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작곡가협회의 25번째 ‘창작현대음악의 밤’ 발표회가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울산작곡가협회가 울산에 현대음악을 보급하고자 시작한 창작현대음악의 밤은 올해 ‘태화강 에피소드 Ⅳ-공존의 풍경’을 주제로 개최된다. 울산작곡가협회는 그동안 어렵게 느껴지는 현대음악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설을 곁들인 음악회로 진행하거나 컴퓨터 음악과 영상, 무용, 마임 등과 함께 무대를 만드는 등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기존의 악기와 융합해 음악의 표현을 넓혀왔다. 이번 발표회는 최근 4년간 ‘태화강’을 주제로 음악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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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한국사 자기계발 프로그램 성료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와 MOU를 통해,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쉽게 알아가는 한국사’ 자기 계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24회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한국사의 기본 개념과 주요 사건들을 체계적으로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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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군인들이 삼양동을 포위하자, 원당봉으로 피신한 부친은 산사람으로 오인받아 광주형무소로 끌려갔고, 3개월 후 석방된다는 편지를 보냈는데 행방불명됐습니다.’‘송당리 대천마을이 불에 타면서 가족들은 굴속으로 피신했는데 1948년 겨울, 토벌대는 9살 난 아이를 포함해 일가족을 총살했습니다.’‘일본에 징용가서 해방 후 돌아 온 형님은 작은 죄라도 자수하면 살려준다기에 함덕 9연대로 자수하러 갔지만, 아라동 박성내에서 집단 학살당했고 시신은 2개월이 지난 후에야 찾아왔습니다.’1997년 제주도의회 4·3특별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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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트럼프 방한, 29일~30일 방한 예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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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속도내나?…GH 공사채 7천억 발행 신청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는 고양창릉, 남양주왕숙1·2, 용인플랫폼 등 3기 신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총 7천억 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채 발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신속한 토지보상과 부지 조성 사업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목적이다. 공사채는 사채발행 예정액이 300억 원 이상인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공사채로 조달된 자금은 각 지구 내 토지 보상비와 부지 조성사업비로 활용된다. GH는 현재 다수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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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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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인권교육 프로그램 성료
충북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8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한국인권연구소 박혜라 연구원의 진행으로 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진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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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문화진흥원, 괴산군에 도서 7000권 기증
충북 괴산군은 사단법인 국군문화진흥원이 군민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 7000권을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국군문화진흥원은 군 장병의 정서 함양과 병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면서 군 문화생활 관련 도서 보급과 전국 독서운동 활성화에도 힘쓴다.이번 기증 도서는 괴산군 내 작은도서관과 새마을문고 등에 재기증돼 지역사회 전반으로 독서문화 확산에 활용된다.전계청 국군문화진흥원 이사장는 “이번 기증 도서가 괴산군의 독서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도록 다양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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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보은군
보은군 인사◇5급 승진 △이덕만 스마트농업과 △공용분 복지정책과 △박영미 행정운영과 △조권현 “ △윤성찬 지역개발과 ◇농촌지도관 승진 △김응호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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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헌’ 현판식으로 문 연 연풍조령축제
충북 괴산군 연풍면은 지난 18~19일 ‘42회 연풍조령축제’를 열었다.축제는 연풍면 행정복지센터 새 청사 명칭을 전국 공모로 선정한 ‘연풍헌’ 현판식과 함께 플래시몹 등 축하행사, 주민 공연, 전통놀이, 지역 특산물 판매 등 다양하게 펼쳐졌다.신상원 연풍면축제추진위원장은 “새 청사 현판식과 주민이 꾸민 축제로 연풍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지난 18일 문광면에서는 ‘양곡은행나무축제’가 개막했다.축제는 다음달 16일까지 이어진다.단풍은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노랗게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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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24일 자살예방·정신건강의 날 행사
충북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4일 오후 4시 보강천 씨름장 특설무대에서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의 날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숨이 머무는 여백’을 주제로 군민들의 스트레스와 우울, 나아가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 개선과 마음 건강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센터는 이번 행사로 해마다 증가하는 자살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함께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군민들과 공유한다.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1부에서는 자살예방·정신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에 이어 붓글씨 퍼포먼스를 포함한 공연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