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25일 오후 의성문화회관에서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지역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돌아봤다. 올해 기념식은 군 차원 행사로는 처음으로 해군 군악대 30여 명이
춘천시와 춘천함이 또 다시 만났다. 춘천시는 10일, 동해항에 정박 중인 해군 ‘춘천함’을 방문해 춘천시 대표단과 시민, 해군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교류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금산초 학생들, 지역 주민과 시민, 춘천문화원, 한백록 기념사업회, 서면 주민자치회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와 춘천함 간 우호 협력을 증진하고 해양 수호에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춘천시는 지난 2023년 9월 ‘춘천함’과 공식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이번 교류 행사는 자매결연 이후 두 번째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포항공항 인근 야산에 해군이 운용하는 해상초계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해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추락한 비행기는 해군 P-3C 해상초계기로, 오후 1시 43분쯤 훈련을 위해 포항기지를 이륙했으나 원인 미상의 이유로 추락한
29일 오후 1시 52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포항공항 인근에서 해군의 대잠 초계기 1대가 착륙 도중 추락했다. 추락한 비행체는 4명 탑승한 해군 P-3 항공기로 알려졌다. 군과 경찰 및 소방 당국은 사고 현장으로 출동, 인명 피해 등 상황 파악에 나섰다. 황영우 기자 hyw@k
29일 오후 1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야산에 해군 소속 해상초계기 한 대가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사고는 인근 주민의 신고로 처음 접수됐으며, 소방당국은 즉시 구조대와 장비를 투입해 수색 작업에 나섰다. 해군 측은 해당 기체에 장병 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밝혔다.다만 현재까지 사고 경위, 인명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사고 경위는 관계 당국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포항시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나 사상자 여부는 우리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한 야산에서 지난 29일 훈련하던 해군 초계기 P-3CK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4명의 사망자의 시신 수습이 완료돼 본격적인 추락 원인 조사에 나선다.30일 해군 등에 따르면 전날 사고 직후 기체와 주변에 난 불을 진압한 뒤 시신을 수습하고 추락 직전 교신 내용 등이 담긴 블랙박스를 찾기 위해 수색을 돌입하고 있다.군 당국은 감식을 통해 찾은 자료를 분석해 사고 원인을 알아낼 예정이다.다만 초계기가 추락하면서 받은 충격이 커 기체 훼손 정도가 심해 추락 원인을 밝힐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하는데 다소 시간이
경북 포항에서 추락한 해군 초계기 탑승자 4명 가운데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해군은 29일 오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군 당국은 “숨진 채 발견된 이들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나머지 탑승자 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했다. 수습된 시신은 포항병원에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제14회 국제해양방위사업전’에 참가, 세계 해군 대표단 마케팅을 펼친다.해군이 주최하는 전시회는 2001년부터 격년으로 열린다. 14개국 200개 업체가 참여하는 올해 행사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KAI는 상륙공격헬기와 소해헬기, 고속중형기동헬기 등 K-헬기와 UCAV, 차군 무인기 등 해군 미래전투체계에 적합한 무기체계 개발 능력을 증명한다.또한 올해 초 해군에 납품한 고속정시뮬레티어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국산화를 계획 중인 함
경북 포항에서 지난 29일 훈련 비행 중 추락한 해군 초계기가 민가 방향을 피해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 추락 지점에서 300여 미터 떨어진 거리에 688세대의 고층 아파트가 있고 추락 지점 주변으로 민가가 산재해 있다. 하지만 초계기가 추락하면서 발생한 폭발과 화재에도 불구하고 민간 피해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추락 지점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A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 장마기간 언제까지?...다음주 2025년 2호 태풍 스팟?
지난주 제주에 이어 20일부터 전국이 본격적인 2025년 장마기간에 접어 들었다.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일주일 빠른 6월 12일 제주도를 시작됐다. 1973년 이후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Generic placeholder image
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닮은 점이 많은 ‘재즈와 커피’
커피는 입으로 마시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음료다. 향기로 다가오고, 온기로 위로하며, 때론 음악처럼 우리의 감정을 건드린다. 일본의 ‘재즈킷사’는 그 커피의 본질을 가장 섬세하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즈+카페를 합친 단어로, 재즈가 흘러나오는 카페를 뜻한다. 킷사는 일본어로 찻집을 뜻한다. 재즈 킷사의 유래를 살펴보면, 1950~1960년대의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 재즈 LP판, 재즈 노래들을 조금 더 가볍게 듣기 위해 카페에서 재즈 노래를 틀어 놓은 것이 원조라는데, 이 유행이 널리 퍼져 80년대에는 하나의 유행
Generic placeholder image
[발언대] K딸기, 전 세계 어린이 대표 간식을 꿈꾸며
어린 자녀에게 손쉽게 줄 수 있고 더불어 맛과 영양도 뛰어난 간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 질문에 떠오르는 간식이 정말 많겠지만 그중에서도 '딸기'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한다.딸기의 빨간색은 아이들 식욕을 자극하고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은 어린이 대표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 날씨 낮 30도 이상 무더위…수도권에 약한 비
금요일인 27일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특히 일부 전라권과 경상권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중부지방과 전북은 대체로 흐리고 그 밖의 지역은 가끔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성존 서울아산병 전공의, 대한전공의협의회 새 비대위원장 선출…의정 대화 물꼬 트일까
강경 일변도의 기존 전공의 대표에게 반기를 들었던 한성존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대표가 새로운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대한전공의협의회를 이끌게 됐다.26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전협은 이날 저녁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한 대표를 새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했다.대전협은 오는 28일 오프라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 예천군, '고품질 복숭아' 출하 본격화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예천 복숭아'가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아 전국 소비자들을 찾...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 경북 울릉군
◇ 4급 승진= ▲박경룡 ▲최하규 ◇ 6급승진= ▲김우현 ▲박아름 ▲양홍준 ▲이한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자마, 5700만달러 투자 유치...퍼블릭 블록체인에 완전동형암호 기술 구현
암호화 기술 스타트업 자마가 5700만달러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실리콘앵글이 26일 보도했다.자마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블록체인과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완전동형암호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자마는 기밀 블록체인 프로토콜 퍼블릭 테스트넷도 공개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솔리디티, 파이썬 등과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블록체인 상에서 FHE를 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