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역 내 노인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2024년 합천군 노인실태조사’를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 3회째를 맞는 ‘합천군 노인실태조사’는 노인들의 의식 및 생활현황을 조사해 삶의 수준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노인서비스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3년마다 실시해 오고 있다.조사대상은 표본으로 선정된 만 65세 이상 1,000명이며,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조사항목은 건강, 보건복지, 경제, 노후생활 등 6개
합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합천가야초등학교 16명을 대상으로 합천 해인사 소리길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문화탐방 프로그램은 2020년 합천교육지원청과 합천해인사와의 MOU 체결 이후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경상남도 내 초·중·고등학교 중 사전 신청이 완료된 총 13개교 28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7회 운영될 예정이다.김갑진 교육장은 “학생들의 배움을 위해 직접 팔만대장경과 장경판전을 체험하고 관람하도록 해주신 해인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 내 다양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윤준영 도의원은 20일 진행된 경상남도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 문화체육국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진흥원 합천 청사의 재이전 문제와 공간 기능 개편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해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윤준영 의원은 “지난 3월 경남도에서 발표한 문화콘텐츠혁신밸리 조성 계획에 따르면 2025년까지 콘텐츠산업진흥원을 출범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기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조직개편은 불가피해 보인다”며, “이번 추경 예산안에 반영된 콘텐츠산업진흥원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추진
합천군 쌍백면은 성인문해교실 학생, 이장, 강사 20여명이 운석충돌구, 합천박물관에 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이날 합천박물관, 초계 운석충돌구를 방문해 현장학습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어르신들은 “경로당에서 배우는 성인문해 공부도 좋지만 현장에 와서 보고 듣는 좋은 정보를 알게돼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체험학습의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상욱 쌍백면장은 “성인문해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라며,
17일 오후 9시 3분께 합천군 초계면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이 화재로 닭 1만6500여마리가 죽고, 양계장 10개 동 중 3개 동이 불에 탔다.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6시간쯤이 지난 18일 오전 2시 49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경남소방본부는 화재 초기 관할지역 내 1개 소방서 인력 전체를 동원하는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정확한 재산 피해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상준기자
합천군 율곡면은 지난 13일 면사무소 마당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인, 문외환 노인지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잔치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율곡면분회가 주최하고, 율곡면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주관했다.한국국악협회 합천군지부의 사물놀이 공연이 식전행사로 진행됐으며, 1부 행사는 내빈소개, 개회선언, 노인강령 낭독, 표창패·감사패 수여, 기념사·환영사·축사 순
합천군 적중면은 지난 3일 동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적중면노인회분회가 주최하고, 적중면청년회가 주관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잔치‘를 개최했다.내빈으로는 김윤철 합천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인, 장진영 도의원, 문외환 노인회지회장, 적중면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1부 기념행사에서는 내빈소개, 표창패·감사패 수여,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2부 행사에서는 초청공연과 경품추첨 등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구었다.이정일 노인분회장은 “함께해 주신 지역민과 기
5일 합천군이 조성한 핫들생태공원 내 작약재배단지는 작약꽃의 아름다운 개화로 봄의 매력을 흠뻑 발산하고 있다. '이 봄은 작약꽃을 봄' 포토존과 울긋불긋 각양각색으로 피어난 꽃들 속에 웃음짓는 방문객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작약재배단지는 황강변에 위치하여 물안개 낀 작약꽃을 찍으려는 사진동호인과 강변을 걸으면서 봄의 정취를 느끼려는 방문객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군에서는 개화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편의 제공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 푸드트럭 및 핑크마켓등
합천군 대병면은 2023년 가을철 및 2024년 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동안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아 ‘6년 연속 산불발생 제로화’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면은 산불방지 대책기간 중 공무원과 감시원을 주축으로 적극적인 산불예방과 초동진화 태세에 만전을 기했다. 불법소각 행위자에 대한 엄정한 과태료 부과로 경각심 제고, 사회단체와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유지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지난해 11월부터 운영된 대병면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산불제로
경상남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지난 28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김상간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부문화 만들기에 앞장서서 나눔문화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상남도 레미콘공업 협동조합은 2022년, 2023년에도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김윤철 합천군수는 “성금을 내준 조합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감사의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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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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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벼농가 소득 3796만원…농가 평균보다 낮아
지난해 농가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5000만원대에 진입했지만 벼농가 소득은 평균보다 1287만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2023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농가소득은 5083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지난해 농업소득은 농업 총수입이 전년 대비 9.6% 증가하고 농업경영비는 6.6% 증가함에 따라 17.5% 증가한 1114만원을 기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의 선제적 수급대책에 따라 수확기쌀값이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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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번째 경주마 경매 ‘최고가 6천400만원’
한국마사회는 지난 5월 28일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두번째 2세 경주마 경매를 개최했다. 이번 경주마 경매에는 총 61두의 예비경주마가 상장됐다. 이중 일부는 ‘브리즈업’ 촬영도 마쳤다. ‘브리즈업’이란 말이 200m를 전력 질주한 주행기록과 주행모습을 확인한 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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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연구소 맛봄, 미래 학교 급식의 새로운 시작 알려
경상남도교육청은 31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학교급식연구소 맛봄에서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100년의 역사터*에서 미래 학교 급식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학교급식연구소 맛봄은 진전면 진전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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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역전마을 공공임대주택(르네상스 빌리지),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모집
경산시는 경산역전마을 르네상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역전마을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모집을 6월5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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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지역서 마약용 양귀비 재배 추가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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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텃밭에서 마약용 양귀비를 재배한 70대 여성이 경찰의 단속에 적발됐다. 2일 울산경찰청 기동순찰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70대 여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기동순찰대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30분께 온산읍 인근에서 양귀비가 경작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순찰 중 텃밭에서 양귀비가 재배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양귀비를 확인하던 중 텃밭을 가꾸기 위해 나온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A씨로부터 텃밭 약 30평에서 재배되던 양귀비 76포기를 제출받아 압수했다. 당시 A씨는 “씨앗이 날아와 자연적으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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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에 깔린 80대 병원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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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9시10분꼐 울산 울주군 두산리 농로 일원에서 80대 남성 A씨가 경운기에 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께 “경운기에 사람이 끼어 못 빠져나오고 있다”는 인근 시민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이날 오전 논에서 제초 작업 후 경운기를 몰고 나오다 옷이 경운기 앞 바퀴에 감기면서 기계에 깔린 것으로 추정된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에 의해 A씨는 오전 9시48분께 구조됐다. 양쪽 무릎 골절 등 상해를 입고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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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국힘 전대 앞 화두…현역의원은 시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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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초반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지역구 부활’ 여부가 어떻게 결론 나게 될지 여야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오는 7~8월 개최되는 전당대회를 앞둔 국민의힘 당권 예비주자들과 유력 잠룡들까지 가세하면서 찬반 논란이 고조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에서도 엇갈린 입장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울산 출신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는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에 따라 울산지역 6명의 여야 현역 의원과 원외 지역위원장들은 각각 지도부의 입장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지구당 부활론에 대한 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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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갑 당협위원장에 김상욱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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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울산 남구갑 당원협의회 신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국민의힘 울산 남구갑 당원협의회는 지난 1일 국민의힘 울산시당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참석 운영위원 만장일치로 조직위원장인 김상욱 국회의원을 신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 위원장은 “남구갑 당원협의회를 이끌 기회를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울산의 목소리를 중앙에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일하는 당협위원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남구갑은 울산의 중심이며, 가장 역동적이고 울산의 전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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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북구체육회장배 체조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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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체조협회는 지난 1일 북구 쇠부리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체조 동호인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북구체육회장배 체조경연대회’를 개최했다.