, 그가 남긴 소중한 예술적 유산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되었다.인천에서 태어나 인천대학교 및 동 대학원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이근식 화백은 40여 년간 인천을 기반으로 왕성한 창작 활동을 펼쳤다. 인천대학교에서 10여 년간 후학 양성에 힘쓰는 동시에, 20회의 개인전을 비롯해 〈인천 2000년 전〉, 〈인천 미술의 상황 전〉, 〈인천
유정복 인천시장은 12월 3일 오후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의과·바이오 연구 중심 대학인 존스홉킨스대의 조나단 슈넥 의과대학 교수 일행을 접견했다.이번 접견은 12월 4일 인천에서 ‘존스홉킨스대 글로벌 바이오 혁신 서밋’을 개최하게 됨에 따라, 이번 서밋을 주관한 존스홉킨스대학의 교수진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조나단 슈넥 교수, 김덕호 존스홉킨스 글로벌 생명공학 혁신 센터장(왼쪽에서
2주전
인천에서 최근 촉법소년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인천시의회가 촉법소년 연령을 하향 조정하는 법 개정을 정부에 공식 요구했다.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사회 안전 확보를 위한 촉법소년 연령 하향 촉구 결의안’을 원안 가결했다.이 결의안은 국민의힘 이강구 시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의원 30여명이 이름을 올렸다.결의안은 촉법소년 연령을 현행 만 14세 미만에서 만 12세 미만으로 낮춰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촉법소년은 형법상 범죄를 저질러도 형사책임능력이 없는 만 10세 이상,
서귀포시는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지난 25일 인천에서 열린 ‘2025 지역 창업인프라 통합 성과보고회’에서 창업 인프라 활성화 유공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제주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우수 운영센터로 선정돼 창업진흥원장상을 함께 수상했다.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2019년부터 서귀포시와 넥스트챌린지가 협력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창업특화지원 전문센터 시범사업’에 ICT 분야 특화센터로 선정되어 센터 기능이 강화됐다. 이번 수상은 센터에서 추진해 온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운영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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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호원동 아파트 8층 화재⋯25명 대피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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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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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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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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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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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희망2026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
동해시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분위기 확산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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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지역 명사와 함께한 진로 특강 성황리 개최
태백시는 지역 명사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 명사 진로 특강’을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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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00억 원 부담하는데?”, 지하철 8호선 구리-남양주 구간 열차 감량 계획 알려지자…
최근 서울지하철 8호선에 투입됐던 열차 1대가 운행불가 판정을 받아 열차의 운행에 무리가 따르게 되자 서울교통공사가 열차 운행 간격을 조정하면서 별내역까지 운행하던 차량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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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2025년 기후재난 대응 평가’ 가뭄 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태백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기후재난 대응 평가’에서 가뭄 분야 기초자치단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