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13일 광명 무역센터에서 2024년 상반기 정기총회를 열어 현 협의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의 연임을 의결했다.2016년 1월 설립된 협의회는 지방정부가 연대해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광명시와 전국 23개 지방정부가 회원 도시로 참여하고 있다.민선 7기부터 자치분권을 광명시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정을 운영해 온 박승원 시장은 2018년 협의회 사무총장, 부회장과 2022년 회장 권한 대행을 거쳐 2023년부터 협의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박 시장은 이날 총회 의결을 통해 2025년까
172개국 2514개 습지, 세계 최대 보호구역 네트워크를 가진 람사르협약의 무손다 뭄바 사무총장이 지난 13일 고양시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를 찾았다.람사르협약은 자연자원과 서식지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에 관한 국제협약으로 정식명칭은 '물새 서식지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이다. 1971년 2월 이란 람사르에서 체결돼 람사르협약이라고 부른다.무손다 뭄바 사무총장의 방문에는 람사르협약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범식 선임담당관과 서승오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장이 함께했다.람
국민의힘 원내 수석 부대표에 배준영 의원이, 그리고 원내 수석대변인에는 장동혁 의원이 임명됐다. 13일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당헌 제64조에 의거, 배 의원과 장 의원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배준영 신임 원내수석 부대표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하고 현 국민의힘 사무총장 직무대행을 맡았다. 제21대 국회의원,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이다. 장동혁 원내 수석대변인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불어교육과 졸업하고 국민의힘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21대 국회의원(충남 보
제94회 남원 춘향제는 10일 오전 10시, 광한루 완월정에서 춘향제향으로 시작을 알리고, 오후 7시, 관광객과 시민을 비롯해 내·외빈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시작됐다.개막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용호 국회의원,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전평기 시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을 비롯해 핀란드 대사, 카자흐스탄 부대사, 라오스 대사 등이 참석해 제 94회 남원 춘향제의 개막을 축하하며 성공을 기원했다.이어
황우여 위원장이 이끄는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에 유상범·전주혜·엄태영 의원과 김용태 당선인이 비대위원으로 합류했다.윤희석 선임대변인은 1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정책위의장에 정점식 의원, 사무총장에는 성일종 의원이 내정됐다. 국민의힘은 오는 13일 오후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원 임명을 의결할 방침이다.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는 향후 각각 의원총회에서 추인과 의결을 진행할 예정이다.비대위는 차기 당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4·10 총선 참패 이후 당 수습과 전당대회 시기와 경
국민의힘이 2일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임명 절차를 완료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지 21일 만이다.국민의힘 배준영 사무총장 직무대행은 이날 제12차 전국위원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해 비상대책위원회 설치의 건과 비상대책위원장 임명 안건을 상정해, 전국위원 880인을 대상으로 ARS투표 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배 의워은 “투표 결과 전국위원 598인이 투표에 참여했고 그중 549인이 찬성해 투표율 67.95% 찬성률 91.81%로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며 “조속한 시일 내 비상대
선거관리위원회 내부에 부정 채용이 만연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를 통해 확인됐다. 감사원이 2013년 이후 시행된 경력경쟁채용 167회의 과정을 전수 조사한 결과, 모든 회차에서 규정 위반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이 확인한 위반 건수만 800여건에 달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30일 부정 채용 비리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선관위 전·현직 직원 27명을 검찰청에 수사 요청했다. 지난해 5월 선관위 사무총장 등 고위직 자녀에 대한 특혜 채용 의혹이 제기된 이후 1년 만
HDC현대산업개발은 조손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첫 사례로 서울시 강남구 소재 노후주택을 재단장했다고 29일 밝혔다.2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조손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1호 가구에서 진행된 헌정식에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과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해당 가구는 지난 2월 서울시의회, 한국해비타트와 체결한 서울시 관내 조손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과 지난해 임직원과 회사가 매칭 그랜트를 통해 마련한 1억원의 기탁금을 통해 만들어진 첫 번째 결과물이다.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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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전략 경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 경쟁과 대결 흐름에 직면한 국제사회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가 간 협력 중요성이 화두로 떠올랐다.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회식을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까으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사무국장 등 국내·외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제주도가 내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APE
정순옥 K-ESG 기준평가원 대표원장이 ‘제 1기 글로벌리더정책 최고위 과정’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등 최고 권위 석학들과 함께 출강한다.28일 공익법인 국민화합에 따르면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재 양성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오는 6월 24일~9월 9일 총 17주 과정의 제 1기 글로벌리더정책 최고위과정을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한다.보다 나은 미래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혁신적 사업 전략, 슈퍼 개인의 탄생:인공지능과 공간 컴퓨팅 융합이 가져올 변화, 80개 암호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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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前대통령, 공적과 과오에 대한 평가 필요"
최근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과 기념관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의 공적은 물론 과오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24일 진선미 국회의원과 크리스찬아카데미, 공공선거버넌스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마련한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제주4·3 학살과 미군정, 그리고 이승만 정권’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양 전 이사장은 “제주4·3이 한창이던 1948년 10월 송요찬 9연대장의 해안선 5㎞ 이외 지역 통행 시 폭도배로 간주해 총살하겠다는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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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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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인 폭행으로 숨진 피해자 '45일 만에 장례'
거제 20대 여성 ㄱ 씨가 헤어진 남자 친구의 폭행으로 숨진 지 45일 만에 마지막 길을 떠났다.유족과 지인들은 지난 25일 거제 한 장례식장에서 ㄱ 씨 장례를 사망 45일 만에 치르며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을 떠나보냈다. 유족은 20대 가해 남성 ㄴ 씨가 구속됨에 따라 미뤘던 장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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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드론공원 조성 `가속도'
충남도가 드론레저 활성화를 이끌어 갈 도내 첫 드론 공원을 당진시 석문면 일원에 조성한다. 도는 27일 드론 공원 사업대상지로 당진시 석문면 일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드론 공원은 도내 드론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저변 확산을 유도하고 도민 누구나 안전하게 드론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자 신규 시책 사업으로 추진한다. 도는 지난달 15일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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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소방안전博 현장학습 성료
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찾아 미래 소방기술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방재 기능의 확충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청이 마련한 행사다.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은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관람, 소방안전체험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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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개원…여야 1호법안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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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개원 첫날인 30일 1호법안 발의에 여당은 저출생과 민생에, 거대 야권은 ‘특검열차’에 시동을 걸고 있어 ‘동상이몽’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22대 국회가 문을 열자마자 여야 간 끝 모를 대치 국면이 다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날 개원한 22대 국회에서 저출생과 민생, 세제 개편 등 시급한 입법 과제에 주력할 것으로 파악됐다. 여소야대 정국에서 정부와 협력하며 입법 성과로 정책 주도권을 확보하고, 총선 참패로 타격을 입은 당의 활로도 모색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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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행세하며 수억 뜯은 ‘꽃뱀’ 피해자 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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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앱으로 남성들에게 접근해 연인인 것처럼 행동하며 수억원을 뜯어낸 40대 여성이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울산지검은 특정 경제범죄 가중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상 사기 혐의로 A씨를 지난 29일자로 추가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데이팅 앱으로 만난 3명의 남성에게 명품이나 골프채 등을 선물해 환심을 사 연인 관계로 발전한 뒤 6억7000만원을 편취했다. 이에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고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017년부터 약 6년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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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산단 온실가스 감축지원 조례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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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지원 조례 제정안’ 발의를 앞두고 주요 내용과 관계 부서의 지원 계획에 대해 의견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울산시의회 백현조 의원은 30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시 관계 부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지원 조례 제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온실가스 감축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과제로 각 지자체에서도 지속 가능한 산업환경 구축,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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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정씨일가 전세사기’ 가담 중개업자 47명 검찰 송치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공인중개사법’ 등 위반 혐의로 47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머지 18명은 공인중개사법 위반과 더불어 사기 혐의도 있는 것으로 보고 경찰에 이송했다.적발된 65명은 공인중개사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중개보수 초과수수, 중개대상물 허위 설명, 공인중개사 자격 대여 등의 불법행위를 저지른 사람들로 2020년 2월부터 2023년 6월까지 540건을 중개하면서 법정 중개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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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제21기 독자권익위원회 5월 월례회]“트램시대, 정차역에 충분한 주차장 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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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제21기 독자권익위원회 5월 월례회가 지난 29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원들은 5월에 소개된 기사 중에 ‘아동 생태학습 도구로 전락한 야생동물’ 기사와 관련 울산 근교의 하천 및 실개천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전수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언론의 역할을 당부했다. 또 ‘울산서 오죽꽃 피웠다’ 기사와 창간 35주년 특집기사에 대한 호평과 함께 정주여건 개선 관련 후속 기사를 주문했다. 한편 본보는 이날 임기를 마친 남세환, 김지환, 임대원, 강영두, 정영진 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21기 독자위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