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랫폼의 망 사용료 회피와 대포폰 규제 등 주요 현안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집중 조명됐다.30일 국회 과방위 종합감사에서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은 황성혜 구글코리아 부사장을 상대로 망 사용료를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황성혜 부사장은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트래픽을 가지고 오고 있는 만큼 글로벌 백본망, 해저 케이블 등에 투자를 하고 있다"며 "망 사용료와 관련해서는 글로벌에서도 많은 논의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구글의 '인앱결제 수수료'도 쟁점이 됐다. 인
관세청은 10월 30일 한국원산지정보원과 협업해 '미국 비특혜원산지 판정대응 체크포인트 제5편-우리기업 수출물품'을 제작하고 KOTRA, 한국무역협회 등을 통해 수출기업에 제공한다.이번 자료는 미국 정부가 지난 3월 이후 상호관세와 품목별 관세를 지속 확대하는 데 대응, 미국으로 제품을 수출하는 우리 기업의 비특혜원산지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관세청은 수출기업들이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주요 품목별로 '미국 비특혜원산지 판정 대응 체크포인트'를 발간해 오고 있다.제5편은
칠곡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칠곡군 저출산 인구감소 대책연구회”는 10월 21일 인구감소 극복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오종열 대표의원을 비롯한 5명의 칠곡군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칠곡군 저출산 인구감소 대책연구회’는 지난 4월 경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해 연구 활동을 이어 오고 있으며, 그간 인구절벽시대 칠곡군 대응 특강 참석,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정책토론회 참석, 인구정책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등의 월례회 활동을 펼쳐왔다.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칠곡군 인구정책의 한계점을 분
보경사, 3회 진경산수 청소년 예술제포항 불기연, 제1회 산사음악회 개최깊어가는 가을, 천년고찰 보경사에서 음악축제가 잇따라 열려 산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대한불교조계종과 문화관광체육부 후원으로 내연산 보경사가 주최하고 포항시청소년재단과 청소년수련원이 주관한 제3회 진경산수 청소년 문화제가 지난 25일 오후 1시 보경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진경산수 청소년 예술제는 문화, 예술, 공연 분야에 다양한 재능을 지닌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매년 보경사가 개최해 오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보경사
본격적인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한 10월, 함양군에서 지역 인재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함양군장학회는 10월 22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함양군위원회와 농업회사 법인 허브앤티 허정우 대표가 각각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김주생 경남도회장도 함께 참석해 회원들과 뜻을 같이하며 지역 후학 양성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협회는 매년 꾸준히 장학금 기탁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윤리를 실천해 오고 있다.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함양군운
  충남 서산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전남 여수시를 방문, 관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위기 대응 방안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서산상공회의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벤치마킹은 서산시, 서산상공회의소, 관내 기업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전남 여수시는 지난 5월 1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서산시보다 앞서 선제대응지역으로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석유화학산업의 고도화, 탄소중립형 산업구조 전환, 지역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등을 진행 중이다.  특히, 지역에
한국공항공사는 16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업 취약계층의 자립과 고용 창출을 위한 '베이커리 바자회'를 실시했다.공사는 지난 1월부터 다문화 이주여성, 은퇴 중장년 등 취업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베이커리 기술 습득을 지원하는 'K-베이커리 드림 프로젝트'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해당 사업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바자회 현장에서는 베이커리 기술을 습득한 다문화 이주여성, 은퇴 중장년들이 직접 만든 베이커리 제품을 판매했으며, 다양한 제품들이 지역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백일홍이 절정을 맞으며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5만명 이상 방문객이 찾아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 얻었다. 청송 지역의 도시브랜드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지난 2021년 청송군이 시범단지 개장을 거쳐 2022년 정식 개장된 이후 지역주민들과 함께 백일홍 단지를 조성해왔다. 그 결과, 9월부터 10월까지 약 두 달간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산소카페 청송정원의 백일홍을 보기위해 찾아 오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각종 방송사
울릉도에서 독도기념품을 만들어 선보이고 있는 독도문방구가 교보문고 광화문점 디자인 문구코너에서 13일∼25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연다.교보문고는 지난 1일부터 이달 말까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를 품다, 담다 그리고 느끼다!’ 라는 주제로 독도관련 도서 특별전과 함께, 울릉도 독도문방구를 서울 광화문으로 초청했다고 14일 밝혔다.독도 문방구는 ‘당신의 일상을 늘 독도와 함께’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2014년부터 울릉도에서 독도기념품을 만들어 오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이번 초청 행사에서 문방구는 독도에 살고
이학수 정읍시장이 ‘다시 오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분주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 시장은 구절초꽃축제 개막을 앞둔 축제 현장과 내장산자연휴양림 조성지를 잇달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챙기며 세심한 개선을 지시했다.이 시장은 지난 4일, 14일 개막하는 구절초꽃축제를 앞두고 구절초지방정원 현장을 방문해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개막 전임에도 구절초를 보러 온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있었으며, 이 시장은 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불편 사항과 개선점을 살폈다.그는 행사장 내 부스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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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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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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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자격시험 대리응시자 벌금700만원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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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스타트업 전 과정 온체인 전환 추진
코인베이스가 스타트업 법인 설립부터 자금 조달, 상장까지 전 과정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하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2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최근 TBPN 팟캐스트에서 "스타트업이 은행이나 변호사 없이도 글로벌 자금을 즉시 조달하고, 온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운영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코인베이스는 이를 위해 최근 자금 조달 플랫폼 에코를 인수했다. 에코는 200개 이상 프로젝트가 2억달러 이상을 모금하도록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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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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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강원도청 신청사 건립사업 교통영향평가 심의 조건부 통과"
춘천시가 강원도청 신청사 건립 사업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를 31일,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교통영향평가 심의는 "수정의결"로 통과했다. 그동안 심의위원회에서는 도청사로 인한 교통혼잡 문제가 우려되어 개선대책 보완을 요구했다. 이에 강원도는 이번 심의에서 그간 없었던 태백교 인근 차로확장을 제시하였고, 심의위원회에서 충분한 논의 및 토론을 거친 끝에 조건부로 승인되었다.심의의 주요 쟁점 중 하나인 태백교 교차로 교통개선은 도청사에서 시내방면 3차로에서 4차로로 차로확장을 제시하였고, 학곡사거리 또한 도청사 방면 좌회전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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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해경, 연안안전지킴이 감사장 수여식 개최
강릉해양경찰서는 31일, 연안안전지킴이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릉해경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에 참여한 4명의 노고에 대하여 감사장을 수여하고, 향후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릉해경 연안안전지킴이는 지역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들로 선발 되었으며,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연안 위험구역 순찰, 안전 계도활동, 안전시설물 점검 등 연안사고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특히, 6월 30일에는 소돌항 인근 갯바위에서 미끄러진 부상자를 최초 발견・신고한 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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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러닝 시대, 그리고 ‘에듀테크’
울트라러닝 시대와 에듀테크의 도래는 청년 고용 위기와 교육의 전환점을 동시에 비춘다. 높은 학력을 갖추고도 일자리를 찾지 못한 채 ‘쉬는 청년’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구조적 기술 간극의 결과다. 기업은 리스킬링 투자 확대를 통해 인재 재교육에 나서고 있고, 이러한 흐름은 에듀테크 시장의 급성장을 견인하고 있다.초고스펙 시대에도 청년들은 취업 전선에서 방황하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00인 이상 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신규채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신규채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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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재단·행복북구문화재단, 청년 예술교류 손잡다… ‘Young Currents’ 공동 전시 개최
구미문화재단과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최근 구미문화재단 생활문화센터에서 청년 예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8일 체결된 협약은 두 도시 간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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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특례시가 외국인 투자자를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수원경제자유구역’ 알리기에 나섰다.수원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Invest KOREA Summit 2025’에 참가한 외국인 투자자들을 지난 29일 수원으로 초청해 현장 IR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먼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수원시의 우수한 첨단산업·R&D 인프라와 투자정책, 성장 잠재력 등을 소개했다.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환영사에서 “반세기 전 삼성전자가 첫 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