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지난 26일 한국문화정보원과 서면으로 지방 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앞서 기획재정부, 한국환경공단, 해양환경공단과 맺은 1차 자매결연에 이어 추진된 것으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소비 촉진과 상생협력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령시와 한국문화정보원은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컨벤션 개최 ▲보령시 관광지 방문시 할인혜택 제공 ▲지역 농수특산물 구매 확대 ▲보령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
가평군이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 등과의 자매결연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군은 타지역 기관단체들과의 능동적인 교류로 실질적인 소비 촉진 효과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가평군은 지난 8월 말, 행정안전부와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이어 10월 중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등과도 결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속초시 소속 공직자 60여명도 지난 8월 가평에서 1박 2일간 워크숍을 열어 숙박과 음식 소비, 관광 등을 하며 지역경제에 도움을 줬다.군은
농협 천안시지부가 24일 천안흥타령축제 개막에 맞춰 천안종합운동장 간이운동장에서 열린 2025 천안시 농특산물 한마당 큰잔치에서 ‘농심천심 우리 농축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조승국지부장 및 천안관내 농축협 조합장들은 방문객들에게 햅쌀 및 잡곡을 나줘주며 우리 농특산물 애용 및 소비 촉진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조승국 지부장은 “우리 농축산물 애용이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 구현을 위한 첫걸음이다”라며 “우리 시민분들이 천안시 농축산물 소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농촌에 활력을 넣어 주시길 부탁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유일 그린수소 생산·공급 지역으로서 글로벌 수소 생태계 구축 전략을 모색했다.제주도는 2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을 개최하고 그린수소 신산업 육성 전략 및 저장·운송 글로벌 표준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민선8기 제주도정 핵심사업인 ‘지속가능한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포럼의 첫날 세션에서는 그린수소 생산·저장·운송기술에 대한 글로벌 전문가들의 고견을 듣고 제주 여건에 맞는 발전방안을 모색했다.그린수소 글로컬 선도
셀트리온이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 소재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을 인수한다.셀트리온은 약 4600억원 규모의 공장 인수 계약을 체결했으며 초기 운영비 등을 포함해 총 7000억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후 공장 내 유휴 부지에 생산 시설 증설을 추진해 최소 7000억원 이상을 추가 투자할 계획으로 인수와 증설에만 1조4000억원 이상이 투입된다.이번 인수는 셀트리온 미국법인이 주체가 되며 현지 업무 효율성과 지리적 이점을 고려한 결정이다. 양사는 연말까지 인수 절차를
신한카드가 긴 추석 연휴를 맞아 변화하는 추석 소비 트렌드 분석을 토대로 마련한 '힘내자 대한민국! 황금연휴, 황금소비 Plan' 이벤트를 한다고 17일 밝혔다.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가 최근 3년 추석 기간 전후 소비 데이터와 소셜미디어 상 추석 연관 키워드를 분석한 결
한국한의약진흥원이 한약 소비 현황 및 인식의 체계적 파악을 위한 대규모 실태조사에 나섰다. 16일 한의약진흥원에 따르면 이달부터 12월까지 ‘2025 한약 소비 실태조사’를 벌인다. 조사 대상은 전국의 한의원·한방병원 등 의료기관 및 약국·한약방 등 조제·판매기관 등 모두 3000곳이다. 한약재 구입 현황, 첩약·한약제제 처방 및 조제 실태 등을 조사·분석한다. 한방 의료서비스 부문병원)에서는 △진료·처방 △탕전 이용 및 한약 구입 △한약재 및 탕전 이용 인식 △한약 이용 확대 방안 등 6개 영역,
신한카드가 소비 데이터 자체 분석이 어려운 중소 지방자치단체를 위한 AI 기반 상권분석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솔루션은 지역 간 균형발전과 상생을 목표로 데이터 분석 전문 인력과 시스템이 부족한 중소형 지자체의 현실을 고려해 개발됐다.신한카드는 전국 226
충북 증평군의회는 25일 21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이동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증평군 기후변화 대응 작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이 조례는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기후변화 대응 작물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로 제정했다.주요 내용은 △기후변화 대응 작물 육성계획 수립 △생산·가공·유통 등 지원사업 △교육훈련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등이다.이 의원은 “이 조례가 농가소득 안정에
재규어 랜드로버가 사이버 공격 여파로 영국 공장 가동 중단을 최소 일주일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9월 초 발생한 해킹 사건 이후 3주째 이어지는 생산 중단 사태를 반영한 것이다.23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JLR은 오는 10월 1일까지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지만, 그 이후에도 즉각적인 재가동을 보장하지 않았다. 회사 측은 "생산 재개를 위한 단계적 계획을 마련 중이며, 조사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사태로 인한 공급망 충격도 심각하다. 일부 부품 공급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무수한 지원자들이 취업전선으로 뛰어든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구분될 수 있는 나만의 차별화 전략이 있어야만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차별화에 성공할 수 있을까. 차별화 전략 1 - 1+1 전략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먼저 첫 번째로 ‘1+1 전략’을 추천하고 싶다. 방법은 간단하다. 내가 잘한다고 생각하는 일에 플러스알파 요인을 하나 더 덧붙여 강조하는 방식이다. 사실상 무엇인가 하나를 압도적으로 잘하는 사람은 플러스알파도 그렇게 필요 없다. 그것만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만일 여러분이 외
'가라, 뼁끼, 시마이' 든 일제 강점기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나쁜 용어가 아직도 우리 병영 내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군대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과거 일본군 출신들이 국군 창설 당시 유입되면서 퍼진 일본식 언어 잔재들이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희 의원이 9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대에서 사용하는 병영 언어에 여전히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본어 잔재로는 '가라, 뼁끼, 시마이, 쿠사리, 뿜빠이, 나라시' 등이 있다.
문경시가 운영 중인 ‘직원 익명게시판’이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23년 하반기 개설 이후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가며, 청렴 행정과 긍정 문화 확산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익명게시판은 직원들의 고충 해소와 내부 소통 강화를 위해 마
홍천교육지원청은 14일과 15일 이틀간 홍천문화원 강당에서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인생 책 소개하기’ 학생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 35팀 48명, 중학생 15팀 25명 등 총 73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인생 책’을 발표하며 독서의 즐거움과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인생 책 소개하기’는 2025년 독서 교육 활성화를 위해 홍천교육지원청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이 한 권의 책을 선정해 △책 제목 △작가 소개 △
삼척시는 10월 15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실시하고,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해 대설과 한파 등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겨울철은 짧은 시간에 많은 눈이 내리거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교통 혼잡, 수도 동파, 시설물 붕괴, 한랭질환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하기 쉽다. 삼척시는 시민 스스로가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대설 시에는 △내 집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