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작곡가협회의 25번째 ‘창작현대음악의 밤’ 발표회가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울산작곡가협회가 울산에 현대음악을 보급하고자 시작한 창작현대음악의 밤은 올해 ‘태화강 에피소드 Ⅳ-공존의 풍경’을 주제로 개최된다. 울산작곡가협회는 그동안 어렵게 느껴지는 현대음악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설을 곁들인 음악회로 진행하거나 컴퓨터 음악과 영상, 무용, 마임 등과 함께 무대를 만드는 등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기존의 악기와 융합해 음악의 표현을 넓혀왔다. 이번 발표회는 최근 4년간 ‘태화강’을 주제로 음악 작
현장에서 근무하는 건설근로자가 4년 사이 약 19만 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후 건설경기가 회복되더라도 인력 회복에 상당한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11만 4,840명이었던 건설근로자 수는 2025년 6월 기준 92만 5,253명으로 4년 사이 18만 9,587명 줄었다.건설근로자 수는 2022년 12월 전년대비 11만 3,629명이 감소하며 최근 4년 중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2025년
넷플릭스가 스마트 TV에서 게임을 지원하는 기능을 선보인다고 테크크런치가 9일 보도했다.T넷플릭스는 2023년 아이폰용 게임 컨트롤러 앱을 출시했지만, 대형 스크린 게임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TV에서 게임을 즐기려면 넷플릭스 TV 앱 ‘게임’ 탭에서 게임을 선택한 후 스마트폰을 컨트롤러로 사용하면 된다. 넷플릭스는 지난 4년간 모바일 게임을 제공해왔지만, 이번 업데이트는 본격적으로 TV 게임 시장을 겨냥한 움직임으로 평가된다.새롭게 공개된 게임들은 모두 파티용 타이틀로, 다수 사용자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유망 소비재 분야 혁신제품을 선발하여 글로벌 일류제품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K-수출전략품목」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K-수출전략품목 육성사업은 한류 확산 영향에 힘입어 한국의 소비재 분야 기회요인이 확대됨에 따라, 대중문화 콘텐츠를 넘어 뷰티, 패션 등 우리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중점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한국의 소비재 분야 수출 중소기업 수는 최근 4년간 꾸준히 증가하여 작년에는 전체 수출기업 수의 94.9%를 차지할 만큼 중소기업 진출이 활발하고, 중소기업
국민건강보험의 본인부담상한제 환급금과 민간 실손의료보험금이 동시에 지급된 이중 보상이 4년간 8000억원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추경호 의원이 이를 바로잡기 위한 법 개정에 나서면서 국민 의료비 부담 경감과 보험료 안정화에 대한 효과가 기대된다.본인부담상한제는 환자가 한 해 동안 낸 의료비가 일정 한도를 넘으면 그 초과분을 건강보험에서 환급해 주는 제도다. 과도한 의료비로 가계가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인데, 일부 환자는 이 환급금을 돌려받으면서 동시에 실손보험에서도 같은 금액을 받아 ‘이중 혜택’을
성동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성동형 위험거처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성동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성동구는 2022년 집중호우로 반지하 주택 침수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자, 가장 기본적인 주거 안전과 주민의 건강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주민들이 더 이상 삶의 터전에서 생명과 안전을 위협받지 않도록 주거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안심할
AI 기반 물리적 보안 기술 기업 버카다는 신임 한국 지사장으로 김기훈 전 빔소프트웨어코리아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김기훈 지사장은 4년간 빔코리아를 총괄하며 최고 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 기간 빔코리아는 1300건 이상 설치 성공 사례를 기록하며 아시아태평양 최고 데이터 관리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했다.김 지사장은 이전에 포티넷, EMC 등 여러 글로벌 기업에서 영업, 채널관리,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쌓아왔다. 버카다에서는 한국 시장 진출 전략, 영업 운영 및 국가 확장을 총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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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내년 3월 1일 새롭게 지정하는 결대로자람학교 18곳을 24일 발표했다.학교별로는 초등학교 8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8곳이다.결대로자람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배움의 속도와 방향을 존중하고 앎과 삶을 연결한 경험으로 자기 주도성과 공동체성을 기르는 인천 미래 교육의 모델학교다.결대로자람학교는 내년 총 110교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젝트 학습, 학생 주도 배움, 협력적 학교 문화 조성 등 학교별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새로 지정한 학교는 향후 4년간 기존 학교들과 연대하며
관악구가 지난 18일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응모한 ‘2026년 서울캠퍼스타운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한 발짝 더 다가섰다.구는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캠퍼스타운 사업을 추진하며 지난 2020년 종합형 3기와 2024년 창업형 6기에 선정되며 약 110억 원의 시비를 확보했다.올해 세 번째 공모에 선정된 구는 2026년부터 최대 4년간 연 12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관악구-서울대는 ‘First Mover, AI로 세상을 바꾸는 글로벌 딥테크 청년 창업
광주교육감 선거가 명절 이후 본격 가속하고 있다. 현직 이정선이 재선을 준비하는 가운데 김용태·오경미·정성홍이 반이정선 연대로 단일화 협의를 시작했다. 구도는 이정선과 단일화 승자 사이의 양강 구도로 압축될 가능성이 크고, 나머지 주자가 추격하는 2강 2중 흐름이 예상된다. 지면 기준으로는 구호 경쟁보다 성과와 실행력을 중심으로 검증 틀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이정선은 지난 4년간 정책 이행을 근거로 재신임을 요구한다. 학력 격차 완화, 학교폭력 대응 체계 개선, 돌봄 공공성 강화, 교권 보호 장치 보완이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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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 참가… K-푸드 위상 알려
대상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 2025'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부스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 기간 일 최대 3000명이 대상 부스를 찾으며 글로벌 무대에서 K-푸드 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아누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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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장애인전용 문화체육 복합시설 조성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13일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이음센터는 금당로 47에 있던 재활용센터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약 1천34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만든 장애인 전용 복합 문화·체육공간이다.지난 2022년 12월 재활용센터 위수탁 계약 만료로 운영이 종료된 후, 장애인단체 사무실로만 사용되던 건물을 지난 1월부터 약 9개월간 30여억 원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했다. 그동안 소하‧하안권역에 장애인 전용 시설이 없었던 문제가 해소된 셈이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실내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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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돈키호테마을, 25일 오픈하우스 개최
수도권에서 토지와 주택을 모두 포함한 전원주택을 3억 원대에 마련할 수 있다면 어떨까. 경기도 여주 강천면에 위치한 ‘돈키호테마을’이 10월25일 추가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지난 9월27일 1차 행사에서 예비 입주자들의 높은 관심과 현장 상담 요청이 이어지면서 마련된 추가 일정이다.돈키호테마을은 총 45개 필지 규모로 조성된 대형 전원마을로 토지와 주택, 정원을 모두 포함한 패키지를 3억 원대부터 분양한다. 단순한 주택 단지를 넘어 카페 식당 정원사 목공방 홈케어 서비스 및 요가 힐링센터 등 다양한 자영업이 가능한 ‘살면서 수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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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 과정 운영... 91.7% 합격률 달성
강원 고성군이 위탁 운영하는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해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2025년 정기 기능사 시험 3회차에서 12명 응시자 중 11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는 91.7%라는 높은 합격률로, 지역 주민의 직업 역량 강화와 건설 산업 인력 수급에 기여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이번 과정은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오호리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집수리 교육의 일환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16일 ~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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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속도내나?…GH 공사채 7천억 발행 신청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는 고양창릉, 남양주왕숙1·2, 용인플랫폼 등 3기 신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총 7천억 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채 발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신속한 토지보상과 부지 조성 사업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목적이다. 공사채는 사채발행 예정액이 300억 원 이상인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공사채로 조달된 자금은 각 지구 내 토지 보상비와 부지 조성사업비로 활용된다. GH는 현재 다수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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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올텐가' 3000대 드론 캐릭터 쇼…"동화 속에 들어온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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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2025년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 올텐가' 이틀째 행사로 '캐릭터 드론쇼'와 주제공연이 전남 순천시 오천그린광장에서 펼쳐져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6만평의 오천광장은 남쪽 주차장 입구부터 북쪽 출입구까지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행사를 준비한 순천시는 이날 약 10만 명에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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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어린이 철새탐조단, 부울경 도래지에서 철새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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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홍보관은 18일 어린이 철새탐조단과 함께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와 부산 자원순환협력센터를 방문해 생태탐방을 진행했다.이번 탐방은 철새 보전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환경의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배우는 체험형 교육으로 마련됐다. 첫 일정은 대한민국 대표 철새 도래지인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이뤄졌다.어린이들은 조류박사의 안내를 받아 청둥오리, 큰기러기 등 다양한 조류와 철새를 관찰하며 철새들의 이동 경로와 습성을 이해했다. 또 망원경을 활용해 현장 탐조 활동을 하며 생태 보전의 필요성을 느꼈다.이어 부산 자원순환협력센터를 방문해 자원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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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깨씨무늬병 피해 1년 새 2배↑… 강명구 의원 “근본적 예방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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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깨씨무늬병 피해 면적이 1년 새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강명구 의원은 17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25년도 국정감사에서 “깨씨무늬병 피해 확산은 예견된 결과였다”며 근본적 예방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농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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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이 미식도시 익산서 놀랐다…맛집 탐방에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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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의 도시'인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허영만 작가와 함께 지역의 미식과 문화를 전국에 알렸다. 익산시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동안 '식객 허영만과 떠나는 익산 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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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출범…“청소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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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청소년을 위한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시설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청소년 간담회를 개최, 청소년 정책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교육, 언론, 학부모, 유관기관,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