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전방위 컬래버레이션에 나섰다. K-팝 아티스트부터 하이퍼카, 일본 애니메이션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협업으로 글로벌 각 지역 팬덤을 동시 공략하고 있다. 이는 신작 개발에 집중하는 동안 기존 IP 잠재력을 극대화하려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풀이된다. 크래프톤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6620억원과 246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4%, 25.9% 감소했다. 2분기 조정은 지난해 뉴진스 컬래버레이션의 높은 기저효과 때문이었다. 이처럼
국내 은행권의 부실채권 잔액이 6월 말 기준 16조6000억원으로 집계돼 지난 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5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규모다. 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에 따르면 6월 말 부실채권 잔액은 기업여신 13조1000억원, 가계여신 3조2000억원, 신용카드채권 3000억원이다.대손충당금 잔액은 27조4000억원으로 전 분기 말 28조4000억원 대비 1조원 감소했다. 이에 따라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65.5%로 전 분기 말 170.5%에서 5.0%p 하락했고 전년 동기 188.
’25.2분기 증권회사 순이익은 2조 850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074억원 증가했다.전년 동기 대비로는 1조 683억원 증가했다.우호적 증시 환경에 힘입어 수수료수익, 외환관련손익, 대출관련손익이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을 했다.'25.2분기 선물회사 순이익은 22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억원 증가했다.‘25.2분기 증권사는 우호적 증시환경 등으로 수수료수익과 대출·외환관련 손익
지난 상반기 순이익과 영업이익 기준 자산운용사 상위 10위 순위가 전년 대비 일부 변동을 보였다. 다만 상장지수펀드 수수료 인하와 마케팅 확대에도 전체 영업실적은 선방한 것으로 풀이된다.■ 순이익 합계 7617억 원·21.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26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32.2% 늘어난 규모로, 전체 490여 개 운용사 가운데 1위를 수성했다.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997억 원으로 두 번째를 기록했고, KB자산운용
토스뱅크는 2025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404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65.03% 늘어난 수치로 8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상반기 순이자이익은 416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늘었다. 명목 순이자마진은 2.57%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운용수익은 2258억 원으로 11.2% 증가했으며 2분기 비이자수익은 763억 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확대됐다. 자산운용 조직의 역량 강화와 플랫폼 기능 강화가
인천광역시는 2025년 상반기 출생아 수 증가율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인천시는 1월부터 6월까지 출생아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전국 평균 증가율의 약 1.6배에 달하는 수치로, 수도권 내 다른 대도시와 비교해도 격차가 뚜렷하다.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인천시가 추진해 온 맞춤형 출산·양육 정책이 있다. 2024년부터 시행된 ‘아이플러스 드림’
27일 엔비디아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467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AI 붐 속에서 고성능 프로세서 수요가 지속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그러나 데이터센터 매출이 411억달러로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면서,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1.7% 하락했다.인터넷 컴퓨터, 니어 프로토콜, 비텐서와 같은 AI 관련 토큰은 실적 발표 전과
미국 트럼프발 관세 폭탄의 여파가 대구·경북지역 상장기업들의 실적을 무섭게 덮쳤다. 글로벌 무역 긴장과 산업 전반의 침체가 맞물리며 올해 상반기 대구·경북지역 상장기업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줄줄이 고꾸라졌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가 26일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결산법인의 올 상반기 결살 실적’에 따르면 120개 사 결산법인 중 116개 사의 매출액은 40조27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줄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 2조2125억원, 1조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상반기 브로커리지, 트레이딩, IB 수익을 모두 끌어올렸다. 리테일과 정통 기업금융 영역에서도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위탁·IB·자기매매손익 고르게 증가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의 상반기 연결 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은 25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185억 원, 세전이익은 3465억 원으로 각각 16.4%, 30.7% 늘었다.2분기만 보면 순이익 1510억 원, 영업이익 2009억 원을 기록해 직전 분기보다 각각
도봉구가 8월 19일 적극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 6명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구는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지난해부터는 특별승진을 비롯해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 파격적인 포상을 도입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동기 부여에 힘을 보태고 있다.올해는 총 13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탁월한 성과를 보인 6명이 최우수, 우수, 장려로 선정됐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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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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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 국민운동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국민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법률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법률안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맨발걷기 국민운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5년 단위로 수립하게 된다. 또 전국 모든 시군구에 최소 1곳 이상의 ‘동절기용 방한 맨발길’을 설치·운영하도록 명시하고 있다.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지난 1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맨발걷기 국민운동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이학영·주호영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여야 의원 35명의 서명을 받아 대표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