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가 오는 4일 오후 9시 지역 방송 최초로 청년들의 현실과 로맨스를 담은 지역 청춘 연애 프로그램 ‘썸진강’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전라도 여성들과 경상도 남성들이 섬진강에서 만나 함께 여행하며 만들어가는 리얼 로맨스로 총 3부작이다. 전라도와 경상도가 맞닿아 흐르는 섬진강 유역은 오래전부터 화합과 교류의 상징이었다. ‘썸진강’은 이 상징적 공간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지역에 살아가는 청춘의 마음까지도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색보다는 취향·가치관·케미스트리가 중심인 MZ 세대를 ‘썸진강’이 주목하면서, 세대적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1동 주민 및 직원 24명은 지난달 29일 개최된 ‘제6회 봉양박달콩축제’에 참석해 자매결연도시인 제천시 봉양읍에 사랑의 쌀 30포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영한 전농1동장은 “제6회 봉양 박달콩 축제에 초청해 준 봉양읍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농1동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위근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두 지역이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기대하며 봉양 박달콩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
충북교육청은 지난 28~29일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초‧중등 교원 50여명을 대상으로 ‘2025 다채움 사용자 참여 설계 워크숍’을 열었다.이날 참가자들은 다채움 2.0의 주요 기능을 분석하고 온라인 UX 디자인 협업 도구인 피그마로 사용자 경험 기반 화면을 직접 설계했다. 충북교육청은 △연수와 실습 △분임활동 △그룹별 발표를 진행했으며 워크숍에서 논의된 아이디어는 2026년 다채움 품질 제고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윤건영 교육감은 “다채움은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요구를 체우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플랫폼”이라
KB금융그룹이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노랫말 공모전의 최우수상 시상식을 진행했다.이 캠페인은 정재일 음악감독의 선율 위에 국민이 직접 쓴 가사를 더해 모두가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다. 이날 KB금융은 광복의 역사적 맥락을 현대적 언어로 진정성 있게 담아낸 한성일씨의 응모작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하고, 최우수상과 함께 작사료 815만원을 전달했다.KB금융은 지난 8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한 해의 끝자락에 서면 늘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된다. ‘공무원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아름다운 서귀포시에서 하루하루 행정을 맡아 일하며, 나는 그 답을 조금씩 알게 되었다. 이는 단순히 규정과 절차를 지키는 일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작은 불편을 해결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사실인 것이다.서무 업무를 맡아 부서의 흐름을 살피다 보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많은 일들이 조용히 흘러간다. 회의 한 번을 준비하기 위해 여러 사람의 일정을 맞추고 자료를 정리해야 하며, 예산 한 줄을
한동대학교가‘지역혁신 집중학기’의 성과로 울릉도의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제안하는 디자인 전시회 ‘울릉올랭 디자인 울릉 탐구생활’을 이달 27일부터 울릉군 현지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학생들이 울릉도의 관광·문화·공공디자인·지역자원을 직접 조사해 지역문제를 발견하고 창의적 디자인 해법을 제시한 결과물로, 대학이 지역 현장 속에서 혁신을 만들어가는 지역혁신 집중학기 모델의 대표적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전시회는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차 전시,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2차 전시가 이어진다.
국내 소상공인들이 힘을 모아 새로운 성장의 해답을 찾는 플랫폼이 문을 열었다. 소상공인 네트워크 커뮤니티 ‘함께 성장하는 연합회’가 네이버 카페로 공식 개설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코로나19와 경기 침체 속에서 수많은 소상공인들은 여전히 생존의 스트레스를 견디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함성연은 연결과 협력을 해결책으로 내세운다. 서로의 문제를 나누고, 해결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함께 기회를 만들어가는 공동 성장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함성연은 공동 마케팅 및 판로 확대 · 비용 절감형 공동 구매 ·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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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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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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