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이 2025년형 리프를 출시했다고 11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신형 리프는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최대 149마일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40킬로와트시의 배터리 팩이 탑재됐다. 212마일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60kWh 배터리 팩이 탑재된 리프 SV PLUS도 있다. 가격은 각각 2만8140달러, 3만6190달러다. 신형 리프는 최대 3750달러의 연방 전기차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세액 공제를 받지
대구지법 제11형사부는 12일 펜으로 동료 수용자를 찔러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년4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0월 대구교도소에서 "조용히 해 달라"는 B 씨를 볼펜으로 찔러 전치 10일의 상해를 입힌 혐의다. A 씨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다. 재판부는 "피해자에게 용서 받지 못했지만 고령이고 청각장애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점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은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간병인에게 산재보험을 도입하는‘산업재해보상보험법’,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소통관에서 의료연대본부와 희망간병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간병인들은 상상하기 어려운 극한의 노동을 하고 있으며 상시적 위험의 노출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노동관계법의 보호도 받지 못하고 있다”며 “간병인에 대한 산재보험 적용은 간병 노동자 분들의 오랫동안의 염원”이라고 법안 발
신한투자증권이 ‘투자의 꽃 공모주! 신한과 함께’ 행사를 내달 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행사는 신한 SOL증권 앱을 통해 ‘이벤트 신청하기’를 누르고 공모주를 청약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해 국내 주식쿠폰 1만 원을 지급하며, 이벤트 신청과 공모주 청약 순서는 무관하다.청약은 신한 슈퍼SOL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공모주 청약 후 배정을 받지 못하더라도 추첨 대상에 포함된다.또한 신한
일본제철 제품투자가 안전한 투자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불안정한 경제시장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일본제철의 안정적인 수익성과 낮은 위험성을 이유로 보았다.일본제철의 제품투자는 대표제품 강재시트의 경우 월 1.2%에서 1.5%의 높은 배당률을 제공하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안정성과 시장의 변동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고정 수익률을 통해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큰 매력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특히 일본제철은 3개월에서 8개월까지 다양한 투자 기간을 제공, 투자자들이 자신의 재정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돕고 있을 뿐만
신성범 국회의원이 11일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신분증 확인이 필요한 사업장에서 위조신분증에 속아 억울한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청소년보호법 등 6건의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주류 판매 등 신분확인 의무가 있던 자영업자들이 청소년에게 위조신분증과 같은 방식에 속아서 판매한 경우에도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지는 것이 과도하다는 사연이 지속되어 온 것에 대해 제도 개선에 나선 것이다.실제 지난 2월 대통령 민생토론회 당시 억울하게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은 소상공인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중기부, 문체부 등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은 야당의 단독 상임위 선출과 관련 11일 성명을 내고 "오만한 권력은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한다"고 밝혔다. 국보협은 "192석 거대 야당이 국민의힘을 배제한 채 오늘 일방적으로 제22대 전반기 국회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했다. 지난 5일 헌정사상 첫 야당 단독 개원도 모자라, ‘견제와 균형’이라는 국회 운영 원리에 따라 제16대 국회부터 제1당이 국회의장을 맡고 제2당은 법사위원장을 가져가는 관례를 무시했다"고 비판했다.국보협은 "다수결 원칙을 명분으로 삼아 법제사법위원회와
볼보가 소프트웨어 결함 문제로 자사 소형 전기 SUV 'EX30'을 전량 리콜한다고 10일 블룸버그가 전했다.볼보는 이날 이미 판매된 EX30 3만5000대를 포함해 지금까지 생산된 약 7만2000대를 전량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는 소프트웨어 결함 때문인데, 차량 시동 시 속도계가 테스트 모드로 전환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해당 결함을 해결하기 위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볼보 대변인은 이에 대해 "다른 볼보 모델은 이번 리콜의 영향을 받지
“우리의 모든 문제는 기회로 연결되면서 역동성을 의미한다. 이런 측면에서 기회소득 개념을 도입하려 한다.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일정 기간 소득 보전의 기회를 드리겠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2년 9월 22일 경기도의회 도정 질의·답변을 통해 공식적으로 ‘기회소득’이라는 개념을 제시한 이후 민선 8기 경기도는 기회소득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달렸다. 지난해부터 지급된 예술인과 장애인 기회소득을 시작으로 올해 신설될 체육인, 농어민, 기후행동, 아동돌봄까지 총 6개의 기회소
부평구가 지난 5일 보건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민원 편의를 위한 ‘2024 부평구보건소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했다.길라잡이는 지역주민이 정보 부재로 각종 보건소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문제를 방지하고,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평구보건소에서 매년 발간해 왔다.주요 내용은 ▲보건소 및 관련시설 현황, 전화번호 ▲진료 및 각종 진단서 발급 등 보건의료서비스 ▲임산부, 영유아, 아동, 성인,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 건강관리사업 ▲감염병 예방, 의·약업무 민원 처리 안내 등이다.특히 올해에는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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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이전 첫 삽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 시작
경남도는 12일 오전 진주시 이반성면 농업기술원 이전 예정부지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농업기술원 신청사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하고, 미래 첨단 농업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경남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박서홍 농협 경제대표 이사가 참석했다. 이어 한국농촌지도자협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회 등 농축산 관련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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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전사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유한양행이 영국표준협회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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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이차전지 특수소재 공장 착공…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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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용 경남도의원, 지속 가능한 여성 고용 정책 필요성 강조
11일 제414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제2차 문화복지위원회의 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도 결산안 예비 심사에서 지속 가능한 여성 고용 정책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박남용 도의원은 “경남도의 여성 고용 개선 성과는 고무적이지만, 이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일관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여성 고용 상황을 향상시키기 위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안했다.박 의원은 정책의 지속성과 일관성 부족, 취업과 창업 지원의 불균형, 정책 실효성 평가와 피드백 부족, 기존 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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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새마을동아리 고찌글라, ‘다 같이 줍자! 제주한바퀴’
제주특별자치도새마을회 제주특별자치도청년새마을연합회 제주대학교새마을동아리 고찌글라는 지난 8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내도동 알작지 해안가에서 전도민 청정바다 대청결운동의 하나로 ‘다 같이 줍자! 제주한바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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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기도교육청 연가 환수 조치 본말전도다
경기도교육청이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초과 지급된 연가 반환을 요구하자 해당 공무원의 반발이 심하다. 본보 취재를 종합해 보면 논란의 전말은 이렇다. 도교육청은 지난 11일 교육정보시스템 연가일수 산정 오류로 정해진 기준보다 연가가 초과 생성됐다며 산하기관에 시정요구 공문을 보냈다.내용은 초과 생성됐던 연가를 올해 연가에서 제외하는 등 시정 조치를 하라는 것이다. 또 연가보상금을 받은 공무원도 차등지급 등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자 이에 해당하는 근무 6년 미만 공무원들 1400명가량이 반발하고 있다. 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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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배 왜곡 발생"…최태원 회장 측이 밝힌 항소심 판결 오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측이 17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에서 발견했다고 주장한 '치명적인 오류'는 SK㈜의 모태가 된 대한텔레콤의 주식 가치 산정에 관한 부분이다.재산 분할 판단에 기초가 되는 숫자에 결함이 있어 최 회장을 '자수성가형 사업가'로 단정하고 SK㈜ 주식을 부부공동재산으로 판단하는 오류로 이어진 만큼 대법원에서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자수성가형 아닌 승계상속형"최 회장의 법률 대리인인 이동근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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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 제1차 임원회의…6·25전쟁 음식나눔 행사 논의
의성군 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가 ‘제1차 임원회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6·25전쟁 음식 나눔 행사를 오는 25일 의성문화회관 앞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는 지난 14일 김영식 회장 주재로 ‘제1차 임원회의’를 개최했다.올해 처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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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대형 문화예술 행사 제 멋대로…경력 없는 감독 수의계약
충남 김미성 아산시의원이 17일 “우리 시 축제에는 4가지가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문화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선옥 문화예술과장에게 △총감독 경력 △지역예술인 참여 기회 △법적·행정 절차 △국비 공모 노력 등을 거론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먼저 그는 “우리 시가 정책특별보좌관 A 씨에게 15개월째 다양한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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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항 개발사업’ 실현 가능한가…행정사무감사 도마위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이 공약 사업으로 추진 중인 ‘트라이포트아산항 개발’ 사업 실현 가능성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됐다. 17일 아산시의회 건설도시건설위원회 소관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미영·홍성표 의원은 아산항의 개발 사업에 문제를 제기했다. 아산항 개발사업은 박경귀 아산시장의 주요 공약이다. 아산시 인주면 걸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