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가 국내 체류 외국인 전용 해외송금 서비스의 송금 가능 국가를 총 50개국으로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토스는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와 함께 홍콩, 인도, 싱가포르, 튀르키예,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영국, 프랑스, 독일 등 36개국을 신규 추가해 송금 가능 국가를 기존 14개국에서 50개국으로 확대했다. 10월 일본·캐나다·호주 등 국가가 먼저 포함된 데 이어, 11월에는 유럽과 아시아 주요 국가로 확장 범위를 넓히며 선택 폭을 크게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4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2025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호주·독일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음 연도 참가 희망학생과 학부모에게 프로그램 운영 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호주인턴십에 참여한 30명, 독일인턴십에 참여한 10명의 학생을 비롯해 다음 연도 글로벌 현장학습 참가 희망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대전시교육청 및 대전시청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
최근 홍콩 등 글로벌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사고 여파로 전세계 건설시장에선 건축물 화재 안전성이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홍콩 화재의 직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나무 비계, 스티로폼 단열재, 비계를 감싼 초록색 안전그물이 불을 급격히 키웠다는 분석이 우세하다.뛰어난 화재안전성과 동시에 높은 단열성을 확보한 PF단열재가 유럽 등 선진국 시장을 중심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PF단열재는 페놀 수지를 주원료로 하는 준불연 성능의 고성능 단열재로, 1990년대 중반 이후 유럽, 북미, 일본, 호주 등 주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같은 숏폼 영상이 인지 기능과 정신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한 연구가 발표됐다. 12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에 따르면, 호주 그리피스대 연구팀은 71개 연구와 약 10만명의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 숏폼 영상이 주의력과 억제력에 중간 수준의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결론 내렸다.연구팀은 숏폼 영상의 특징인 짧은 길이, 알고리즘 기반 콘텐츠 추천, 무한 스크롤이 즉각적인 만족감을 제공하지만, 장기적인 인지 활동을 방해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즉각적
호주가 만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세계 최초의 법안을 시행하자, 캐나다에서도 유사한 조치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사이버 괴롭힘과 정신건강 문제를 겪은 학부모들뿐 아니라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캐나다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고 11일 IT매체 블룸버그 테크가 전했다.청소년 보호 필요성은 이미 여러 사례를 통해 제기돼 왔으며, 전문가들은 호주의 조치가 캐나다에 중요한 신호를 보냈다고 보고 있다. 제이 올슨 박사후 토론토대학
스마트폰으로 달을 찍으면 선명한 사진을 얻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호주 천문학자 마이클 브라운은 이를 단순한 카메라 성능의 문제로 설명했다. 6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브라운은 스마트폰으로 달을 찍을 때 "사실 밤이 아니다"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달은 강한 빛을 반사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야간 촬영 모드로 찍으면 실패하기 쉽다. 대부분의 스마트폰 카메라는 밤에 자동으로 야간 모드로 전환되지만, 달 촬영 시에는 야간 모드를 끄고 노출 시간을 줄이는 것
생성형 인공지능이 논문 인용을 조작하거나 오류를 포함하는 사례가 빈번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7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심리학 전문 매체 싸이포스트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호주 디킨대학교 심리학부 연구팀은 GPT-4o를 활용해 정신건강 연구 분야에서 AI가 얼마나 자주 인용 오류를 발생시키는지 실험했다. 연구팀은 ▲대우울장애 ▲폭식증 ▲신체이형장애 등 3가지 질환에 대해 각각 기본적인 설명과 디지털 건강 개입을 다룬 두 가지 유형의 문헌 리뷰를 생성하도록 AI에 지시
AI 챗봇 그록이 또다시 부정확한 답변을 내놓으며 신뢰성 논란에 휩싸였다.14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그록이 호주 시드니 본다이 비치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한 사용자 요청에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거나, 아예 사건과 무관한 내용을 답변하는 사례가 확인됐다.구체적으로 그록은 사건 당시 총격을 제지한 인물을 담은 영상에 대해 여러 차례 인물을 잘못 식별하거나, 해당 인물의 역할을 엉뚱하게 설명하는 오류를 보였다. 일부 응답에서는 동일한 이미지를 두고 팔레스타인 지역에서의 민간인 표
국제갤러리는 내년 2월 15일까지 K3 전시관과 한옥 공간에서 호주 원주민 혈통의 작가 다니엘 보이드의 개인전 〈피네간의 경야〉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작가가 올해 제작한 회화와 설치 작품 30여 점을 통해, 서양 중심의 역사 서술과 시각 체계에 대한 비판적 질문을 던진다.전시 제목은 제임스 조이스의 동명 소설에서 차용됐다. 하나의 의미로 고정되지 않고 다층적으로 해석되는 조이스의 서사는, 역사를 단일한 시선이 아닌 복수의 관점으로 다시 읽으려는 보이드의 작업 태도와 맞닿아 있
현대차의 중국 맞춤형 전기 SUV 일렉시오가 해외에서 처음 포착되며 글로벌 출시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11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일렉시오는 최근 호주 멜버른에서 현대차 차량과 함께 주행 중인 모습이 목격됐다. 중국 시장 전용으로 개발된 모델이지만, 호주에서 실차가 발견되면서 단일 지역 전략을 넘어 글로벌 판매로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일렉시오는 88.1kWh 배터리를 기반으로 CLTC 기준 최대 722km 주행이 가능하며, 현대차의 E-GMP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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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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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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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특사 임명 뒤 "그린란드 가져야"…덴마크 "탈취 마라" 분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특사 임명을 포함해 덴마크령 그린란드의 미국 영토 편입 주장을 강화하며 덴마크와 유럽이 크게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플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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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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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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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이 손안으로 들어왔다”… 양평군 ‘스마트 양평톡톡’ 만족도 93%
경기 양평군이 추진해온 디지털 행정 혁신이 군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과를 내고 있다. 양평군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스마트 양평톡톡’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3% 이상이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29일 밝혔다. 군민 10명 중 9명이 긍정 평가를 내린 셈이다. ‘스마트 양평톡톡’은 챗봇 상담, 대형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