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가 청렴한 지방자치 실현과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지난 12월 2일, 강진군의회가 상임위원회실에서 서순선 의장, 정중섭 부의장, 유경숙 의회운영위원장, 위성식 행정복지위원장, 김창주 농업경제위원장, 윤영남 의원, 노두섭 의원을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및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2021년부터 고위직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전문강사를 초빙해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진군 의원 8명과 의회사무과장, 전문위원
부산 북구 화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화명1동 화명어린이집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94만 6천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황미숙 워장은 “아이들이 배우는 나눔 교육이 실제 도움으로 이어져 더욱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이혜숙 화명1동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야말로 가장 큰 기부”라며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는 따뜻한 실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날 기탁받은 성금은『희망2026나눔캠페인』을 통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충남도의회가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실질적인 인성교육이 추진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한다. 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인성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62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인성교육’의 개념을 보다 구체화하고, 교육감의 책무를 명확히 하여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교육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단순한 교과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공감·존중·배려의 인성 역량을 중심으로 한 교육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새로
지난 19일 인천시청에서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시대, 우리 아이 지키는 법'을 주제로 열린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이 열렸다. 강의를 맡은 '십대여성인권센터' 권주리 사무국장은 “상담을 요청한 아이들 중 가장 어린 사례는 8살이었다”며 “저학년 피해자가 상황 설명을 원하면 무엇보다 마음을 먼저 안정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사례가 소개될 때마다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어이없다는 듯 깊은 한숨이 흘러나왔다.이번 예방 교육은 이주여성 지원단체 ‘살러온’이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환경에서 점점 교묘해지는 성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노인복지관이 가상현실 교육 프로그램 ‘V-log 특공대’를 운영해 어르신들을 디지털 세상으로 안내했다.이 프로그램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된 사업으로, 노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세대 간 교류 증진을 위해 진행됐다.노인복지관 이용 대상자 6명이 대학생과 매칭돼 VR 입문, VR을 통한 ATM기기 체험, VR 장보기, 키오스크 사용법, 카페 키오스크 실습 등 실생활 중심의 체험 교육이 이뤄졌다.노인복지관 김소희 관장은 “프로그램은 단순히 VR을 배우는 수업이
충북 음성군은 27일 음성명작관에서 군내 직업소개사업소 102개소의 대표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올바른 직업소개 문화 정착과 직업소개소의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이 이뤄졌다.교육 내용은 직업안정법 관련 준수사항, 직업소개소 운영에 필요한 실무와 세무 교육 등 직업소개사업에 필요한 법령 지식부터 현장 사례까지 폭넓게 구성됐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지도를 통해 대표자와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여, 직업소
충북 영동군은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강릉시 SL호텔에서 ‘2025년 영동군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117명이 참여해 지역 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첫째 날 참가자들은 양양 양수발전소를 방문해 전력 생산 구조와 운영 현황을 청취한 뒤 워크숍 장소로 이동했다. 이후 오후 일정에서는 주민자치 위원의 역할과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 차례로 진행되었고, 두 차례의 교육 후에는 정영철 영동군수가 특강을 통해 주민자치의 방
국내 필라테스 협회인 MPA필라테스가 2025년 12월 13일 부산 해운대구 바디필라테스평생교육원 해운대 영풍리젠시점에서 국제필라테스 지도자 정규과정을 개강한다. 이번 과정은 해운대에서 1호점 바디테라피요가&필라테스와 2호점 바디필라테스평생교육원을 운영하며 지역 필라테스 교육을 이끌어 온 강유란 대표의 전 과정 직강으로 진행된다.MPA국제필라테스 지도자 과정은 '필라테스 자격증이 수료로 끝나는 시대는 지났다'는 철학 아래, 동작 암기식 교육이 아닌 ‘몸을 이해하는
충북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20일 보은군 임한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보행 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고령자의 보행 안정성 향상과 낙상 예방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충북대 소비자학과 송유진 교수의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이 진행됐다.20명의 지역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힐빙연구소 엄석주 대표가 ‘고령자 낙상사고 방지 및 최소화를 위한 스트레칭·맨손체조’를 지도했고,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권설아 센터장은 ‘낙상
코레일 충북본부는 지난 20일, 21일과 오는 28일에 거쳐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AI 외부 전문교육’을 시행한다.이번 교육은 세명·대원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외부 전문가인 박성찬 팀장을 초청해 간부 및 교육희망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직원들은 △AI의 기본개념과 데이터 활용 △간단한 코딩 △문서 및 PPT 작성 △음악·동영상 생성 등 다양한 AI도구를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종현 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는데 도움이
청도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최근 반시 가격 하락과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반시 재배농가, 농협, 유통·가공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반시 유통·가격안정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시 산업 전반의 문제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대책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되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반시 작황이 장기간 이어진 장마·이상고온·탄저병 확산으로 크게 악화되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병해충 밀도가 예년보다 높았고, 고령화된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울주군가족센터가 연말을 맞아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특별한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삼일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울주군가족센터는 지난 6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13가정과 함께 '숲에서 만나는 마음 Talk, 마음 On'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부산 승학산 치유의 숲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오감을 활용해 자연을 느끼고 관찰하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심리적인 여유를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센터는 이 같은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통해
다음 달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중단되는 수도권매립지에 공공 자원순환센터를 신설하는 방안이 검토돼 논란이 일고 있다.13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서구는 청라국제도시에 있는 노후 소각장을 대체할 공공 소각장을 짓기 위해 이전 후보지 12곳을 지정해 검토 중이다.후보지 가운데 타당성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곳은 경서동 폐기물 적환장, 수도권매립지, 뷰티풀파크 순으로 확인됐다.이 중 수도권매립지 내 자원순환에너지타운의 경우 지리적 위치와 공간적 특성 등이 소각장 건립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은행 대출금리에 지급준비금과 보험료 등의 반영을 금지하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개최해 ‘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 제30조의3제1항은 “은행은 대출금리에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항목을 반영하여서는 아니 된다. 1. 제30조제1항에 따른 지급준비금.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