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의 대표 축제인 ‘단양 소백산철쭉제’가 지역경제에 뚜렷한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축제 평가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제41회 철쭉제는 지난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총 23만7689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로 이 중 76.7%가 외지 방문객으로 나타나 단양의 대외적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아졌다는 분석이다.방문객 1인당 평균 지출액은 지역주민 10만3800원, 외지 관광객 15만4600원으로 조사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추산한 직접 경제
하남스타트업캠퍼스 입주기업인 메이즈 주식회사가 샵인샵 기반 체험형 마케팅 기업 넛지와 전략적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오프라인 데이터 기반 마케팅 시장 공략에 나섰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메이즈의 오프라인 고객 분석 솔루션 ‘라이브리뷰’와 넛지의 샵인샵 마케팅 플랫폼 ‘Witt’ 간 기술적 연계 가능성을 검토하고, 각자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마케팅과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의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메이즈의 ‘라이브리뷰’는 부스 내 방문객 수, 체류 시간, 이
충남 천안시는 도심 속 생태 휴식 공간인 성성호수공원에 물안개를 분사해 주변 온도를 낮추는 ‘쿨링포그’를 설치하고 가동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방문객 인원과 동선 등을 고려해 물빛누리교, 데크 산책로 일부, 그리고 방문자센터 인근 파빌리온 및 파고라 등에 쿨링포그를 설치했다.쿨링포그는 고압 펌프를 이용해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미세한 물안개를 분사하는 친환경 시스템으로, 미세한 물방울들이 주변 공기의 열을 흡수하며 기화해 주변 온도를 3~5℃가량 낮춰주는 효과를 낸다.이번에 설치한 쿨링포그는 오전 9시부
2025 평창더위사냥축제가 오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평창군 대화면 땀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평창더위사냥축제는 전국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행사 시설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신규프로그램을 추가 개편하는 등 축제의 재미와 방문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대형 물놀이 풀장부터 대형 슬라이드, 광천수 족욕장 등 물놀이 시설은 물론 신나는 공연과 함께 즐기는 땀띠 귀신 사냥 워터워, 양동이 물 폭탄, 맨손 송어 잡기 등 기존 프로그램을 한층
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8월 풍성한 이벤트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오감 만족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20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원도심의 문화관광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서귀포 문화관광도시 만들기' 사업을 통해 여름철 방문객 맞이에 나선다.주요 내용을 보면 7월부터 새섬∼새연교∼천지연폭포, 이중섭거리~명동로 두 개 권역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야외 공연, 야간경관, 푸드트럭 운영 등 총 16개 사업 운영한다.그동안 서귀포시에서는 관광객 맞이 환경 조성에 집중해 왔다.새연교 야간조명 관광자원 개발사업을
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원도심의 문화관광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서귀포 문화관광도시 만들기' 사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오감 만족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20일 밝혔다.서귀포시는 문화관광도시만들기 사업으로 새섬∼새연교∼천지연폭포, 이중섭거리~명동로 두 개 권역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야외 공연, 야간경관, 푸드트럭 운영 등 총 16개 사업으로 구성, 7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여름철 방문객 맞이에 나선다.새연교 야간조명 관광자원 개발사업을 통해, 칠십리야외공연장부터 새섬공원까지 미디
합천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4일 삼가면 시장 일대에서 폭염 대비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12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간대에 진행되었으며, 방재단원 22명이 참여해 시장 주변을 순찰하며 폭염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무더위에 노출된 주민과 상인들에게 부채와 생수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김창숙 단장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시장 상인들이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고 있으며, 방문객 감소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
부산 인기 주거지역인 아시아드라인에 ‘쌍용 더 플래티넘’ 브랜드가 다시 한번 분양에 나서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무더운 날씨에도 견본주택을 찾는 방문객들의 대기 줄이 이어지며 그 열기를 보여줬다.4일 쌍용건설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에 조성할 ‘쌍용 더 플래티넘 동래 아시아드’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견본주택에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많은 방문객이 다녀갔다. 3일 동안 입장 시간 전부터 견본주택 앞에는 긴 입장 대기 줄이 형성되기도 했다.부산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동래구
제주시 구좌읍사무소는 '사계절 꽃피는 제주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7일부터 관내 교통섬과 회전교차로 등 주요 녹지공간에 여름철 계절화를 본격적으로 식재하고 있다.이번 사업을 통해 구좌읍은 자체 양묘장에서 정성껏 키운 맨드라미 6만 본과 메리골드 5만 본을 도로변 및 주변 녹지대에 심고 있다. 이는 여름철 구좌읍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안석봉 구좌읍장은 "꽃이 만발한 거리는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힐링의 공간이 될 수 있다"며,
무안군은 지난 4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청렴한 나, 깨끗한 무안’ 결의다짐 대회를 개최해 공직자 청렴과 환경정화 범군민운동인 ‘푸른동행, 클린무안’ 실천 의지를 다졌다.‘푸른동행, 클린무안’은 ▲주민자율참여, ▲생활환경 개선, ▲방문객 수용태세 개선을 목표로 주민이 직접 참여해 깨끗하고 쾌적한 무안을 가꿔 나가는 범군민 환경정화 캠페인이다. 무안군은 지난 5월 자체 실천과제 보고회를 통해 54개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이번 결의다짐 대회에는 무안군 공직자 800여명이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대한민국 육군의 주력지상무기 K2 전차가 폴란드에서 새롭게 양산된다.현대로템은 1일 폴란드 군비청과 65억 달러 규모의 폴란드 K2 전차 2차 이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폴란드 K2 전차 긴급소요분 180대를 우선 공급하는 1차 이행계약에 이은 후속 계약으로 현지 기술이전과 생산을 함께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이번 계약에는 폴란드 K2 전차 추가 물량 116대와 최초 양산되는 폴란드형 K2 전차 64대, K2 계열전차 81대, 폴란드군 유지보수정비 서비
경기 화성특례시가 지난 7월 21일 동탄2지구 4단계가 준공됨에 따라 대규모 택지지구 기반시설 인수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동탄2지구 4단계 구간은 면적이 436만㎡에 달해 동탄2지구 전체 면적의 약 18%에 해당하는 대규모 구간으로, 시는 도시 기반 시설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인수인계를 위해 지난달 28일 ‘동탄2지구 4단계 인수인계 TF팀’을 구성했다.TF팀은 도로, 교통, 버스, 공원, 상하수, 하천, 녹지, U-CITY 등을 담당하는 15개 부서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함께 구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는 오늘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하며 생명나눔을 실천했다.이번 헌혈은 혹서기 동안 헌혈 참여가 줄어들어 혈액 수급이 어려워질 것을 대비해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이날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이웃과 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LX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는 분기별로 정기적인 단체 헌혈을 시행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신서범 LX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헌혈운동이 혈액 공급
비트코인이 오는 10월까지 15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지난달 3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분석업체 크립토불렛의 '틱톡' 프랙탈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약 518일에서 546일 후에 정점을 찍는 경향이 있다. 가장 최근의 반감기는 2024년 4월 15일에 발생했다.7월 말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강세장 정점까지 77일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 도달했으며, 과거와 같은 패턴이 반복된다면 다음 주요 시장 고점은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1일 오후 3시 30분,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BGF 리테일, ㈜GS리테일, ㈜이마트24 등 편의점 3사와 무더위 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폭염 속 도민 보호를 위해 무더위 쉼터를 보다 촘촘하게 확대하고자 도에서 제안한 것으로 3개 기업은 사회적 책임과 나눔 차원에서 적극 동참했다.협약에 따라 편의점이 무더위쉼터로 지정되면, 도민들은 접근성이 뛰어난 24시간 냉방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편의점은 지역사회 공헌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유입 고객 증가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