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4월말 기준 제주도에서 실제 운행되는 전기자동차 등록대수가 4만 267대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제주도 전체 전기차 등록대수 5만 1,715대에서 타지 운행 기업민원 차량 1만 1,448대를 제외한 수치다.2013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시작한 이래 13년 만의 성과다.도는 2024년 다자녀 가정, 차상위 계층, 생애 첫 구매, 장애인, 국가유공자, 전기차 충전기 설치에 각각 100만 원을 지원했다. 청년과 택시에는 50만 원, 소상공인 및 농업인의 전기화물차 구매에는 200만 원을 지원했다.올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원거리 농기계 임대사업’ 협업과, ‘임대사업소 분소’를 개소한 결과, 농기계 임대 이용률이 크게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농업기술원은 4개 권역별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와 멀리 떨어진 지역의 농업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원거리 농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농기계 전문업체와 지역농협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기존 임대사업소에 접근이 어려웠던 제주농업기술센터 관할 조천지역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관할 남원지역에 농기계 운영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또한 서귀포시 중문지역 농업인의 서비스 강화를 위해 올해
대정농협은 지난 19일 대정농협 자재센터 주차장에서 대정농협 미래농업청년부 농산물 도난 예방 자율방범 발대식을 열었다. 본격적인 마늘 건조기가 시작됨에 따라 건조 마늘의 절도 피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청년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방범 활동에 나서는 행사다.대정농협 미래농업청년부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 9일까지 대정읍 일대를 순회하며 야간 차량 순찰, 감시활동, 취약지역 집중 점검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자율방범 활동은 순환근무 형태로 운영된다.강성방 조합장은 “청년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농업인의 수확
옹진군은 풍년농사 실현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5월 15일부터 25일까지를 ‘적기 모내기 중점 지도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의 기술 지도를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옹진군은 인천 앞바다의 섬과 서해5도를 포함한 도서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벼 재배 면적이 912ha에 달해 군 전체 농업에서 벼농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이에 따라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적기 모내기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올해는 5월 초까지 낮은 기온과 큰 일교차로 인해 못자리에서 모의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농협경제지주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실질적 소득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양 기관은 5월 13일 전남 나주에 위치한 KREI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업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와 호혜적 협력을 바탕으로 연구 협력 및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농업 관련 정책 개발과 현장 적용의 접점을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농산물 유통 효율화 및 농업인 소득 제고
전남 신안군은 13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생활개선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여성농업인의 안전한 농업 활동을 위하여 실시한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 김혜영 과장이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재해사례 중심으로 생동감 있게 진행했다.특히 고령의 여성농업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 발생 요인과 예방 실천 수칙을 안내하며, 농작업 개인보호구 배부와 함께 예방 관리의 자발적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아울러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안전재해 예방을 위해 유
신안군은 13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생활개선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여성농업인의 안전한 농업 활동을 위하여 실시한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 김혜영 과장이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재해사례 중심으로 생동감 있게 진행했다. 특히 고령의 여성농업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 발생 요인과 예방 실천 수칙을 안내하며, 농작업 개인보호구 배부와 함께 예방 관리의 자발적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아울러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안전재해 예방을 위해 유익한 정보
강화군이 드론 기술을 활용한 비닐하우스 차광제 도포 지원사업을 추진해 시설재배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비닐하우스에 차광제를 도포하여 여름철 고온기 내부 온도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 시행되고 있다. 햇볕이 강한 한낮에는 비닐하우스 내부 온도가 40℃ 이상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에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해선 필수적이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차광제 도포 작업으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해 주목받고 있다. 차광 도포제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시공할
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업인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12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실제 창업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실용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특히 가공 창업 인허가 절차, 품질관리, 식품위생 등 창업 준비에 필요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교육은 2025년 6월 4일 ~ 7월 2일까지 진행되며 총 2
의성군은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팜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딸기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 농업인, 의성군 내 주소지를 둔 귀농인, 기존 재배 작목 전환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딸기 스마트팜 온실 운영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며 오는 6월부터 2026년 5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이번 교육 내용은 스마트팜 경영 전반을 포괄하는 작물 기초 이론과 스마트팜 운영 시스템에 대한 교육으로, 이론교육 200시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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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서면대교 건설공사, 총사업비 31억원 증액... 재공고 추진
강원특별자치도는 무응찰로 유찰된 ‘서면대교 건설공사’에 대해 물가 변동분을 반영, 총사업비를 31억 원 증액하여 조달청에 재공고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서면대교 건설공사는 2022년 단가 기준의 낮은 예정 공사비로 인해 최근 원자재 및 노무비 상승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지난 4월 입찰에서 무응찰로 유찰된 바 있다.이에 도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물가 변동분 반영을 지속 건의하였으며, 최근 개정된 '총사업비 관리지침'을 적용한 첫 사례로서 어려움 속에서도 최종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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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는 지난 14일 ‘사랑의 온기나눔 사업’ 연합모금 후원에 3년 연속 동참한 우수기부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시전동 연합모금 성금 기부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에 공로 및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자발적 기부 문화 확산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감사패를 받은 우수기부자는 MG여수중부새마을금고, MG새여수새마을금고, 여수한국병원, 여천평안교회, 카포스 여수지회 등 총 5개소 다.이어 송재열 민간위원장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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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024년 강세장 패턴 재현하나…폭풍 랠리 전야
미국 부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말 비트코인에서 보였던 강세 패턴이 또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차트 분석 플랫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향후 며칠 안에 '골든크로스'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골든크로스는 50일 단순 이동평균선 200일 SMA를 상향 돌파할 때 발생하는 패턴으로, 단기 추세가 장기 추세를 앞지르고 있으며, 향후 강력한 강세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골든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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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 티피링크는 ‘차세대 네트워킹 월드 2025’ 세미나에서 차세대 네트워크와 보안감시 통합 솔루션 ‘오마다 센트럴’을 공개하고 미래 통합 네트워크 환경의 비전을 제시했다.티피링크는 기업영업팀 김홍강 차장이 발표자로 나서 SD-WAN과 L3 스위칭 기술 등 최신 네트워크 트렌드와 업계 이슈를 소개하며 발표를 시작했다. 이어 와이파이 7 기술과 무선 네트워크 최적화 방안을 설명하고, 글로벌 1위 와이파이 공급업체이자 세계 최초 가정 및 기업용 와이파이 7 제품 제조사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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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랜드 기후변화체험관, 8개월간 임시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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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TV토론 '눈물 발언'부터 '거북섬 발언'까지… 대선 정국, 고발전 격화
대선 정국이 고발전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최근 열린 2차 TV토론과 지역 유세에서 나온 발언을 둘러싸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그리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간 공방이 법적 대응으로 번지고 있다.첫 번째 불씨는 지난 23일 열린 TV토론에서 촉발됐다.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감옥에 갔을 때 눈물을 흘렸다"고 지적하자, 김 후보는 "허위사실 유포죄로 또 걸리면 재범"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