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이 1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정기부사업 모금을 독려하기 위해 청양지원청을 직접 찾아가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에서 청양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에 동참하며 2년 연속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탰다. 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양군의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폭우피해 지정기부 모금’에도 많은 직원들이 따뜻한 성금을 보태며 연대의 마음을 전했다. 현장 기부에 참여한 한 직원은 “올해도 직접 찾아주셔서 기부제 설명을 듣고, 기념
홍천군은 가뭄 장기화로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5일간 급수 차량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군은 하루 3대씩 총 15대의 급수 차량을 투입해 총 75t의 생활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 비용 1,140만 원은 홍천군청 자율 모금, 대한전문건설협회 홍천군협의회, 홍천군 일반건설협의회 참여로 마련됐다.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지원을 통해 강릉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충남 청양군이 지난 20일 기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2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총 1467명이 참여해 고향 청양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줬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2억 원 달성 시점보다 다소 늦었지만, 기부 건수와 인원은 오히려 소폭 증가했다. 특히 산불·호우 등 재해로 다른 지역으로 기부가 집중되는 상황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이번 성과는 신규 지정기부사업이 크게 작용했다. 군은 지난 3월 ‘시즌2 정산 초중고 탁구부 국가대표 꿈 키우기 프로젝트’를 조기 모금
진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발전은 물론,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를 위한 ‘진주시 집중호우 피해복구 모금’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을 지난 7월 30일부터 긴급 추진 중이다. 목표액은 1억 원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모금이 진행된다. 특히 지난 6일 진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집중호우 피해복구 모금도 본격화되고 있다.기부는 ‘고향사랑e음’을 비롯해 국민·기업·농협·신한·하나은행 모바일뱅킹,
박범인 금산군수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3일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이날 박 군수는 김상신 애국지사의 외손자인 송기태 금산군 광복회장과 김부대 애국지사의 아들 김영준씨를 만나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숭고한 희생정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상신 애국지사는 1907년 호남의병장 이석용 의진에서 활약하고 1911~1912년 군자금 모금 활동 중 체포돼 징역 10년형의 옥고를 치렀으며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됐다.김부대 애국지사는 1928년 전주공립농업학교 재학 중 민족 모멸적
경기 안산도시공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성금 지원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공사 임직원 7명은 지난달 30일 가평군 상면의 한 포도 농가를 찾아 토사와 바위 등을 제거하는 활동을 통해 수재민의 일상회복을 도왔다.이어 지난 20일에도 임직원 6명이 가평군 조종면의 한 침수 주택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무릎 높이까지 쌓인 토사물을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안산지역 내 봉사단원 및 시민 등이 함께 참여했다.이와 함께 공사 임직원 93
광주 광산구가 많은 비로 피해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해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송정1동 기관·사회단체·주민들이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당한 주민을 돕자는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인 300만 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전달했다.수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광산구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100만 원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광산구 통장단 주민자치회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420만 원을 후원했다.광산
카카오는 오는 9월 2일 오후 4시 카카오 스페이스 닷원 멀티홀에서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 제주 캠페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카카오는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제주 임팩트 챌린지’ 등 제주 지역을 기반으로 한 상생과 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카카오같이가치’ 플랫폼을 통해 진행할 '제주의 즐거운 변화' 캠페인을 소개하고, 전국의 ‘카카오같이가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제주에서 진행되는 공익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모금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설명회 참여 대상은 제주도 내에서 활동하는 기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5년 호우 피해 특별모금’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특별모금은 지난달 16일 충청을 비롯한 전라·경남 지역에 시간당 100㎜에 가까운 집중호우가 쏟아져 극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복귀를 돕고자 마련됐었다.하지만 지난 13일 경기 북부와 인천 등 일부 지역에 최대 200㎜에 가까운 극한의 집중호우가 발생해 사망, 실종 등 피해를 입은 지역이 추가로 발생해 충북모금회는 이같이 모금 기간을 연장했다. 지난 13일 기준 충북모금회로 기탁된 호우피해 특별모금
신협이 강릉지역의 가뭄 피해 복구를 위해 5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강원지역 신협 33곳의 자발적 모금과 재단 긴급 지원으로 마련됐다.신협중앙회가 강원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 피해 복구를 위해 5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성금 전달식은 9월 8일 강릉시청에서 열렸으며, 김동기 신협 강원지역협의회장, 김홍규 강릉시장, 장형열 신협 강원지역 영동평의회장, 김남철 강릉신협 이사장, 이상혁 관동신협 이사장, 황상명 강릉동인병원신협 이사장, 민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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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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