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남부내륙철도와 양산도시철도 건설을 위한 대규모 국비 확보에 성공하면서, 광역교통망 확충에 속도가 붙었다고 8일 밝혔다.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인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국비 2609억원이 반영됐다.남부내륙철도는 경남 서부권의 광역 접근성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수도권과의 이동격차 해소, 남해안 관광·산업벨트 개발을 촉진할 핵심 SOC사업이다. 총사업비 약 7조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이번 국비 확보는 노반 공사 지속 추진과 주요 구간 착공 가속화에 결정적 동력이 될 전망이다.양산도시철도는 국비 471
충북 제천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신소득 전략작목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농촌진흥청 개발 신품종 감초 육성을 시작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듸냐와 틈새 소득작목인 쑥 등 다양한 신소득 작목을 발굴해 농가 경쟁력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제천시는 2023년부터 전국 최대 규모의 신품종 감초 주산지 거점단지를 육성 중이다.  재배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가공·유통 기반시설 확충에 나서는 등 감초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충북 음성군이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10대 중점 세정 시책을 통해 지방세 세입을 크게 늘리고 납세자 편의와 청렴 행정을 동시에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조직개편으로 세정과를 신설한 이후 지방세 세입 규모는 1620억 원에서 2789억 원으로 약 72% 증가했다. 특히 지방소득세는 312억 원에서 609억 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고, 세무조사를 통한 징수액도 15억 원에서 23억2000만 원으로 확대돼 군의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했다. 군은 세입 확충과 함께 납세자 부담 완화 정책도
유신가 제21회 2025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에서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이 회사는 대한민국 철도망 확충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유신은 철도 인프라 설계, 시공, 운영 및 유지보수까지 전 분야에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CT융합 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철도 무대에서도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수십 년간 축적해온 철도 엔지니어링 경험을 바탕으로 철도건설사업관리 분야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관리 역량을 갖추고 있다. 설계·시공·감리·운영 전 과정에서 안전성과 효율성
충북 청주시가 내년도 하수도사업 국비 578억원을 확보했다.신규 사업 대상은 7건으로 지방비 등을 포함해 1309억원을 침수 예방과 소규모 처리시설 추가 등 하수도 시설 확충에 사용한다.우선 △가경 △명암 △수곡 △영운 △우암 △사직 △운천을 7개 분구로 나눠 국고보조금 357억원을 들여 침수 대응 사업을 추진한다.또 악취 발생과 지하수 오염의 원인이 되는 농촌지역 생활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구미 △노산 △사곡 △관정 △시목 △연정 △태성 △문의 등 8개 지역에 116억원을 투입해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을 새롭게 설치한다
충북 청주시 3순환로와 연결되는 청원구 내수읍 국동교차로를 오는 16일 개통한다.총사업비 141억원이 투입된 국동교차로 건설 공사는 지난해 4월 시작돼 약 1년 8개월 만에 마무리됐다.교차로 개통으로 상리교차로∼용정교차로 구간 이동 거리는 약 3㎣, 주행시간은 7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청주 시내로 유입되는 교통량이 분산돼 도심 교통 혼잡이 완화하고, 지역 간 이동성과 도심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의 이동 편의와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교통 인프라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15일 본부 2층 회의실에서 본부장과 각 부장·단장, 과장 및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2026년 주요사업 추진계획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2026년 상하수도 분야 주요 사업의 추진 일정과 집행계획, 예상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고, 부서별 역할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설계·발주·공정 일정은 물론 민원·공정지연·국비 연계 등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검토했다.상하수도본부는 2026년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상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에 총 4,253억 원(국비 2,062
◇ 청소년 전용 독서환경 조성…수서청소년센터에 12번째 아름인도서관 개관신한카드가 서울 강남구 시립수서청소년센터에 임직원 급여 모금으로 조성한 12번째 ‘아름인도서관’을 개관하며 청소년 전용 공간 확충에 나섰다. 이번 도서관은 전체 557번째 아름인도서관으로 기록되며, 센터 내 별도 구역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조용한 독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번에 조성된 도서관에는 전자도서를 포함해 총 5,355권의 도서가 지원됐으며, 청소년들의 독서 취향과 학습 수준을 폭넓게 반영한 자료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
포항시 북구 기북면 오덕·탑정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재해에 강한 신품종 전환, 무인화 시설, 공동장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포항시 ‘죽장면 상옥마을’이 선정돼 27억원을 확보한 데 이은 2년 연속 성과로, 포항 사과 산업의 체질 개선과 스마트 과수 기반 확충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포항시는 오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현대로템이 모로코에서 열리는 국제 철도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첨단 철도차량 솔루션을 선보인다.현대로템은 이날부터 이틀간 모로코 엘자디다 모하메드 6세 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제4회 모로코 국제 철도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모로코는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고속철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30년 월드컵을 앞두고 국가 철도 전략 ‘플랜 레일 모로코 2040’을 추진하며 철도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로템은 지난 2월 모로코 철도청과 약 2조 원 규모의 전동차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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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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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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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인천과 경기 지역에 강한 추위가 찾아왔다.기상청은 토요일인 27일 아침까지 인천과 경기 내륙을 포함한 중부지역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중부내륙 일부 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겠다.인천과 경기 지역도 바람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