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 7월 13일, 울릉도 해담길 일대에서 개최된 ‘2025 UiiT 울릉도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울릉군이 주최하고 아웃도어스포츠코리아가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K-관광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 300여명의 국내외 참가자가 울릉도의 독특한 지형과 풍광 속에서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참여 티켓은 오픈 후 10분
테니스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25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노바크 조코비치와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가 윔블던 준결승에서 맞붙는다.조코비치는 9일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남자 단식 8강전에서 플라비오 코볼리를 3대1로 물리쳤다.앞서 신네르는 벤 셸턴을 3대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이로써 윔블던 남자 단식 4강 대진이 완성됐다
경북전문대학교 사격선수단은 최근 제55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 참가해, 대학여자부 두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라남도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50미터 3자세 종목에 참가한 최정윤, 정다인, 김도연, 김다솔 학생은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단체 2위에 오르는 쾌거를 만들어 냈다. 이어진 50미터 복사 종목에서도 끈끈한 팀워크와 집중력을 바탕으로 단체 3위를 차지하며,
울릉군은 지난 7월 13일, 울릉도 해담길 일대에서 개최된 ‘2025 UiiT 울릉도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울릉군이 주최하고 아웃도어스포츠코리아가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K-관광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 300여명의 국내외 참가자가 울릉도의 독특한 지형과 풍광 속에서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참여 티켓은 오픈 후 10분 만에 등록이 마감될 정도
여자 테니스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가 윔블던 3회전에 안착했다.사발렌카는 2일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 단식 2회전에서 마리 부즈코바를 2대0으로 물리쳤다.호주오픈에서 두 차례, US오픈에서 한 차례 우승한 사발렌카는 통산 4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그를 제외한 시드 ‘톱 5’ 선수들이 모조리 탈락한 터라 사발렌카의 우승 가능성은 더 커졌다
부천문화재단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인도주의자로 잘 알려진 펄 벅을 기념해 ‘펄벅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펄 벅은 1938년 소설 ‘대지’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으며, 1967년 부천에 ‘소사희망원’을 설립해 혼혈 아동과 전쟁 고아를 위한 복지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부천시는 그녀의 인도주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6년 소사희망원 자리에 부천펄벅기념관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8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며, 만 5세부터 중학생까지의 아동·청소년을 대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윔블던 테니스대회 3연패 달성에 2승만을 남겨뒀다.알카라스는 8일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남자 단식 8강전에서 홈 코트의 캐머런 노리를 불과 1시간 39분 만에 3대0으로 물리쳤다.3년간 윔블던에서 한 번도 지지 않은 알카라스는 대회 19연승을 이어가며 3연패를 향해 순항했다.윔블던에서 3년 연속으로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한 마지막 사례는 로저 페더러의 2003~2007년
충북 괴산군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괴산군문화체육센터에서 ‘14회 괴산 아시아 크라쉬 선수권대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대한크라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26개국에서 선수·임원 674명 등 1000여명이 참가한다.대회 첫날인 2일 오전 11시30분 열리는 개막식에는 하이더 파르만 세계크라쉬연맹 회장, 코밀 루지에프 아시아크라쉬연맹 회장, 몽골·우즈베키스탄 주한대사 등 국제적 주요 인사들이 함께한다.대회 종목인 크라쉬는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
인천 동구와 청본창작소는 지난 26일 주민행복센터에서 ‘제2회 동구청장배 청소년 드론축구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드론과 스포츠가 결합된 신개념 디지털 스포츠인 ‘드론축구’를 통해 청소년들이 협동심과 팀워크를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1부 중등부 5팀과 2부 초등부 6팀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1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드론축구 경기 관람을 마친 가족들은 웹툰 제작과 3D펜 체험 등 청본창작소에서
인천광역시는 올해 10월 개최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시는 7월 25일,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박종범 회장이 대회 추진 전략 논의를 위해 인천을 방문했다고 전했다.인천시는 지난해 10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차기 개최 도시로 선정됐으며, 개최 도시의 시장은 공동대회장 자격으로 대회 전반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세계 71개국 150개 지회를 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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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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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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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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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사각지대 막는다…경기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인권 실태조사 실시
경기도가 8월 30일까지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첫 인권 실태조사를 진행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농업인력 수급 부족에 따라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입·출국 및 근로자 관리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계절근로자는 최장 8개월만 체류할 수 있다.지방자치단체별 필요 인원 신청에 따라 법무부가 필요성을 검토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한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제도를 시행해 2023년 1,497명, 2024년 2,877명,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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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국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가온소리의 음악이 삼성노블카운티 너싱홈 어르신들의 일상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재능기부 형식으로 열린 이 공연은 문화 소외 없는 돌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피아노, 가야금, 해금, 첼로가 어우러진 따뜻한 무대퓨전국악 앙상블 ‘가온소리’는 전통 국악기와 서양 악기를 조화롭게 편성한 팀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아리랑 환상곡’, ‘베사메무쵸’, ‘오 솔레미오’, ‘아름다운 나라’ 등 세대를 잇는 선율이 흐르며 입주 어르신들의 눈빛을 밝게 만들었다. 음악 해설과 감성적 전개로 현장은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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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진 결혼]한국어보다 영어가 편한 한인 자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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