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시작' 남양유업이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상대응 및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임직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26일 서울시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에서 진행된 ‘비상대응훈련’은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과 초기 대응 방법 등 이론 교육을 비롯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실습으로 구성됐다. 28일에는 실제 화재 발생을 가정한 ‘화재대피훈련’이 진행됐다. 사옥 비상 방송을 통한 화재
평택시는 지난 26일 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21개 자원봉사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긴급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평택 지역의 재난·재해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투입을 목표로 구성된 전문 자원봉사 네트워크로, 긴급 상황에서 통합지휘체계 아래 자원봉사활동이 가능하도록 조직된 것이 특징이다.이번에 참여한 21개 봉사단체는 그동안 여름철 집중호우와 겨울철 대설 피해 복구, 다른 지역 산불 복구 활
대전고용노동청이 동절기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위험요인 집중점검주간’을 운영, 총 37개소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집중점검주간은 매월 2회 산업재해 발생 특성과 시기적 요인을 반영한 테마를 선정, 1주일간 전국 지방노동관서와 안전보건공단이 집중적인 점검 및 홍보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동절기 건설현장에서는 콘크리트 양생 부족 등에 따라 거푸집·동바리가 무너지거나, 콘크리트 보온 양생시 갈탄·숯탄 사용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질식 등의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이번 집중점검은 공공기관 발주 현장
충북 음성군 원남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고병원성 H5N1형으로 최종 확인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해당 농장에 대한 예찰 검사 과정에서 폐사체가 발견돼 동물위생시험소가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23일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 검사에서도 고병원성 H5N1형으로 확진됐다. 이번 발생 농장은 지난 16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괴산군 산란계 농가에서 약 6km 떨어진 곳으로, 전국적으로는 18번째, 충북에서는 네 번째 발생 사례다. 군과 방역 당국은 즉시
충북 청주시는 응급상황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도시공원, 아파트 단지 등 지역 어린이놀이시설 161곳에 사물 주소판 설치했다.사물주소는 도로명과 기초 번호를 활용해 건물이 아닌 공원, 놀이터 등 다양한 생활 밀접 시설물에 부여하는 주소다.그동안 건축물이 아니라는 이유로 주소 표지판이 설치되지 않아 위급 상황 발생 때는 정확 위치 안내가 어려웠다.주소 정보 누리집에서 사물 주소를 검색하면 해당 놀이시설의 주소와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응급상황이나 범죄 발생 때 소방이나 경찰에 사물 주소를 알려주면 신속하게 위치
충북 음성경찰서가 17일 오후 3시 음성읍 봉학골 산림욕장 일대에서 음성군, 음성소방서와 함께 ‘2025년 겨울철 폭설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설로 인한 눈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경찰관이 수행해야 할 현장 통제와 제설 지원, 인명구조 지원 역할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눈사태로 도로와 차량이 매몰된 상황을 가정해 군청 제설 차량과 소방 구조 장비가 투입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
  충남 계룡시가 ‘2025년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전국 식중독 예방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최근 5년간 식중독 무발생 시·군과 최근 3년간 식중독 저감도 기여도 및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계룡시는 최근 2년간 충남에서 유일하게 식중독 발생 ‘제로’를 달성했고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인원이 10명 이하(202
철새 이동이 본격화되면서 울산지역 양계·축산 농가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비상이 걸렸다. 2일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동절기 철새 유입이 늘어나면서 AI 발생 위험이 높아진 만큼 가금·축산 관계자들에게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올 겨울 고병원성 AI는 예년보다 이른 9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했다. 지난 11월27일 기준 국내 발생 현황은 농장 6건, 야생조류 1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절기 같은 날과 비교해 농장과 야생조류 모두 1건씩 더 늘어난
광주시의회는 지난 1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은채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 위험도가 전국적으로 높아지고, 산불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크게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번 조례는 광주시의 산불 예방·대응 체계를 제도적으로 강화하는 의미 있는 조치로 평가된다.조례는 산불방지 목적·용어 정의, 시장 책무와 연도별 산불방지대책 수립, 산불 발생 현황 실태조사, 감시·단속·교육 등 예방 중심의
충남 천안시 동남구는 야생동물 로드킬을 방지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관리체계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남구는 야생동물 로드킬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정보과와 협력해 최근 2년간 지역별 발생건수, 발생 계절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야생동물 로드킬 현황 분석 지도를 구축했다. 동남구는 분석 지도를 바탕으로 로드킬 발생 위험 상위 20개 지역을 선정했으며, 1순위로 선정된 동남구 청당동 73-5번지 일원 도로에 시범적으로 감속 및 주의 운행을 안내하는 표지판을 설치했다. 동남구는 앞으로 안내표지판 설치에 대한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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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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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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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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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활동 평가대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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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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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 '제266회 정례회' 폐회..추가경정예산안 원안가결
김재욱 기자 = 경산시의회는 12월 26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월 26일부터 31일간 진행된 제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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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청축협, 지역 인재 육성 위한 장학금 1천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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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고래 불법포획·유통 포획책 6명 검거 3명 구속
울진해경이 지난 8월 초순께 영덕 인근 해역에서 밍크고래 불법포획 사건 관련해 현재까지 총 7명을 입건하고 이 중 3명을 구속한데 이어 3명은 불구속 송치, 나머지 1명은 현재 소재불명으로 추적 수사 중이다.27일 울진해경에 따르면 지난 11월 중순께 고래 불법포획 총책 등 3명을 검거 송치한 바 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검거된 자들은 고래포획선의 실질적인 선장 및 선원들로 3명을 송치했다고 밝혔다.특히, 고래포획선의 실질적인 선장 역할을 한 A씨는 동종 범죄로 처벌받아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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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봉협회 경남지회, ‘허니데이’ 맞아 시민과 만나는 양봉산물 홍보 행사 펼쳐
한국양봉협회 경남지회는 ‘12월 21일 허니데이’를 맞아 지난 12월 24일, 창원시 정우상가 앞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한 벌꿀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허니데이는 매년 12월 21일을 벌꿀과 양봉산물이 지닌 산업적·공익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로, 경남지회는 연말 시민 유동이 집중되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